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준비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첫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앞에 나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12월이 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기다려집니다. 2023년 성탄절에는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는 성탄절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우리 각자가 예수님을 만나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하며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우리와 함께하신 예수님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이 가슴 뛰게 하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 가슴이 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 죄를 씻겨주시고 예수님의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기대할 때 우리의 가슴이 뛰게 하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이 가지셨던 사랑의 마음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생명까지 주시고 올 한 해 동안도 저희와 동행하여 주시면서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여기까지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셨는데 저희들은 예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지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시간도 주시고 재능도 주시고 물질도 주셨는데 우리는 주신 것으로 무엇을 하였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셔서 12월 5일에는 그동안 열심을 다하여 준비한 헨델의 메시아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하게 됩니다. 메시아 연주회를 통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게 하셔서 특별히 이번 연주회에는 외국인 이주민 유학생과 탈북자들이 많이 참여하니 이 시간을 통하여 타국에서 외로움을 위로받고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요즘 각 제직회와 교회학교와 공동체에서는 2024년에 섬길 새로운 일꾼들을 뽑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부르심이 있을 때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섬김의 자리에 동참해 나가길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교회와 성도님을 위하여 섬길 수 있는 시간도 때가 있음을 깨닫고 섬길 수 있을 때 기쁜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그리하여 섬김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감격이 넘치는 소망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 김경진 목사님을 통하여 "달란트 받은 종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실 때 성령님이 함께 하시어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생각하고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즐겁고 충성되이 섬겨 우리가 속한 가정과 일터와 공동체가 변화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베다니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옵시고 추운 날씨에도 예배를 위하여 헌신하시고 수고하신 모든 섬김의 손길에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이 임하시길 원하며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