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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故노무현 1주기 추모식에 다녀왔어요 ~
박다니엘 추천 0 조회 764 10.05.17 04:4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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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7 06:44

    첫댓글 그립습니다......

  • 작성자 10.05.17 18:46

    그립다니 다행입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5.17 18:32

    22일 다른 일이 있어서,, 그게 2시쯤에 끝나는데,, 갈수 있을지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런던까지 운전 하기도 좀 힘들고,,
    갈수 있으면 그때 뵈요,,

  • 작성자 10.05.17 22:27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영국에서도 추모 잘 하셨음 합니다.

  • 작성자 10.05.17 13:48

    혹시 음악은 잘 나오나요 ? ⊙.⊙

  • 10.05.17 17:12

    제생일이 그분 기일이라 영원히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10.05.17 18:46

    평생 기억하겠군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5.17 18:31

    읽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서울에 있었으면 가볼텐데,,,
    덕분에 좋은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05.17 18:46

    감사합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5.17 22:26

    진정하셔요;

  • 10.05.17 22:51

    서울 강남의 어느 교회 목사님께서는
    '광주 5.18사건에 북한 특수부대가 투입해 학살과 만행을 자행했다'
    라고 말했다고 하지요
    아직도 많은 보수 단체에서는
    5.18이 북한 빨갱이들의 짓이라고 말하더군요,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모습을 봐도
    그다지 민주 국가가 되지는 않은것 같네요,

    보수정당이 집권하는 정권에서는
    이제는 5.18 기념식마저 홀대하고,
    유엔 특별 사무관은 말, 글 집회의 자유에 제한이 많은 한국이
    놀라울 뿐이라고 평가하고,

    외국에서 촛불집회 하는 게 나라망신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젠 유엔 사무관조차
    한국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억업되고 있다는
    이런 평가가 나라망신 같네요.

  • 10.05.18 04:15

    음...추모장에는 아줌마 아저씨들은 좀 있어도..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없을듯....저는 고노무현 대통령때 아는 언니와 딸 저와 제딸..이렇게 청와대 견학을 했더랬지요...참 가까이에서 느껴봤던 청와대였답니다..이젠 못가보는곳이겠지요???

  • 10.05.19 03:38

    눈물이 핑 도네요. 저 분을 잃은 한국의 장래가 너무나 안타깝고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참 답답하구요. 하다못해 매일 전화통화하는 부모님 조차도 완전히 쇄뇌가 되버려서 순진한 사람들 세뇌하고 바보 천치 만드는 야비한 언론과 야비한 사람들이 지옥의 가장 뜨거운 불구덩이를 과연 잘 견내낼까 그것마저도 안타깝네요.

  • 10.05.19 06:07

    말좀 가려하세요.

  • 10.05.19 14:33

    저도 그 세뇌에 살았는걸요,,,
    한나라당의 골수 도시 대구토박이였던 저는
    대학 다닐떄까지 저는 전라도에는
    사기꾼과 이기적인 사람들만 모여 사는 이상한 곳인줄 알았네요,,
    나중에 전라도 여행 다녀보고 나중에 전라도 사람 만났는데,,
    별 차이 못 느끼고 살았는데,,,
    대구에서 평생 살았던 동생이 2년 전 목포로 발령나서
    거기가서 몇년 살았는데,,
    이사갈때 대구 사투리도 하는데 목포가서 사기 당하고 살까봐,,,
    무섭다고 하던데,,
    2년 살더니,, 전라도에 관한 지역 감정 싹 사라졌다더군요,,,
    정말 반공세뇌에 버금가는 지역감정을
    세뇌시켜서 이를 이용해먹는 정치인,,
    참으로 대단하죠,

  • 10.05.19 17:59

    저도 세뇌 당하고 살았고 그걸 깨달은 건 대학 일학년 내 눈앞에서 대학 캠퍼스 안으로 난입한 전경의 군화발에 차이고 머리가 깨져 피를 철철 흘리던 여학우를 보며 나도 저렇게 채이고 밟히고 맞을가봐 무서워 부들부들 떨며 그곳을 빠져나와 며칠을 은둔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더이상은 못믿겟더군요. 초등시절부터 애국조회에 구령은 반공, 멸공,공산당을 때려잡자,늑대 얼굴을 하고 사람 몸을 한 공산당이 손에 도깨비 방망이같은 걸 들고 우리를 좇아 오며 때리려하는 포스터..그런거에 나오는 공산당보다 내 눈앞에서 무방비 상태인 학생들을 짓밟고 있는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한다는 전경들이 다를게 뭐가 있나 싶었습니다.

  • 10.05.19 17:58

    4.19, 5.18 에 대한 책들의 검열이 심하다 보니 유명한 출판사의 좋은 책들은 대부분이 정치적 사건들을 정부에 유리한 족으로 미화한 책들이 많아 그런 책을 읽으면 저런 난동을 부리고 나라의 앞날을 어둠으로 내 몬 반동분자(북한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라고) 들은 다 없애야 한다는 분연한 마음이 일죠. 그런데 유명한 출판사를 통하지 못하고 검열에 상관 없이 출판되는 당시 사진들,목격자와 경험자의 증언들을 담은 책들고 있었지요. 그런 책을 어쩌다 들고 있기만 해도 잡혀가서 반병신되게 맞고 나왔죠.

  • 10.05.19 21:14

    지역감정도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억지로 조장해 부풀린 부분도 무시 못하죠. 저도 어른들한테 '전라도' 사람들 욕하는 것 많이 듣고 자랐는데, 전라도 사람이 우리랑 연관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대립적인 위치에 있던 경상도 출신도 아니고 하다보니,저건 무슨 근거로 하는 말인가 싶은 적이 많았지요. 대학 2년 때 자취하던 집 주인 아줌마가 전라도 출신 아줌마인데, 이 아줌마는 사람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자취할 때 tv도 없이 살았는데,윗층 올라와 tv보라 하고 저녁도 해 주고 사과도 깍아주던 아줌마.수더분하니 좋았거든요.그런데 엄마한테 주인집 아줌마 좋다하니 그래 잘됬구나 하시다 전라도에서 오신 아줌마

  • 10.05.19 21:18

    라고 하니 그 때부터 말 함부로 하지마라,잘해주는게 무슨 속셈이 있는지 모른다,전라도 사람은 믿으면 안된다, 등,,,근거도 터무니도 없는 말씀들 하시죠. 그래서 역정을 내면서 도대체 전라도 사람들이 어쨌다고 겪어보지도 않고 나쁘게 보냐고 했더니 전라도 사람들 두둔했다간 잡혀간다, 빨갱이로 찍힌다,나쁘다면 나쁜 줄 알지 왜 이유를 다느냐...우리 부모님 말고도 이러신 분들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참 안타깝네요. 직접 겪은 일도 아니면서 메인 뉴스, 신문에 매일 그런 류의 기사가 올라오니 안믿고 베기겟나 싶더군요.

  • 10.05.20 03:17

    전 전라도가 어떻다느니.. 뭐 그런 지역 감정적인 것은 고려하지 않고 댓글 단거구요. 전 전남 광주 밑에 영암이라는 곳에서 태어나서 국민학교때 서울로 이사를 왔고.. 집안이 다 광주 사람입니다. 저희 집안도 5.18을 겪었기 때문에 5. 18에 대해서는 어릴적부터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5. 18은 빨갱이가 야기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정부에서 그렇게 선전을 하면서 명분을 시위대를 해산시킬 명분을 찾으려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광주만 유별난 것이 아니라, 전국 어디든 시위를 했었고 전국에 간첩들이 많기는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북한으로 간첩도 많이 보내던 시기였다고 들었습니다.

  • 10.05.20 03:21

    그리고 집안이 다 전남이여서 박정희를 싫어하는 경향도 있지만, 경제 기초를 쌓은 부분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시기도 하고, 반면에 김대중씨는 허벌나게 좋아합니다. 뭐 이유가 없습니다. -_- 그리고 경상도를 싫어한다거나 그런건 들어보지도 못했고.. 그리고 노무현씨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역감정이라는거.. 그거 요새 젊은 어른분들이나, 젊은 분들한테는 많이 없어지지 않았나요? 우리집만 유별난건가.....
    제 주관으로는, 지역감정이라는 것도 선거철에 지역 정치인들이 자꾸 조장해서 그때만 반짝 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 10.05.20 03:26

    또 제가 말좀 가려셔 하셨으면 좋으실 것 같아서 리플을 달았던 건데요. 이 부분 때문이였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참 답답하구요."
    스마일님과 제가 생각이 다르듯이..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스마일님의 주관에서 깨닫지 못하여 답답한 사람들이 사실은 오히려, 깨달은 사람들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있죠. 모두 자신만의 논리가 다르니깐. 그런데 스마일님의 위의 저 부분을 보고는, 너무나 일반화하여 글을 쓰신 것 같아서 리플을 달았던 것 입니다.

  • 10.05.20 04:31

    맨체스터님, 말을 가려서 하라는 말에 무슨 감정 잇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요.그리고 영사 카페 그전부터 익스트림 하면서도 분란의 여지가 많은 글들이 무지하게 많은 리플들이 달리며 설왕설래 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나름 단련이 되었습니다. 저랑 정반대의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을테고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깨닫지 못하니 답답한 사람의 1호는 울 부모님이랍니다. 물론 깨닫고 안깨닫고를 떠나 자신들 삶의 방향이 이미 그렇게 정해졌기에 그 길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알구요. 적어도 맨체스터님이랑 저랑 공통점은 김대중 선생님을 허벌나게

  • 10.05.20 04:33

    좋아한다는 점이네요. 김대중 선생님이 돌아기신 날 이상한 가슴 서늘한 밤에 꿈을 꾸고 일어나 컴을 켰더니 돌아가신 소식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 망연자실햇었네요. 아직도 그 꿈이 왜 나같은 보잘것 없는 인간에게 꾸어졋는지 알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 10.05.19 06:42

    넵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생각이 다를 수가 있다고..
    노무현씨의 경우도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말씀 좀 가려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세뇌되어버린 순진한 바보 천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10.05.21 00:55

    보보님 저 남자입니다. 죄송하지만 남자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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