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로 여는 아침!
7월 / 목필균
한 해의 허리가 접힌 채
돌아선 반환점에
무리 지어 핀 개망초
한 해의 궤도를 순환하는
레일에 깔린 절반의 날들
시간의 음소까지 조각난 눈물
장대비로 내린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폭염 속으로 무성하게
피어난 잎새도 기울면
중년의 머리카락처럼
단풍 들겠지
무성한 잎새로도
견딜 수 없는 햇살
굵게 접힌 마음 한 자락
폭우 속으로 쓸려간다
# 덧붙이기
주황빛 능소화가 담장을 넘으니 7월이네요. 장마도 시작된다는 7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힘들기는 하겠지만, 시원한 미소를 잃지 않도록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기약해 봅니다.
첫댓글 세월 참 빠르게 갑니다.
반년이 어느새 훌쩍 훌러 같네요.
여름 무더위속에 장마가 시작입니다.
칙칙하고 습한 날씨 마음은 상쾌하게 몸은 강건하게 이어 가세요._()_
정말 세월이 빠르게 지나감을
감지 합니다.
어른들 말씀이 60대때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것과 같고
70대 때는 자가용을 타고
가는것과 같고 , 80대 때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것과 같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습도가 많은 날씨에 주말 건강
잘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