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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항거 했던 독립 투사 들의 자주 독립 정신을 기리는 시간
★ 조상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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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서대문 독립공원
※ 서대문 형무소 역사전시관 이용 안내
- 관람시간 : 3~10월 - 09:30 ~ 18:00 / 11~2월 - 09:30 ~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구정, 추석
- 입장료 :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서대문 독립공원안에 들어서면 서대문 형무소 역사전시관이 보이는데, 이 곳은 일제 시대 때의 참혹 했던 역사의 현실을 전하고, 나아가 나라의 자주 독립의 중요성을 외치며 순국 하신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서대문 형무소를 재정비 해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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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의 모습이다. 투옥자들의 탈옥을 막고 감시하기 위한 망루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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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전시관] |
서대문 형무소 내부로 들어서면 복도에는 독립 운동 당시의 자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다.
독립 운동의 핵심 인물들을 가두어 놓았던 독방의 문이 보인다. 빛도 들어 오지 않는 이 곳에서 뼈까지 시려오는 나라 잃은 슬픔에 잠못 이루었을 독립 투사들의 서러움이 배어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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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안에는 수많은 감방들이 있다. 나라를 위해 싸운 죄로 그렇게 갇혀 버린 독립투사들은 모진 세월을 어찌 견디었을까?
형무소 복도 곳곳에는 일제시대 독립 운동의 내용을 알려 주고자 마련된 전시물들이 보인다.
나라를 잃어 버린다는것은 그러했다. 조국을 위해 싸운 일이 죄가 되어 이곳에 가두어 졌다. 하지만 몸은 비록 갇혔으나 마음까지 가둘 수는 없었다. 이 곳에서도 그 분들은 오로지 나라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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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놓여 있는 옥사 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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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재판은 누구를 위한 재판이었는가? 그것은 오로지 일본 그들만을 위한 것이었다. 그야말로 형식적이고 터무니 없는 판결들이 지어졌다. 나라를 잃은 우리에겐 인권이란 없었고 죄를 씌우면 죄인이 되어 죽음에 이르렀다.
산 아래로 수많은 옥사들이 보인다. 독립투사들의 고통의 신음 소리를 저 산은 기억하고 있으리라..
투옥자들의 탈옥을 막기 위해 높게 쌓아 올린 벽과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망루의 모습. 그러나 독립투사들의 마음까지는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토록 갈망 하던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죽음으로 향해야 했던 투사들.. 여기 조국을 위해 빛나던 목숨을 바친 그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말 없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던 저 고목에 잠시 머리를 기대고 소리 죽여 울며 떠난 님들의 뜨거운 눈물이 느껴져 가슴이 저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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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미루나무여 먼저간 님들의 빛났던 생애를 고이고이 간직해주시길..
사형장 문이 열리고 님들은 사랑하는 조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한 채 그렇게 떠나 갔다.
독립운동이 확산되면서 운동에 참여하는 여성들도 늘어 갔다. 이를 막기 위해 일제는 여성을 가두기 위한 감옥을 세우게 된다. 이곳에서 유관순 열사가 모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꽃다운 삶을 마감하기도 했다. 허리를 필수도 없이 작고 낮은 독방의 모습에서 당시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다.
조국의 독립 운동을 위해 싸우다 이곳 형무소 에서 생을 바친 독립 투사 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와 조형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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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협회에서는 이 곳 독립관을 운영하였고 여기서 중요한 회의도 하였다. 원래는 조선시대 때 중국의 사신들을 영접 하기 위한 영빈관 이었다.
독립문은 국민들이 나라의 독립을 간절히 염원하며 기금을 거두어 모아 지은 건축물이다.
[독립문] |
독립공원 내에는 방문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곳인 영은문 주초의 모습이 독립문 앞에 놓여 있다.
가을하늘 아래 지금도 자주 독립을 외치는 듯한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 보인다.
[서재필 선생 동상]
푸른 가을 하늘아래로 애국 선열들을 추념하는 탑이 세워져 있다. 중앙에는 태극기를, 좌우에는 독립투쟁을 형상화하였다.
독립 공원 안에 위치한 이진아 기념 도서관이 보인다. 이곳은 평일 09:00~18:00, 주말 09:00~17:00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분류별 도서들을 대여도 해준다. 안에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도 준비 되어 있다.
[이진아 기념 도서관] |
아래 사진은 서대문 형무소의 전체 모습이다. 이곳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넋을 간직하고 돌아 선다.
②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관람 안내
- 입장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관람시간 : 3~10월 - 09:00~18:00 / 11~2월 - 0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신정, 구정, 추석
-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박물관길 25
- 홈페이지 : www.namu.sdm.go.kr
- 문의및안내 : 02-330-8899
독립공원을 뒤로하고 자연의 역사 이야기를 시대별 순서에 따라 전시해 놓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들려본다.
박물관 앞에는 공룡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놀이터가 아이들을 반긴다.
박물관 1층 로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을 곳곳에 만들어 놓았다.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가 한눈에 들어 온다.
3층 지구 환경관에는 지구 탄생의 이야기를 입체 형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학습장이 있다. 이 곳은 지구의 구조와 지구를 둘러싼 태양계에 관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3층 지구환경관] |
2층에 마련 된 생명진화관에는 생명의 기원과 탄생, 그리고 시대별로 진화 되어온 공룡과 포유류, 인류의 출현까지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2층 생명진화관] |
현재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딱정벌레 기획전을 하고 있다. 온몸이 딱딱한 골격으로 구성 되어 있고, 번식력이 강한 딱정벌레는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 왔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 하는 이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과 습성들을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딱정벌레 기획전] |
박물관 내에는 1,2층으로 된 도서관도 있다. 알고 싶었던 지식을 책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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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들어 가면 인간과 자연관이 나오는데 여기서 자연을 보존 해야 하는 중요성을 배우고 한국의 생태계를 공부할 수 있다.
1층 중앙홀에는 시청각실과 가상체험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작은 휴식공간도 있다. 가상체험 실은 별도의 이용료가 있다.
이곳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생일 파티장도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대문 독립공원 관리자 02-364-4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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