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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정부, 요르단강 서안 지구(West Bank) 내 정착촌 수천 채 추가 건설계획 미국 정부에 통보
- 이스라엘 정부는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 위치한 기존 정착촌에 4,000채 가량의 주택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며, 2023년 6월까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힘
-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 전략 지역인 E1 개발 계획을 연기한 바 있음
- E1 지역은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내 정착촌인 말레 아두민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외교적으로 가장 민감한 곳이며, 이스라엘이 이곳에 정착촌을 건설할 경우 요르단강 북단과 남단의 분리로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방해할 수 있음
☐ 미국 정부, 이스라엘 정부에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내 신규 주택 건설 계획 폐기 및 축소 요구
- 존 커비(John Kirby)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National Security Council 전략소통조정관은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장이 팔레스타인과의 긴장을 조성한다고 지적함
-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지역을 점령한 후 해당 지역에 정착촌을 건설, 유대인을 이주시켰으며 국제사회는 해당 정착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
☐ 이스라엘의 E1 지역 정착촌 계획에 대한 팔레스타인 정부의 날선 비난
- 팔레스타인은 지난 2월 이스라엘이 4개월 간의 신규 정착촌 개발 논의, 6개월 간의 법적 근거 마련 동결을 공언했으나 이번 E1 지역 정착촌 계획은 해당 공언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함
출처
Times of Israel, Axios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www.axios.com/2023/06/12/israel-west-bank-settlement-units-announcement-netanya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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