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뿐인 아들도 아끼지 않고 저희를 위하여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주님의 말씀보다는 세상 사람들의 꾀를 따라가며 죄인의 길에 서며 주님이 원하신 것이 아닌 세상 사람들의 자리에 앉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보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며 예배 드리오니 주님 받아 주옵소서. 이 예배가 그동안 묻어 놓았던 달란트와 사용하지 않은 은사와 멈춘 봉사를 이웃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주의 나라를 위하여 다시 사용하는 결단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세계 여러 곳의 전쟁과 북한의 위협과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하여 한반도의 정세가 불안정합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셔서 대한민국이 주의 사랑과 물질을 전 세계에 흘려 보내는 선교 강국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는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하여 함께 기도로 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운동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가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사역으로 지구촌에 주의 나라를 만드는 생명선교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온 성도가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직접 선교지에 나가 생명사역을 감당하고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 곁에 있는 이웃과 외국인들에게 손을 내밀어 섬기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분들에게 지치지 않는 체력과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셔서 말씀을 전하실 때 주의 마음이 성도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믿음의 경주를 잘하게 하옵시되, 특별히 다음 세대들이 세상에 온갖 유혹 속에서도 주님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주만 따르게 하옵소서. 예배를 예배되게 하기 위하여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교사 찬양대, 그리고 여러 봉사자들에게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허락하옵소서. 오늘 문대원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저희가 마음에 받아 세상에서 화목케 하는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여러 가지 시험 가운데 인내하며 시련의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는 믿음과 부활하시고 재림하실 주님이 주시는 참 소망과 지혜와 방법으로 넉넉히 이겨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