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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상선암 -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항진증 - 약물복용 부작용은 없나요?
★질문쓰는 곳:
1. 우선 상황은, 악성결절 크기가 0.35cm입니다.
아산 홍석준 선생님은 반절제냐 전절제냐를 환자 본인이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세브란스 박정수 선생님은 전절제를 하신다고 합니다. 수술 날짜는 두 분께 다 잡았습니다. 그런데, 반절제가 괜찮은지 전절제가 괜찮은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ㅠㅠ (빨리 선택을 해야 할텐데 흑흑). 박정수 선생님께 전절제를 받을지, 홍석준 선생님께 반절제를 받을지, 홍석준 선생님께 전절제를 받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반절제,전절제의 장단점은 잘 알고 있지만 판단이 ㅠㅠ)
2.반절제를 받을 경우 다른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의 확률은 어느 정도인지 아시나요? 반절제 수술을 받고 나서 다시 재수술을 한다면 수술 흉터가 더 진해지고 커지지 않을까요?(재 수술 시에, 수술 받은 부위에 또 수술을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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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질문드려요~
3.박정수 선생님은 1월 말에 수술 날짜를 잡아주셨고, 홍석준 선생님은 5월 초에 잡아주셨습니다.
만약 반절제를 받고 싶어서 홍석준 선생님 수술을 기다린다면, 대기 시간이 길어 전이라는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좀 기다려도 크기가 쉽게 커지거나, 전이가 잘 일어나지는 않겠죠?
의사 선생님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잡아준 날짜일테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몸 건강히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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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반절제가 좋겟습니다. 사이즈도 눈꼽만하시네요. 확률이 높아서 저희가 암에 걸린건 아니죠.. 전 확률 그까이꺼. 걸리든지 안걸리든지 반반이면 반반이지 몇%다 이렇게 생각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 너무크고 전이가 많이 되서 전절제 했지만. 할수있었으면 반절제했을껍니다. 지속적으로 추적하라고 하면 할것이고. 재수술해야되면 재수술했을겁니다. 전 못남겨봤지만 ...............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도 반절제 입니다~~낼 외래가구요~크기는 6mm엿구요~~반절제를 해도 흉터는 잇읍니다~~전 절제도 흉터는 잇답니다~~행복한 고민이시네요~~
5년전 반절제를 했어요. 정말 정상인과 똑같이 살았는데 5년만에 재발해서 올 2월에 전절제하고 동위원소 치료했습니다. 그런데 반절제와 전절제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전절제는 정말 피곤하고 몸이 말이 아닙니다. 재발할 확률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혹여 재발해서 그때 다시 수술하는한이 있더라도 할수 있다면 반절제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덜피곤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반절제때는 이렇게 피곤하거나 힘들지 않았거든요.
저도 똑같은 문제로 고민입니다. 그래도 둘중 선택하라는 선택권이 있으시네요. 전 바로 전절제만 말씀하셔서 다시 상담해볼 생각입니다. 반이라도 남기고 싶은마음.. 다 같은거 같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신지 모르겠지만 젊은 분이시면 반절제 하세요,,,크리가 정말 작은네요,,그 정도 크기면 수술하면 완치라고 합니다,,전 0.4mm 이었고 전절제 했는데 98%완치라고 했었요,,원래는 암은 전절제를 원칙 이지만 크기도 너무 작고,,,전절제 참 힘드네요,,재발 되어도,,,수술 흉터 부위 걱정 하지 마시고,,,식단으로도 암예방이 가능 하답니다,,식단에 많은 정성을 드리시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전절제,,수술후에 많은 변화가 오는 것 사실 입니다,,수술 잘 받으세요,
저의 겨우에도 반절제를 의사샘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임파선 전이가 의심되는 상태라 내시경으로는 못한다고 하셨서요. 그래서 그냥 저절제를 선택을 했어요. 주변에 재발하신분이 계셔서요. 전절제를 했기때문에 동위원소 치료도 가능했던거고요. 임파선전이였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전절제를 선택한걸 후회하지 않아요. 오히려 속이 시원하거든요. 물론 전절제라고 해서 재발이 없는건 아니지만 수술후 제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은 더 할수있잖아요.
전 반절제 였구요 수수전 0.9mm 수술후 0.5mm (참고로 초기였습니다 수술실에서 선생님이 선택 하신다고 했었습니다 크기랑 상관없이 임파선전이되면 무조건 전절제)
였습니다 전 나이도 어리고 해서 가능하다면 반절제를 희망했구요 지금은 재발의 우려가 있지만 그래도 반절제 땡큐 입니다..재발되어도 그때 생각 할려구요
저는 3mm 였고 반절제 했어요. 의사선생님도 처음부터 반절제로 말씀을 해주셨고, 저도 그대로 따랐습니다. 재발에 대한 두려움도 물론 있었어요. 그치만, 수술한 지 8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특별히 더 피곤하다거나 하는 증상 없이 편하게 일상 생활 하고 있고, 겨드랑이 쪽 내시경 수술로 받은 상처도 잘 아물어서 제가 한 결정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반절제나 전절제나 절제크기는 4~5cm로 비슷하던데요.(분당서울대 이비인후과) 그리고 인간의 마음이란 참 나약해서 반절제하면 어디 조금이라도 않좋으면 재발되나 싶어 불안하고, 전절제하면 평생 약먹어야 되네 회복이 더디네 하면서 우울해하고요. 수술병원을 먼저 선택하시고 선생님과 잘 상의해보세요. 전 1.2cm였는데도 반절제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었거든요.(아산 홍석준샘) 수술은 분당서울대에서 했는데 전절제했어요. 초음파상에서는 못본 것이 반대쪽에 있었대요, 1mm짜리가요. 개운해요. 림프절 전이 없고 동위원소 안하고요, 어쨌든 열어봐야 정확하니까 선생님께 맡기는것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