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목포가 유명하지요.
세봘.. 낙지..를 비롯하야~
신랑이 요새 며칠 아팠네요. 몸살끼 있고... 힘들어해서요.
한번도 결근을 안하던 사람이 결근까지 했을정도로요.
그래서.. 뭘먹을까하다가.. 쇠고기낙지탕탕이를 먹으러 갔어요.
사진은..ㅋ 인터넷으로 찾아보심이.. 좋으실듯..ㅋ
생쇠고기를 육회쳐서 얇게 썰어놓고.. 산낙지를 탕탕탕 다져서 참기름에 마늘, 고추등 살짝넣어 생으로 먹는 음식이지요.
맛있게 먹고싶은데 아는곳이 없어요. (목포에는 횟집은 많습니다만. 비싸요 ㅋㅋ)
그래서 잘 가지를 못하지요. 목포에 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요.
그래서 낙지전문점을 찾다가.. KBS에서 섭외해서 촬영했다는.. 그집을 어떻게 찾아서 갔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갔지요...
그만큼 실망도 너무 컸습니다.
물론 방송용이라 살아있고 싱싱하고 좋은 물건들을 내놓고 찍었겠거니 하는데,
저희는 먹다가 화가날정도였어요.
아쉽기도 하고요. 기대치가 너무 컸던가봐요.
그래도 비싸서.. 한접시에 4만원..ㅋㅋ
바닥까지 일부러 딱딱 긁어먹고 나왔지요.
그리고는 "잘드셨어요?"하고 물어보는데요...
네! 라고는 말못하고 웃고말았네요.
나오면서 남편하는말.. 다시는 이런데 찾아오지말라고..
그래서 말하지 않더냐고.. TV에서 나왔다고 해서 다~ 잘하는거 아니라고..
저도 공감했습니다.
위생상태.. 이런걸 떠나서.. 밑반찬도 목포 다른집들보다 못했거든요.
사실은 내가 요새 다시 폭빠진.. 연예인보러 간건데..
(사진으로만 보고 싶어서).. 왔다갔다고 하니까.. 너무 보고 싶었어요.ㅎㅎ
아무튼 집에 들어오면서 그랬네요.
"아, 그냥 내가 사서 탕탕이 해서 먹을껄"
"차라리 그럴껄~! 진즉말하지. 그럼 내가 사러갔지!"
"그럴 틈이 있었나?"
"하긴, 당신이 몸만 좋았으면 내가 만들어달라고 했을텐데" 라고 했습니다.
광고처럼 그렇게 떡하니 만들어놓고~ 3개방송사에는 다 나왔더라고요.
실망만 너무 하고 왔네요.
어디라고 말은 안하지만.. 그냥 싱싱한 낙지사서 집에서 해먹고 말겠습니다.ㅎㅎ
그냥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하러왔네요.
머리가 아픈데.. 왜 아픈지는 모르겠고.. 식힐겸.. 역시.. 여기 카페에만 주구장창 들어와요.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저 이런거 회원님들이 알면.. 욕하실듯..ㅋㅋㅋ
나쁜.. 사람입니다.ㅎㅎㅎㅎ
아무튼.. 이런거는.. 꼭 TV에 나왔다고 믿고 그러지 마시고요.
스스로 집에서 웰빙으로 해잡수시라고 조언하고 나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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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소문난잔치 먹을거 없다 하는가봅니다.
광고보고 가보면 거의다 실망한다하더라구요....
편한시간 되세요
네네, 그 말이 딱이었어요ㅋ
그런경우 제법있지요 방송탔다고 다 믿을건 못되더라구요.진정하시고 좋은꿈 꾸세염^^
정말 믿을껀안되더라고요ㅋ
ㅎㅎㅎ 저도 맛집찾아다니는 식도락입니다 ㅋㅋ
매스컴에서 나오는 화면보고 그 유혹따라서도
많이 가봤구여...그럼서 실망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선전에 효과가 이런거구나 뭐 이런것도 느낌서....ㅡ,.ㅡ
역시나 싱싱한 재료사다가 집에서 맛나게 요리하는것만큼
최고의 밥상은 없지여~맞습니다여~구슬구슬이님~^___^~
집에서 탕탕탕^^
요즘 방송나온집 맛없다는
소문 들어서 피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찾아가고싶은건 왜일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