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낄 수 있는 곳에서는
극강으로 아껴보는 현명한짠돌이.모드 돌입해봅니다
'더 넓은 새집으로 이사 해야한다'는 생각과
경제도 더 어려워진다니 불안심리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기도 하구요
나이도 들어가고...
신혼도 지났고...
소비형태 과도기도 지났고...
그동안 쓸만큼 써봤다 생각되니,
이제는 모을만큼 모아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부지런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함께요
예전에 짠돌이에서 절약팁 받아가서 실천했던것들도 있어요
외출,여행 때 커피 내려서 가고요
빨래도 한번에 모아서 돌리고,
일년에 한번하는 머리 펌도
생일달 쿠폰 나오면 40% 할인 받아서 하고,
평소 배달음식은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용할 땐 배달 안시키고 오는길에 포장 받아와요.
거래은행365 지나올때만 365 이용해요(수수료X)
이벤트 응모도 꾸준히 했어요(헤어드라이기, 아이크림, 커피쿠폰 등 소소한 당첨)
제일 실천 어려웠던게 냉장고파먹기. 였는데
먹성이 좋았던 시절이라 그랬나봐요(새로운게 먹고싶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냉장고 파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오이지에 밥만먹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쇼핑전에 집에 구비목록 꼭 체크해서 대체품 확인하고,
쇼핑목록 한두개는 줄여서 가요.
리모컨으로 조정되는 가전은 사용 안할때는 코드 다 뽑고요
덕분에 전기세가 정말 많이 줄었어요.
후라이팬, 깨진 가위, 학용품등에서 나오는 철들 모아다가
몇개월에 한번씩 고물상 가고요 이거 쏠쏠해요(간식비)
우유팩 모아다 복지센터가서 휴지로 바꿔오고...
하나하나 실천할때 즐겁기도하고, 스스로 뿌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앞으로 실천 할 것들 몇개 적어볼게요~~
기존 실내온도 23.5 > 조정 실내온도 21.5.
관리비 > 아파트아이 상품권.
학원비 > 지역화폐카드.
부직포 빨아서 몇번 더 사용하기.
당근마켓 활용.
연말정산 > 연금저축/퇴직연금 목표액 채우기.
대형마트금지 > 떨어진 채소,고기거리만 집 앞 슈퍼에서 겓.
냉장고 파먹고, 반찬갯수 줄이기.
식탐 부리지 않기.
식비(외식포함)60만원 넘지 않기 꼭.
내 옷 구매하지 않기.
신랑 커트 기존 17,000원 > 12,000원 미용실로 이동.
선약속 잡지 않기 > 그 시간에 재테크 책 읽기.
23년도 행복하세요~~
첫댓글 저도 출산이다 머다하면서 꽤 오랜시간 짠돌이까페 떠났다 요즘 미친물가와 가계부들보면서 다시 마음 다잡으려고 짠돌이까페찾았는데 기존아이디까지 까먹어 재가입했답니다...ㅠ 짠돌이.짠순이만이 살길같아요...우리 함께 힘내보아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초심 다지고 모아보아요우리
멋집니다^^
2005년 가입만 했고
18년이 지난 지금
열심히 베스트 글들
읽고 있습니다
깨닫는 중입니다
타격을 받아야 정신을 차리니 ᆢ
오호통제다!
통제해야 할 시기인것 같아요정말
짠돌이 출첵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화이팅
식비 60이면 몇인가구인가요~?
저도 너무너무 절약하고 싶어요ㅠ
초등고학년 한명있는 3인가족이에요
식비를 절약해야 남더라구요
이제 적당히 먹으려구요
오늘도 다이소갔다가 종이컵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텀블러 찾아보자하고 그냥 왔어요
정말 마인드 너무 좋아요
꼭 잘 실천 하셔서 부자 되세요
저도 백화점서 옷안산지 몇년 됐어요
당근 알고 부터 필요한거 당근서 구매하는데
저렴한 금액에 너무 좋은 옷 샀을때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요.
저는 스킨 로션 안산지 30년 넘었어요.
샘플 쓰던지 어찌저찌 살아지더라구요 ㅎㅎ
마음 감사합니다
맞아요ㅎㅎ화장품, 안사도
어찌어찌 생겨요~~
저도 같은 마음으로 카페 왔습니다. 마음껏 써보고 살았더니 마음껏 모아보고도 싶어졌어요. 😝
티끌모아 태산은 맞는말이에요
신혼초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말이죠
한번씩 공유글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