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 전,
2년 넘게 쉬다가 새 직장에 가야하는
부담감이 상당했는데
다행히 그럭저럭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370만원 정도로 마감하려 했는데
제 점심값과 교통비.. 커피 사먹은 거 깜빡하고
아들이 지난주 코로나 확진되어
매일 먹고싶다는 음식 배달해주었더니..
애들 몫으로 40만원씩 총 80저축하고 이달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아들이 자가키트 양성 뜨고 병원을 가야하는데
저는 직장도 거리가 있고 신입이라 휴가도 없고
대신 큰애가 동생 데리고 병원다녀오고 약도 사오고
간식거리도 사가지고 왔더라고요.
키워놓으니 점점 어른스러워져 고마웠어요.
그리고 제가 사람들을 대하는 일이라
혹시나 코로나일까 싶어 매일 검사를 하는데..
컨디션도 안좋고 해서요.
아직은 음성이네요.
다행인지.. 아닌 건지...
전 백신도 1차만 맞았는데
작년 큰애 코로나일 때도 그러고
이번 둘째 때도 그러고
걸리지 않네요.
혹시나 코로나인데 뒤늦게 알았다가
사람들한테 옮길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내일부턴 점심도 혼자 먹어야겠어요.~
2월은 좀더 알뜰하게 살아야겠어요.!!
그런데 큰애 미술학원비가 오르고
특강비까지..ㅠ.ㅠ
아무튼.파이팅입니다.
카페 게시글
돈 아끼기 즐짠
3인 1월 가계부) 서둘러 1월 마감합니다.
하루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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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6
23.01.29 22:3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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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뜰하시네요.
명절 있다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서 알뜰한지 잘 모르겠어요
보험 경조사비가 많이 나가네요
통신비는 정말 적게 나가구요
열심히 사시는거 보기 좋아요
명절비랑 친구 아버님 돌아가셔서 이달은 꽤 나왔어요
알뜰하게 쓰셨네요~~ (교육비는 정말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1월 가계부 입력하며 허탈웃음이... 열심히 살아야죠.
알뜰하게 잘 쓰셨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교육비가 50프로가 다 되어가네요. ㅠㅠ 어릴 때 돈 모으라는 말을 이제야 체감해요.
공부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고딩 땐 학원비도 껑충 오르고 예상외로 돈이 많이 나가요. ㅠ.ㅠ
저도 직종이 서비스직이다보니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어요~
의무착용이 아닌 권고가 되었다는데
맘편히 그냥 쓰고 일하려고요~
네. 저도 오늘 꼭 착용하고 일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정말 알뜰하게 생활하십니다..
저는 반성이 많이 필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