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복숭아통조림..
많이들 사드실거에요~^^
저는 복숭아통조림의 복숭아에 베어든 캔 냄새와 맛때문에
복숭아통조림은 거의 사먹지 않는데요..
대신 복숭아가 나오는 시기면
직접 복숭아병조림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곤 한답니다~~
일년중 한철 잠시 먹을수 있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한두번은 꼭 해먹는것 같아요~^^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유리병에 만든 복숭아병조림..
함께 만들어볼까요~~
yeye yeye yeye yeye 복숭아병조림 yeye yeye yeye yeye
재료: 백도복숭아5개, 물2컵, 설탕180ml
병조림에 사용할 복숭아는
과육이 물렁하지 않은 단단한 복숭아를 사용하셔야해요~~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구여..
복숭아 한개를 8등분으로 조각내어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리고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복숭아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이제 설탕절임물을 만들건데요~~
분량의 물에 설탕을 넣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인후 3분정도 끓여주세요~~
그리고.. 복숭아가 든 유리병에
뜨거운 설탕물을 냅다 들이부어주세요~~ㅎㅎㅎ
그리고 병채로 중탕으로 끓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병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오목한 냄비가 있으면 좋아요~
냄비에 물을 담은후 복숭아가 든 병을 넣고..
병 입구에는 냄비뚜껑을 살짝 덮어준후..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50분정도 끓여줍니다~~
냄비안의 물이 끓고 있는거 보이시죠~^^
물이 줄어들면 수시로 뜨거운 물을 부어 보충해 주면서
끓여주셔야해요~~~
저는 50분정도 중탕으로 끓여주었구여..
뚜껑을 살짝 열어봤더니
복숭아가 색이 변했어요..
아직 병조림의 그 복숭아의 모습은 아니지만..
식으면 완전 달라져요~~ㅎㅎ
병입구에 냄비뚜껑을 살짝 걸쳐 그대로 식혀준후..
완전히 식으면 병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어요~~
저는 어제 저녁에 만들어서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이에요~~ㅎㅎ
색도 통조림 복숭아 같아 보이지요~~^^
투명한 느낌이 도는 복숭아에요~~^^
맛이야 뭐.. 당연 맛있지만..
그래도 먹어보기 전엔 항시 기대가 크답니다~~ㅎㅎ
아웅~~~ 뚜껑을 여니..
복숭아의 향긋한 달달함이 물씬물씬 느껴지는데요~~~^0^
복숭아통조림 냄새랑 똑같아요~~
아니.. 더 좋아요~~^^
색도 정말 깔끔하지요~~^^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서 믿고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울 아들뇨석들은 요거 먹을때마다..
팔아도 되겠다고~~~ㅋㅋㅋㅋ
느므 맛있다고 최고라네요~~~ㅎㅎㅎㅎ
학교갔다 오면 다들 이것부터 찾아 먹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