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흥행의 꿈
동사 시총 중 50%가 현금이 차지하고 있고, 2021년 신규 대작 2개 출시에 대한 실적 추정을 전체 매출대비 10%만 추가된다는 보수적 가정에도 동사 2021년 PER은 13배, ROE 12.5%에 불과한 상황. 이러한 저평가는 지난 2014년 ‘서머너즈워(SW)’ 글로벌 흥행 이후 이렇다 할 만한 흥행 게임이 없었기 때문
최근(11/21~30) 성공적인 CBT를 마치고 2021년 2월 출시 예정인 실시간 수집형 전략게임인 ‘SW 백년전쟁’, 2021년1분기 CBT, 2분기 출시예정인 MMORPG ‘SW 클로니클’ 이 기존 보다 흥행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전세계 6년간 누적 매출액 20억불,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2억회, 최고 DAU 13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IP ‘SW’ 기반으로 제작되어, 현재 ‘SW’ 유저는 물론 휴면 ‘SW’ 잠재 유저들의 게임 참여가능성이 높음. 또한, 동시 접속자수 25만명의 ‘SWC2020’ e스포츠 경기 개최 등을 통해 인지도 확산
(2) 영화 ‘워킹데드’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의 게임내 세계관 및 스토리 협업을 통한 다양한 스토리 라인의 추가
(3) 7년여의 ‘SW’ 글로벌 운영경험을 통한 해외 현지 성공전략 체득, 외부 경쟁사로부터의 개발인력 충원을 통한 개발력 강화 등 그 어느때보다 신작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 임
배당, M&A, 스포츠 게임
동사는 아직 신작 기대에 따른 주가 선 반영이 많이 안된 상황에서, 배당성향이 증가13.3%(18년), 15.2%(19년)중에 있으며, 현금 자산 8,000억원으로 최근 독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사 ‘OOTP’ 인수와 같은 M&A를 통한 성장 여력이 높으며, ‘SW’외에 동사의 강점인 ‘컴투스 프로야구’등 스포츠 게임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신작 모멘텀 이외에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임
유안타 이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