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초과학 연구비가 400억 가량이 국회에서 축소되어서
Bric을 위주로 예산소위 소속 국회의원 15명에게 '기초연구비 삭감 철회, 증액안 통과 촉구'관련 메일 보내기와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단하신 자한당 국회의원님 말씀이 기사로 떴네요.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5일 소위서 "이번 기초연구비 삭감에 대해서 일부 항의를 하는 행태가 있었다"면서 "이게 대한민국 기초과학을 책임지고 있는 학자들의 행태인가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내용을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1억1000억으로 알뜰살뜰하게 내실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래놓고 노벨상? 기초과학연구에 성과를 바라는건지 .
출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78409
첫댓글 자유 한국당, 국민의당 그리고 바른정당..
세당이 한국에서 없어지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빛이 날것입니다.
기초과학만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 지원예산도 삭감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뜬금없는 얘기지만 기상청 예산이 사천억이라는데 왜 제대로 된 날씨앱이 없는지 ?
한국은 일부 응용과학은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기초 과학은 여전히 걸음마 상태죠.
지난 10년간 기초과학에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면 한국의 뛰어난 인력들을 바탕으로 기초 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이 있었을텐데 그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탄력 받을 때 치고 올라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