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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10% 상승
5월14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45(+0.10%) 포인트로 종가인 1497.40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47억12448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43(+0.07%) 포인트로 종가인 638.9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9억6447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449종목이 상승했고, 421종목이 하락, 218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66종목이 상승, 44종목이 하락, 33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공업, 식품 음료, 부동산 건설, 서비스, 소비제품, 테크놀로지업이 상승했고, 자원업이 하락했다.
높이 14미터, 7명의 국왕상 선설을 태국군이 계획
태국 육군은 푸미폰 국왕 부부가 머물고 있는 태국 중부 후아힌 끄라이깡원 궁전 근처에 있는 군 소유지에 태국 역대 국왕을 칭하는 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부지면적은 36헥타르로 쑤코타이 왕조의 람캄헹왕, 아유타야 왕조의 나레쑤완왕, 나라이왕, 톤부리 왕조의 딱씬왕, 현왕조의 라마 1세, 라마 4세, 라마 5세라고 하는 7명의 왕을 높이 14미터 청동제 동상을 건설할 예정이다.
건설비는 7억~8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난민선 영해진입 거부, 태국의 입장도 다르지 않아 다수 난민이 생명 위기에 처해
말레이시아 당국은 5월 13일 난민 수백명이 탄 배 2척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다고 익명의 당국자가 밝혔다. 또한 다음날인 14일 태국 앞바다에서 1척의 난민선이 발견되었는데 전날에 말레이시아 영해에서 되돌려 보낸 배일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14일 미얀마에서 박해를 받고 있는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기야족 다수 탄 배가 태국 앞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일몰 무렵에는 보기에도 야위어 보이는 남성들이 바다 속에 뛰어들어 태국 해군 헬리콥터가 투하한 식료품 봉투를 가져와 허기를 때웠다. 난민 한 명은 보도진의 배에 대해 로힝기야어로 “항해 중에 10명 정도 죽었다. 사체는 바다에 버렸다”고 외쳤다. “바다를 헤매고 다닌지 2개월이 된다. 말레이시아에 가고 싶지만 아직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다만해의 태국 남부 리페(Lipe)섬 부근에서 발견된 이 목조선에 있던 쇠약한 모습의 난민들 중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도 다수 보였다고 한다.
어느 당국자가 익명을 조건으로 말한 바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순시선이 13일 늦게 동국의 페낭(Penang)섬과 랑카위(Langkawi)섬 앞바다에서 난민선 2척(총 600명 정도가 승선)의 항행을 저지했다고 한다. 이 당국자는 “어젯밤에 페앙섬 앞바다에서 말레이시아 영해에 들어온 1척이 되돌려 보내졌고 랑카위 앞바다에서 다른 1척이 영해 내에 침입이 저지되었다”고 밝혔다. 이 란카위 앞바다에서 저지된 배가 다음 14일에 태국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이 배가 말레이시아에서 거부된 배였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서의 난민을 태운 선박의 수락거부를 공언하고 있다. 이것으로 인권 단체는 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 이번 달 29일에 지역회합 개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의 입장도 말레이시아와 그리 다르지 않아 난민선 정박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유엔(UN) 반기문 사무총장과 복수의 인권단체는 관계 각국이 강경 자세를 일관하면 각국이 완수해야 할 국제적인 의무를 지키지 못해 수천명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연간 500만명 돌파, 대기업 회사원 여행 1만2700명이 태국을 방문
중국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연간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을 기세이다. 중국 기업이 회사원 6000명 이상의 태국 여행을 개최할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글로벌 뉴스 아이사가 전했다.
태국 미디어에 따르면, 광저우시에 본부가 있는 건강식품 회사가 1만2700명 규모의 직원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현지 여행업자는 대형 버스 400대를 준비하고 투숙호텔로서 파타야의 고급호텔 등 3만8000실을 수배했다.
태국 정부 관광청 관계자는 “사상 최대규모의 단체 직원 여행”이라고 말했으며, 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만찬회에 출석해 환영 인사를 할 예정이다.
태국에 회사원 여행을 추진하는 아시아 회사가 증가, 정국 안정을 호감으로
태국 호텔 협회 쓰파완 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회사원의 단체여행지로서 태국을 선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중국, 한국, 일본 기업에 의한 회사원 단체여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 회장은 “태국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의 인접국 보다 경비가 싸기 때문이며, 정치 문제가 진정화되어 외국인이 태국여행에 불안을 자지지 않고 있는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제일 인기 음료는 녹차
시장 조사 전문 인테이지 타일랜드(intage thailand)는 “태국인에게 인기 있는 음료는 녹차”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고 5월 14일자 꾸릉텝투라씯 신문지 전했다.
인테이지(타일랜드)는 4월에 15~49세의 태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음료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로서 전체의 21%가 ‘녹차’라고 대답해 ‘탄산음료’의 14%를 웃돌았다고 한다. 그 이하로는 ‘음료수’가 13%, ‘과즙 음료’가 10%, ‘커피’가 9%로 이어졌다. 또한 녹차음료에 대해서는 기분 전환이나 에너지공급, 건강 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음료수를 사는 장소는 편의점이 가장 많았고, 음료수를 사는 시간(복수회답)은 오전 0~6시가 86%, 오전 6~9시가 54%로 많았다고 한다.
태국 휴대전화 2위 DTAC, BTS역에 다기능 숍 개설
노르웨이 통신 대기업 텔레노르(Telenor) 산하의 태국 휴대전화 서비스 2위 ‘DTAC’은 5월 14일 방콕 고가 전철 BTS 머칟역, 아리역, 청농씨역에 점포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명칭은 ‘DTAC 익스프레스’이며, 휴대전화 SIM 카드 등록, 같은 번호 SIM 카드 재발행 등의 업무 외에 휴대젖화 요금 및 전기세와 수도세 지불도 가능하다고 한다.
태국 해군, 로힝기야족을 되돌려 보내
남부 싸뚠도 앞바다 태국 영해 내에서 5월 14일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기야족 300명 이상을 태운 배가 발견되었지만, 태국 해군은 배를 더 바다 쪽으로 보내며 로힝기야족을 상륙시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부 내부에서 로힝기야족 수용시설 개설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이상하다”는 비판적 의견이 나와 있다.
이것에 대해 태국 해군은 “구원 물자를 제공하고 나서 되돌려 보냈다. 몇일 사이에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도 수천인이 탄 배를 되돌려 보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문제에 대해서는 방콕에서 5월 29일에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그 후에 태국 정부는 수용 시설을 개설하는지 아닐지를 결정한다고 한다.
신헌법 국민투표, 19일에 실시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
신헌법의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소리가 강해지는 상황에 위싸누 부총리는 5월 14일 관계 기관의 합동회의가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여기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인지 아닌지를 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내각과 현 정권의 후원자적 존재인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국가 개혁 평의회(NRC), 입법의회(NLA), 헌법 기초위원회(CDC)의 멤버가 출석하게 된다.
만일 실시가 정해졌을 경우 국민투표 실시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임시헌법을 개정하는 수속이 해야만 하게 된다.
데모 관련 손해배상으로 잉락 전 총리 등이 직권 남용?
5월 14일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는 2005~2010년에 반정부 데모로 사망한 데모 참가자의 유족과 부상한 데모 참가자에게 손해배상에 대해 잉락 전 총리를 포함한 당시의 각료 34명에게 직권 남용이 있었다는 판단을 밝혔다.
국가에서 제공된 배상금은 20억 바트에 달하는데, NACC는 ‘배상하라’는 당시의 내각 결정은 법적 증명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다.
그 밖에 NACC는 14일 경찰서 건설 프로젝트(비용 총액 66억 7000만 바트)에 관련해 당시 쑤텝 부총리(전 민주당 간사장)에게 부정이 있었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통신 프로젝트에 관련된 직권 남용이 의심된다고 하여 추티 전 정보통신기술부 장관(민주당 소속)을 조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을 발표했다.
쑤텝은 경찰서 건설 발주 조건 변경을 승인한 것으로 1개 업자가 독점적으로 건설을 수주해 경찰청이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고 한다.
남부 매춘숙에서 소녀 5명을 구출
5월 14일 남부 쏭크라도 핟야이에서 경찰이 매춘숙에서 강제적으로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던 북부 치앙마이 출신 소녀 5명을 구출하는 것과 동시에 인신매매 혐의로 3명을 체포했다.
여성과 아이 문제에 담당하고 있는 NGO가 신고를 해서 경찰이 적발에 나선 것이라고 한다.
소녀들은 “좋은 일이 있다”는 말에 속아 핟야이에 오게 되었으며, 매춘숙에서 말레이시아인이나 싱가포르인을 상대로 매춘을 강요당해 왔다고 한다.
재무부 장관 “올해 경제성장은 3.5%”
쏨마이 재부무 장관은 이번에 세계경제 장래가 불투명하지만 태국은 이것을 극복해 올해 3.5%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한층 더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ESCAP)에서 올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이 3.9~4.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덧붙여 지난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은 상반기 경기가 정치적 혼란 영향으로 침체하고 있던 것으로 불과 0.7%에 머물렀다.
무면허 운전이나 면허증 미휴대 등에 대한 벌칙 강화
수도권 경찰은 무면허 운전 벌칙이나 면허증 미휴대 등에 관한 벌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5월 14일에 열린 회의에서 무면허 운전에 대한 벌칙을 현재의 최대 금고 1개월 또는 벌금 1000 바트 이하 또는 그 양쪽 모두였던 것을 금고형 부분을 최대 3개월까지 끌어올리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면허증 미휴대에 대한 벌금도 현재의 1000 바트로부터 5000~1만 바트로 인상하고 위험 운전에 관한 벌금도 인상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남부 야라에서 연속 폭파 사건, 부상자 다수
5월 14일 태국 남부 야라 도내에서는 하룻밤에 각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오는 연속 폭파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자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7시 이후 설치된 폭탄이 폭발한 것이 확인된 만으로도 16곳이었다고 한다. 아울러 이러한 폭발은 정세를 혼란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범인은 여러명의 젊은이 그룹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이고 있다고 한다.
30곳 이상에서 폭발로 20명 이상 부상, 태국 최 남부 야라에서 연속 폭탄 테러
5월 14일 밤부터 15일 아침에 걸쳐 태국 최 남부 야라도 무엉야라(도청소재지) 내의 30곳 이상에서 폭탄이 폭발해 주민 등 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TNN 뉴스가 전했다.
폭발이 발생한 곳은 대학 캠퍼스, 철도역, 은행, 상점 등이었다.
태국 치안 당국은 최 남부의 분리독립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 남부는 주민 과반수 이상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이다. 단, 무엉야라에는 주민 대부분이 중국계로 과거에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 태국 최 남부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 남부(나라티왓, 야라, 빧따니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도 일부)는 원래 이슬람교도의 소왕국이 있었지만 1902년에 태국에 병합되었다. 현재도 주민 대부분은 말레이어 방언을 하는 이슬람교도이며 태국어를 할 수 없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태국어와 불교가 중심인 태국에서는 이질적인 지역이역이 되고 있으며, 행정과 주민의 의사소통이 부족해 인프라 정비, 보건 위생 등은 태국 국내에서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최 남부의 말레이계 이슬람교도 주민에 의한 태국에서의 분리독립 운동은 계속되어오다가 2001년부터 무장 투쟁이 본격화되었다. 2004년 4월에는 경찰 출장소와 군 기지를 습격한 무장그룹을 태국 치안 당국이 맞아 싸워 하루에 무장 그룹 측 108명, 치안 당국 측 5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는 나라티왓도 탁바이군에서 주민 체포 등에 반발하는 이슬람교도 주민 약 3000명이 경찰서 앞에서 항의 데모를 일으킨 것을 치안 당국이 발포 등으로 7명이 사망하고 약 1000명이 체포되었다. 게다가 체포자 중 78명이 군용 트럭으로 임시 수용시설로 이송도중 질식사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두 개의 사건으로 말레이계 이슬람교도 주민의 타태국 정부에 대한 반발은 더욱 강해졌다.
태국 정부는 상시 10만명 이상의 군인과 경찰을 최 남부에 보내 힘으로 진압을 도모해오고 있지만 현재도 연일 총격과 폭파, 방화 등의 사건이 발생해 사태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태국 남부 앞바다를 로힝기야족 난민선이 표류, 도움을 요구하는 울부짖음
5월 14일 안다만해 태국 남부 싸뚠도 앞바다에서 미얀마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힝기야족으로 보이는 남녀 수백명이 탄 목조선이 표류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배에 승선한 태국 텔레비전 기자가 선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확인한 것에 따르면, 배는 3개월 정도 전에 미얀마를 떠났으며 약 1주일 전에는 선원이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엔진은 고장인 상태였고 선내에는 남성 약 150명, 여성 약 200명, 아이 약 100명을 포함한 약 450명이 있었으며 항해 중에 1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현재 이들은 식료품과 물, 의약품 등이 결핍한 상태라서 여성과 아이는 도움을 요구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태국 군정 정부 보도관은 이 배에 대해 “선상의 난민은 태국이 아닌 제3국으로 가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며 해군 함정을 통해서 물과 식료 등을 공급하지만 구조해 상륙시키지는 않았다.
또한 다음 15일에 안다만해에 인접한 태국 남부 팡아도에서는 로힝기야족으로 보이는 남녀 106명이 상륙하는 것이 발견되어 태국 당국이 보호했다. 이들은 다른 난민배로 가까스로 도착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로힝기야족은 원래 미얀마 서부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미얀마 정부에 의한 박해와 빈곤을 피해 수십만명이 난민으로 방글라데시 등으로 탈출했다. 2007년에는 태국, 말레이시아에 배로 밀입국을 도모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 이것에 태국 정부는 과거 수년 영해 내에 들어온 로힝기야족 난민선을 바다로 예항 해 방치하는 조치를 위한 것 등으로 구미의 인권보호 단체와 미디어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태국에서는 올해 4월말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말레이시아 국경에 근처의 남부 쏭크라도와 가까운 싸뚠도 산중에서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거점으로 보이는 캠프가 70곳 이상 발견되었고, 로힝기야족으로 보이는 약 300명을 보호하고 있다. 발견된 캠프에서는 비닐로 덮은 임시 건물이나 의류 등이 발견된 것 외에 30구 이상의 사체가 매장되어 있는 것도 발견되었다. 이들은 이 캠프 안에서 대기하다가 병사하거나 인신매매 업자에게 살해당한 사람이 유기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사건으로 태국 당국은 5월 12일까지 인신매매와 유괴 등의 혐의로 캠프 철거지가 발견된 쏭크라도 빠당베사 시장, 현지 면의회, 경찰, 여행업자 등 61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중 19명을 체포했다. 또한 인신매매에 관여했을 혐의가 있는 경찰 약 70명을 남부에서 경찰 본부 등으로 이동시켰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인신매매 업자는 로힝기야족 등을 미얀마, 방글라데시에서 육로와 해로로 태국에 밀입국시켜 태국 남부 수용 캠프를 경유해 이슬람교도가 많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로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 업자는 밀입국 수수료를 받고 있던 것 외에 캠프에 수용되어 있는 피해자에게 추가금을 지불하도록 위협해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5월 중순에 들어 로힝기야족 난민선이 연달아 발견되고 있다.
태국 정부는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미얀마,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 관계 15개국과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UNHCR), 국제 이주 기관(IMO) 등의 대표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5월 29일에 방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로힝기야족에 대해서는 미얀마가 국적을 주지 않은 한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개국은 난민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원칙 거부해 발본적인 문제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의 불량 채권 증가, BOT "경영 상황에는 문제 없어"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경제 회복 지연 등으로 은행 불량채권(NPL)이 증가해 상업은행의 이익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제 2/4분기는 특히 NPL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각 은행에 대손충당금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경영 상황에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영향으로 많은 상업은행 2/4분기 이익은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다.
상류 사회를 위한 백화점, 센트럴과 더몰이 충돌
방콕 도내 BTS 프롬퐁역 앞에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의 고급 백화점 '엠쿼티에(The Emquartier)'가 올해 3월 말에 오픈해, 지난해 오픈한 BTS 프런찓역 앞에 있는 센트럴그룹의 고급 백화점 ‘센트럴 엠버시(Central embassy)’와 치열한 분쟁이 시작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더 몰 그룹’은 약 5억 바트를 투자해 3개월간에 걸쳐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해 손님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센트럴 그룹’ 최고급 백화점에 자리로 알려진 ‘센트럴 엠버시’는 당초 계획보다 매상이 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대규모 PR 실시하는 것 외에 입주 점포를 늘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여 반격을 도모하려 하고 있다. 파크 하이야트가 연말까지 오픈하는 것도 호재료 중에 하나이다.
이번 달 28일에 ‘센트럴 엠버시’가 1주년 기념이벤트, 29일에 ‘엠쿠오티에’가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 되고 있어 치열한 손님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