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8](화)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더 분발해야 할 민주당
https://youtu.be/bWPoikoDWfA
문제는 물난리만이 아닙니다.
문제는 물난리를 불러온 나라를 이끄는 님들인 정치꾼들의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나라를 빼앗긴 까닭도, 나라가 둘로 갈라진 까닭도 다 사람이 문제이지요.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고루 잘 살지를 못하는 까닭도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옛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 사고도,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도 그렇습니다.
모든 문제의 까닭은 바로 이 ‘사람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끝없이 확인합니다.
어제의 글밭, ‘나라야 어떻게 되든’에서 ‘윤석열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를 물었지요.
이런 질문이 어찌 저만의 질문이겠나요?
지금,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민주 시민’이 수없이 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나만 잘 살면 된다고 여기면 이런 질문은 할 필요가 없을 테지요.
다 같이 사람으로 나서 엇비슷하게 사람 대접을 받으면서 사는 것이 보통의 삶입니다.
이 보통의 삶이 바람으로 어렵지 않게 이루어지는 나라가 좋은 나라일 테지요.
하지만 이게 크게 힘든 일도 아닌데 균형 보다는 불균형 쪽으로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람은 서로 다르고, 능력에서도 같을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른 것이 차별을 받는 경우입니다.
똑 같을 수 없는 것을 인정하고, 이런 생각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 차별을 없애야 합니다.
이것이 되지 않을 경우, 작게는 이웃들과의 갈등이지만 크게는 전쟁을 치르게도 됩니다.
이것은 존재와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존재와 삶으로 이어져 벌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우리가 있고, 민주당이 있고,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나라가 있읍니다.
욕심에서 비롯된 이러한 현상은 갈등으로 번져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욕심을 줄이는, 애쓰는 삶이 있는가 하면 욕심대로 욕심을 채우며 사는 삶도 있으니까요.
이런 두 삶이 낳은 결과가 바로 우리 눈앞에 그대로 놓여 있는 우리 사회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생각이 있는 사람이 먼저,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일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이치일 테지요.
속을 끓이면서도 민주 시민이 먼저 움직일 수밖에요.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답답하여 제대로 풀어내고자 애쓰는 것이 민주당이고, 결국 그 일은 민주당의 몫입니다.
국짐당에게 기대는 것은 ‘하늘에서 숭늉을 구하는 짓’과 다르지 않을 테지요.
따라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민주당은 힘을 기르고, 힘을 내야 합니다.
힘이 있어야 맺힌 것을 풀고, 막힌 것을 뚫을 수 있으니까요.
어제, 시민언론 더탐사를 보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민주당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법률위 부위원장인 조기연, 장현주가 종편에 나와 하는 말에 실망이 너무도 컸으니까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꼴이 너무도 뻔뻔하게 느껴졌으니까요.
방송 내내, 윤석열 정권을 잡자면 더욱 분발해야 할 민주당이라고 여겨졌으니까요.
대표인 이재명을 흔들어 대는 꼴이 이해가 될 정도로 수준 이하의 수준이었으니까요.
오늘도 고마움으로 한심을 이겨 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어제, 시민언론 더탐사의 방송을 보고
민주당이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의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종편에 나와 말하는 수준이 그렇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봅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