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과 함께 펼쳐지는‘축제의 향연’...아산에서 만끽하세요!!!
- 충남체전 함께해U 페스티벌·짚풀문화제·은행나무길축제 등 다채롭게 열려
10월 전국체전을 맞아 아산시 전역이 각종 축제와 행사로 들썩이며 손님맞이에 분주하고 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운동 선수 만이 아닌 전 국민이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복안 아래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기획했다.
온양온천역 일원 ‘함께해U 페스티벌' , 코미디 핫페스벌 등 다양한 행사
먼저 전국체전을 기념해 개회식 다음날인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개최지인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거리문화축제 ‘충남체전 함께해U 페스티벌’를 연다. 축하 공연으로 양희은, 남진, I.O.I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한다. 또한, 아산의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티에는 박나래, 스컬&하하 등과 즐기는 물놀이 파티도 한다.
특히, 이번‘함께해U 페스티벌' 기간에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아마추어 개그맨 등이 참여하는 ‘코미디 핫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되어 웃음과 환희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치어리딩 댄싱 페스티벌, 도민 문화페스티벌, 프리마켓, 지역예술인·문화원 예술마당, 체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개최되며, 드론 만들기 등 드론체험을 비롯해 AR·VR 컨텐츠 체험 등 특별체험존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온양온천역 일원에서는 도 관광홍보관, 기업 홍보관, 도내 청년CEO 홍보관, 향토음식, 농특산물 홍보관 등 이색적인 홍보거리를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산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시 가을 대표 축제... 은행나무길 축제와 짚풀문화제
아산시의 가을 대표 축제인 은행나무길 축제와 짚풀문화제가 전국체전 기간에 펼쳐진다.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은행나무길 축제’는 은행나무가 노란 잎으로 물들어가 곡교천 둔치에 터널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10월 1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전, 프리마켓, 거리공연 등 으로 펼쳐진다.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은행나무길에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의 고풍스런 올드카 30여대가 전시되는 ‘올드카 페스티벌’이 개최돼 그 시절 아빠들의 낭만을 되살리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은행나무길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곡교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천변 일대를 돌아보며 가을 풍경을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때 곡교천 하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국화전시회’에 둘러보는 것도 좋다.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국화전시회에는 다양한 국화 전시 외에도 산야초, 야생화, 분재, 약용식물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자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 다른 아산시 가을 대표 축제인 ‘짚풀문화제’는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에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며, 벼베기를 마친 짚풀을 이용해 살아온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볼 수 있게 된다. 짚풀문화제에서는 전통 관혼상제 행사를 비롯해 과거시험 등의 재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며 짚풀놀이터(미끄럼틀, 공, 제기 등)와 떡메치기, 다슬기잡기, 물레방아 체험 등의 체험 행사는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전국체전 맞아 펼쳐지는 농촌체험 축제...고향마실 페스티벌
신정호 잔디 광장에서는 10월 8일부터 이틀간 제3회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이 개최돼 도심에서 즐기는 농어촌 체험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고향마실은 남·대전·세종의 농촌 체험 휴양 마을에서 즐기는 100여가지 시골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허수아비 만들기, 미니호박 인형만들기, 사과파이만들기, 장어·메기 구워먹기, 옥수수, 고구마 화덕구이, 시골동물원, 디딜방아체험, 솜사탕 나눔 등 아이들이 만들고, 먹고, 놀고, 나누는 소중한 추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영인산 숲체험의 날, 대한민국 고불서예대전, 문화재 기능인 작품전시회, 기호유학 인문마당, 현대미술대전, 국립경찰교향악단 공연, 충남 과학 창의 축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등이 아산 곳곳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향연을 10월 내내 즐길 수 있다.
○ 축제, 행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