상반기중으로 출시할 르노삼성 중형 sm5 1.6 터보 엔진의 스펙이 공개되었습니다.
모델명: SM5 XE TCE
연비: 13km/l
출력: 190마력(6000rpm)
미션: 6단 듀얼클러치
토크: 24.5kg.m(2000rpm)
배기량: 1618cc
기존의 v6 2.5엔진을 대체하여 나온 1.6 터보엔진입니다.
그동안 sm5 특유의 굼뜬 셋팅과 출력에 아쉬웠는데 국산 중형 최초로 저배기량 터보엔진을 내놓네요.
개인적으로 현기차보다는 르노삼성과 쉐보레를 좋아하는데, 굿뉴스입니다.
세금은 우리나라는 배기량으로 계산하는데, 1600cc가 넘어가면 cc당 계산하는 기준이 좀 올라서
기존 2.0 대비해서 10만원가량 차이난다고 보고..
기존 2.0 엔진과 맞먹는 연비에, 높은 출력, cvt가 아닌 듀얼클러치 미션.. 굿 무브라 봅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2.5 엔진 대체로 나오는 터보엔진이므로 2.0 보다는 더 비쌀걸로 예상되는데요.
최소 150~ 선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기존 2.0 엔진도 계속 판매될거고..
출력에 목마른 오너들을 위해 출시되는 터보엔진입니다. 그만큼 논터보 엔진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칫 보증기간 중이라도 엔진계통 고장나면 골치아픕니다.ㄷㄷ;;
르노삼성이 스타트를 끊었으니, 타사들도 부지런히 움직일 걸로 보이네요.
현기에서 기대되는 라인업은 소나타 1.6터보, 그랜져 2.0터보(갠적으로 그랜져 2.0터보 끌리네요.)
쉐보레는 말리부 1.4터보, 알페온 2.4터보(이미 저배기량 터보엔진을 갖고 있지만 국내엔 미출시)
이런 정도가 기대됩니다. 이상 바퀴달린 모든걸 사랑하는 Lamar Odom이었습니다.
첫댓글 오호 문제는 가격이겠네요
아, 그걸 언급안했네요. 수정했구요. 2.0보단 150정도는 더 위로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sm525v같은 명작이나 하나 더 낼것이지...
98년 첫 출시된 초기형 sm5는 명작이라죠. 부품도 거의 일본산이었고.. 그 뒤로 부품이 국산화 되면서 조금 별로 였지만요. 그 당시에 525v는 르삼의 기함이었기 때문에 더 인기 있었다고 봅니다. 그뒤로 sm7이 기함이죠(최근의 sm7은 안타까울 정도..) 갠적으로 예전의 르삼의 명성을 들으려면 르노차량보단 닛산차량을 베이스로 한 모델을 국산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뭔가 프랑스 감성으로 가져오는 신차들은 잘 안맞는 느낌..
솔직히 현재 르노삼성 차들은 크고 둔하고 비싸다 이런 느낌입니다. 결국 이런 업체들이 현대차와 경쟁을 해줘야 하는데...뭐 그렇습니다 ㅜㅜ
좋게 말하면 크고 조용하고 안락하다.라고 표현할 수는 있죠. 근데 그것뿐..
그렇다고 예전 뉴sm5 나올때만큼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옵션으로 무장한것도 아니고..
정말 현기와 싸울 수 있는 무기를 르삼과 쉐보레가 가져야 하는데, 다들 부족해요ㅡㅜ
제차가 2010년식 오피러스프리미엄이고....장인어른이 얼마전까지 구형모델 520V였는데....방지턱넘을때 아직도 SM이 완승입니다...쇼바 느낌 완전 대박입니다......
구형SM에 V시리즈는 정말 명작입니다...
엔진 스펙은 상당히 좋네요
가격이 문제긴 하지만 저배기량에 고효율을 얻을수있어서 좋다는~~
그런데 1618cc에서 20cc만 빼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