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서 무척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여자친구 사촌 누나의 아들이 유괴를 당한 것 같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쯤 어린이 집에서 절로 소풍을 갔다고 합니다.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는데, 5일이 지난 지금 아직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목사님 손자인데... 어찌 이런 일을..
그 어린이집 원장이 집사님이라고 하던데 왜 절로 소풍을 갔는지...ㅡ.,ㅡ
암튼 그 절은 부산 해운대구 우2동에 소재하고 있는 성불사인데 그 절은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절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사건 당일이 제일 많이 오는 어떤 날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그날 애가 사라진겁니다...
TV에서도 보도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냥 단순한 긿을 잃어버린 사건으로 보도가 되었답니다. 긿을 잃어버리면 제보라도 들어오지만.. 5일이 지나도록 아직 연락이 없는데...
유괴된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여기에 또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단순 실종으로 신고가 되면, 처리기간이 몇일 안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겠지요.. 넘 많아서 대충 넘어가 버릴 껍니다...
하지만 이것이 유괴로 신고되면 처리기간이 길어지고 좀 신경써서 처리할 꺼라는데... 거기선 유괴로 처리를 잘 안해준답니다...
꼭 잘 처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