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맞이하러 가기에는 조금 늦은 시기였던 듯하다.
이미 많은 연꽃들이 사라지고 몇 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겨우 겨우 탐색해서 몇 개를 가지고 왔다.
벗은 몸이 부끄러워 온몸을 칭칭 가린 연화
막 샤워를 마치고 나왔나 보다.ㅎㅎ
노래하는 연화
노래를 하는데 마이크가 영 맞지 않는다.
너무 높거나 돌아가 있다.
스텝들이 신경을 안 쓰나 보다.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연화인가?ㅎㅎㅎ
벗어 제끼는 연화
날이 더워서인지 그냥 아무데서나 옷을 벗는다.
저렇게 까고 또 까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을텐데...ㅎㅎㅎ
솟은 연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치는 것일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하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다.ㅎㅎㅎ
연밭의 구경꾼들...
연꽃은 나만 보러 온 게 아니었다.
이 녀석들이 먼저 자리를 하고 있다.
연꽃은 나에게 로또인가 보다.
연꽃 피는 시기를 한 번도 맞추어 본 적이 없다.ㅎㅎㅎ
잘 안 맞는다.ㅎㅎ
내년에는 잘 맞추어 볼 수 있을지...
첫댓글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세미좀 하셨나요?
땀으로 목욕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