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차량 거래를 위해서는
1. KBB 웹사이트 등을 참조하여 거래값 설정
- 자동차 브랜드, 모델은 같아도 그 안에서 여러 등급으로 나뉘고, All wheel drive 냐 아니냐, 추가 장치들이 어떤게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자세한 정보를 얻은 뒤에 검색해보세요.
2. Carfax 같은 사이트에서 Vin number 검색을 통해 사고나 점검 기록을 확인합니다.
3. Pre-purchase Inspection 을 통해서 차량 전반적으로 상태를 확인합니다.
- 가격이 $60-200 로 천차 만별이더라고요. 평소 잘 아시는 메카닉에게서 하시는 것도 좋고, 혼다 직영점에서 $200 다 내고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4. Title 확인
- 소유주 이름과 거래하는 사람의 아이디를 확인하여 일치하는 지 확인
- Lien 이 없는 지 확인 : 차 할부값을 아직 갚고 있는 경우는 아셔야하겠죠?
- Title 에 소유주가 두명이면 그 두명이 함께 Notary 공증하는 곳에 아이디 들고 가서 뒷면 Seller(s) signature 란에 둘 다 서명하고 공증 받아야 합니다. 한명이 부재한 경우 미국 내에 있으면 비디오콜로 공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저는 잘 모르겠고요.. 미국에 없는 경우 Power of attorney라는 서류를 본인이 있는 국가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아 그 서류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서 그것을 들고, 위임받은 자가 셀러 란에 사인하고 공증받고 모든 서류를 같이 DMV에 제출해야한다고 합니다.
5. DMV License & Plate agency 에 가서 타이틀 이전
- DMV 준비물: 타이틀, 바이어 운전면허증, 공증비용 $7 (현금 or ATM 더럼 지점에 있어요), 차 보험 증서 (핸드폰 화면도 된다고 했던거 같아요?)
- 더럼 지점에는 노터리가 있어서 셀러랑 바이어가 같이가서 타이틀 뒷면 작성하고 공증받고, 이전하고 깔끔한 것 같았어요.
-셀러와 바이어가 같이 가서 이전을 완료하고, 원래 플레이트는 반납하고 난 뒤, 바이어가 셀러에게 금액을 지불합니다. 이때, 바이어가 미리 Cashier’s check 를 준비하면, 셀러도 돈이 보장된 상태에서 타이틀 이전을 할 수 있겠습니다. 캐셔스 체크는 은행에 직접 가시면 현장에서 즉시발급가능하고, 웰스파고는 $10 비용이 들었습니다. 일반 체크는 입금하고 나면 이게 수리가 될지 말지 몰라서 조금 더 위험을 감수한다면, 캐셔스 체크는 바이어가 발급받는 순간 본인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 안전합니다. 현금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담…
개인간 차량거래를 하면 딜러를 생략하기에 서로 금전적이득을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출국을 앞두고, 오래전에 예약을하고, 출국 직전 혹은 당일에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 문제가 생기면 서로 너무너무 골치가 아픕니다.. 차량 매매를 하실때는 여러번 확인하고 알아보시고,, 가능하다면 출국 하시기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판매를 완료하시는게 서로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거라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보완하겠습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거래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로 공유된 추가정보]
NC 면허(Permit: 필기 합격 후 받는 임시 면허증)가 있어야 차량 구매 가능해요. 다른 분들은 렌트카로 시험을 많이들 보셨는데 저는 보험 이런게 복잡해서 이 방법으로 미국 오고 1주일만에 면허 취득 및 차량 구입 했습니다.
(면허 취득 및 차량 구입 전까지는 국제면허증으로 렌트 해서 생활 했습니다.)
1. 렌트카 타고 dmv 가서 필기 시험 합격 후 permit 취득
2. 이후 바로 보험 가입 및 차량 구매
3. 구매한 차량으로 면허 취득
저는 새 자동차 일시불로 구매했고 당시 자동차 브랜드 별 퍼밋으로 가능/불가능 얘기가 달랐어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글 감사합니다 ^^ 혹시 일년 비지팅을 가는 경우 한국에서 미리 차를 무빙 받아간다면 면허가 없는데 차를 살 수 있나요?? 사는 사람이 nc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그 차를 타고 면허장에 갈 수 있는지 타이틀 이전이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잘모르겠네요ㅠ
딜러한테 사면 뭘 좀 기다려준다고 들었는데, 개인간 거래에서는 어떤지 후기를 찾으셔야겠어요.
검색해보니 이런 글들이 있네요.
https://m.cafe.daum.net/ncvisiting/W1KF/1936?svc=cafeapp
@까치 와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답변 남겨요~
NC 면허(Permit: 필기 합격 후 받는 임시 면허증)가 있어야 차량 구매 가능해요. 다른 분들은 렌트카로 시험을 많이들 보셨는데 저는 보험 이런게 복잡해서 이 방법으로 미국 오고 1주일만에 면허 취득 및 차량 구입 했습니다.
(면허 취득 및 차량 구입 전까지는 국제면허증으로 렌트 해서 생활 했습니다.)
1. 렌트카 타고 dmv 가서 필기 시험 합격 후 permit 취득
2. 이후 바로 보험 가입 및 차량 구매
3. 구매한 차량으로 면허 취득
저는 새 자동차 일시불로 구매했고 당시 자동차 브랜드 별 퍼밋으로 가능/불가능 얘기가 달랐어요!
@김코코 오 소중한 댓글이네요~ 본문에 추가해도 될까요?
@까치 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유익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NC 면허 없이 영문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차량 개인간 거래 및 타이틀 이전 했습니다. 그 이후 DMV에서 발급하는 ID를 받아서 보험 가입 후, 다시 DMV에 가서 차량 등록 및 번호판 수령을 했습니다. 구매 및 등록된 차량으로 운전면허 필기/실기 시험을 하루에 같이 봤습니다.
Permit으로 운전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이상의 운전 경력자가 동승해야 한다는 것으로 DMV 직원에게 들어서 전 Permit이 아닌 ID를 받았습니다. 즉, 운전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한 것이고, 차량 등록은 ID로 한 것입니다. 운전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하고 Permit으로 차량 등록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수 있겠는데 Permit으로 차량 등록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제 경험으로는 굳이 Permit을 받을 이유는 없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