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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톨릭 굿 뉴-스 성인록 ▷
▶성 안드레아 둥락 신부, 순교자(11.24)◀
△ 베트남의 성 안드레아 둥락 (Andrew Dung-Lac) 사제와 동료 순교자
▶ 성인명: 안드레아 둥락 (Andrew Dung-Lac)
축일: 11월 24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베트남(Vietnam)
활동연도: 1785-1839년
같은이름: 안드레아스, 앙드레, 앤드루, 앤드류
♧♧♧♧ T ♧♧♧♧ T ♧♧♧♧
성인설명 :
• 베트남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1533년경 중국으로 가던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선교 사업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다가 1615년에 예수회가 이곳에서 정식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베트남의 사도’로도 불리는 예수회의 알렉산드르 드 로드(Alexandre de Rhodes) 신부는 1623년 성탄절에 이곳에 도착하여 1645년까지 추방과 재추방을 거듭하면서도 수많은 베트남인들에게 세례를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1698년까지 베트남에서는 산발적으로 혹독한 교회 박해가 있었다.
18세기에 들어서도 세 번의 박해가 있었고, 19세기에 들어서도 박해가 더욱 잔인해지자 프랑스는 이를 막기 위해 1862년에 베트남을 침략했고, 1883년에 베트남을 식민지화함으로써 박해를 종식시켰다.
이때까지 박해를 받고 순교한 이들 중 117위가 1988년 6월 19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베트남의 순교자들로서 시성되었다.
시성된 이들 중에는 96위의 베트남인과 에스파냐 출신 도미니코회 소속 선교사 11위 그리고 10위의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신분별로 보면 8위의 에스파냐와 프랑스 출신 주교들과 50위의 사제들(13위의 에스파냐와 프랑스 출신과 37위의 베트남 출신) 그리고 59위의 베트남 평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 성 안드레아 둥락(Andreas Dung-Lac)은 1785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세례를 받고 사제가 되어 여러 지역에서 선교와 사목활동을 하였다.
그는 많은 신자들과 함께 박해 중에도 주님을 굳게 믿고 따르다가 1839년 12월 21일 베트남의 하노이(Hanoi)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900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시복되었다.
그 후 1988년 6월 19일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116명의 동료 순교자들을 시성하면서 그들의 축일을 11월 24일에 기념하도록 보편교회 전례력에 포함시켰다.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시성식 강론에서 혹독한 박해를 이기고 영웅적인 모범을 보인 순교자들의 용기와 신앙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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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재속프란치스코회 성인록 ▷
< 11월24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
>
........ (안젤라 | 2009.11.23 Ud.)
▶ 축일:11월24일
<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
- Sant’ Andrea Dung-Lac e compagni Martiri vietnamiti
- Saint Andrew Dung-Lac and his companions
(-(이) 베트남의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 (영)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 c.1785 in Vietnam ~
on 21 December 1839 in Hanoi
(- 1785년에 베트남에서 生 ~
1839.12.21일에 하노이에서 卒)
- Beatified:27 May 1900 by Pope Leo XIII
- Canonized: 19 June 1988 by Pope John Paul II
(- 시복: 1900.5.27, by 교황 레오13세
- 시성: 1988.6.19, by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위 (한역 韓譯/ '18.11.24, -아타시 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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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1533년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된 이래 수많은 박해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기록들은 대개 도미니코회원들의 순교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베트남 최대의 박해는 1745-1840년 사이 그리고 1851-1862년 사이에 있었고,
이외에도 많은 박해 때문에 대개 십삼만 이상의 크리스찬들이 순교한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
△ 벹남의 순교자
Martyrs of Vietnam
• 베트남은 1533년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되어, 1625년 부터 1886년 까지 53차례의 박해령으로 십삼만 명의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안드레아 둥락 사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서품 후 여러 지역에서 전교와 사목 활동을 하였다.
그는 많은 신자들과 더불어 주님께 대한 강인한 열정과 신앙을 지니고 '1839년 12월 21일 베트남의 하노이(Hanoi)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위 ' ... ' / '18.11.24, -아타시 韓 Ud.)
그를 비롯한 117명의 베트남 순교자들은 1988년 6월 19일 교황 요한 바울로 2세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위 성화 2매 Ud./ '18.11.24, -이타시 韓)
▷ 성 바울로 레바오틴이 1843년에 케빈 신학교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Launay,: Le clerge tonkinois et ses pretres martyrs, MEP. Paris 1925, pp. 80-83)
• 순교자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승리에 참여한다.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묶여 있는 나 바울로가 날마다 겪고 있는 고난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알림은
여러분이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 올라 나와 함께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분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이 감옥은 영원한 지옥에 비길 만하니 족쇄, 쇠사슬, 포승등
온갖 종류의 잔인한 형벌과 더불어 미움, 복수, 비방, 폭언, 불평, 악행, 거짓 맹세,저주와 궁핍과 근심 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옛적에 세 소년을 불가마에서 구원하신 하느님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면서 나를 이 고난에서 구하시고 이 고난을 달게 받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 분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우리를 공포로 몰아넣는 이러한 형벌 가운데서도 나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기쁨과 즐거움에 넘쳐 있으니,
나 혼자 입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스승이신 그분은 그 무거운 십자가를 전적으로 지시고 나에게는 겨우 한쪽 끝부분만 지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나의 싸움을 구경만 하시지 않고 친히 싸우시고 승리하시며 모든 번민을 이기십니다.
그 까닭으로 그분은 머리에 승리의 관을 쓰셨으며 그분의 지체들은 그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케루빔과 세라핌 위에 앉아 계시는 주님,
황제와 그 관리와 신하들이 날마다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모독하는 광경을 보면서 제가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보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는 이방인들의 발에 짓밟히고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는 이 모든 것을 보면서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 차라리 사지가 찢겨 죽어서 그 사랑을 증거하기를 열망합니다.
주님, 주님의 권능을 보여 주시고 저를 구원하시며 붙들어 주시어
제 연약함 안에 주님의 능력이 드러나고 사람들이 주님께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행여나 제가 고난의 도정에서 비틀거려 원수들이 거만하게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여 주소서.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듣고서 만선의 근원이신 하느님께 기쁨 가운데 끊임없이 감사드리고 나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이다."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뭇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은 세상에서 연약한 이들을 뽑으시어 힘을 주시고 세상에서 무시당하고 천대받는 이들을 뽑으시어 들어 높이셨음이로다.
주께서 나의 입과 지능을 통하여 이 세상 지혜로운 이들의 제자들인 철학자들을 혼란에 부끄럽게 하셨도다.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여러분과 나의 믿음을 일치시키려는 것입니다.
나는 이 폭풍우 가운데서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하느님의 옥좌에 희망의 닻을 던집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의 수호자 성 바울로께서 가르치신 대로 여러분은 힘껏 달려서 월계관을 얻도록 하십시오.
믿음의 갑옷을 입고 오른손과 왼손에 그리스도의 무기를 드십시오.
한 눈이나 불구의 몸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온전한 몸으로 밖에 버려지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당당하게 싸우도록, 훌륭하게 싸우고 끝까지 싸우며 달릴 길을 다 달리도록 기도로 나를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보지 못할지라도 후세에서는 흠 없는 어린양의 옥좌 앞에서
승리의 기쁨에 넘쳐 한마음으로 영원토록 그분을 찬양하는 행복을 누릴 것 입니다. 아멘.
(가톨릭홈에서)
♬시편102(103)
https://youtu.be/o7Gpe91tNEs
ㅡㅡ끝.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