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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 이장 축문 예 이장이란? 묘를 쓴 다음 어떤 목적에 의해 새로운 묘지를 택하여 시신을 옮기는 것으로 개장(改葬), 면례(緬禮), 면봉(緬奉), 천장(遷葬)이라고도 한다. 이장을 하는 사유로는 주로 처음의 묘자리가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거나, 도시개발이나, 도로 개설 등의 사유로 부득이 옮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일번적인 산소 이장의 경우 축문은...
1. 이장할 묘지를 고르고 탈 없는 날을 택일한다. 계묘고사의 순서는 주과포혜 (酒果脯醯 - 술, 과일, 말린고기, 식혜)를 진설한 뒤 곡(哭), 재배(再拜)
5. 들어낸 관이 온전할 때는 베로 닦고 그대로 모시며, 그렇지 못할 때는 해체(解體 - 시신 이 오래되어 떨어지고 흩어진 상태)를 조심하여 하나씩 한지로 싸 상하 좌우를 구분하여 북두칠성이 그려진 칠성판에 놓고 칠성판과 함께 베로 머리 부분부터 아래로 감는다. 6. 식사 시간이면 관 앞에 전상(奠床)을 차리고 상식(上食)을 올린다. 8. 옮겨 모실 묫자리 왼쪽에서 다시 토지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10.집에 돌아와 사당에 고하고 상복을 벗는다. 경우에 따라 3개월 동안 상복을 입기도 한다.
▶ 이장전 토지신 축문
유세차 다음의 OO는 그 해의 간지, 월 앞의 O는 이장을 하는 달, 월 뒤의 OO는 그 달의 간지, 일 앞의 O는 이장하는 날, 일 뒤의 OO는 그 날의 간지이다. ▶ 이장시 파묘하기 전에 묘지에서 올리는 축문 연월일의 간지는 토지신의 경우과 같고 감소고우 앞의 OO OO에서 앞부분은 이장할 분으로부터 행사자의 관계를 적는데, 예를 들어 부모이면 자(子) 조부모이면 손(孫) 증조부모이면 증손(曾孫) 고조부이면 현손(玄孫)이라고 적는다. 뒤의 OO는 행사자의 ▶ 이장할 곳의 토지신께 올리는 축문 연월일의 간지는 앞의 예와 같고 금위 다음의 OO OO도 이장 전 토시신의 축문과 같다. ▶ 이장 후 묘에 올리는 축문
연월일의 간지는 위의 경우와 같고 현 뒤의 OOOO도 이장전 묘지에서의 축문과 같다. |
우리 한글 축문
우리 한글로 해석한 축문이다
이장전의 묘소에서의 산신제
서기 2012년 4월 29일 O대손 OOO는
토지신께 삼가 아뢰옵니다
저 OOO조부모님의 유택을 이곳에 모셨으나
그땅이 무섭고 걱정 스러워
오늘 다른 곳으로 옮길까 합니다
이에 신께서 굽이 살펴 주십시요.
그리하여 후손들이 이자리에 모여
삼가 술과 과일을 올리오니
느그러이 받아 드시옵소서.
이장전의 묘소에서
서기 2012년 4월29일 O대손 OOO는
O대 할아버지(할머니) 묘전에서 삼가 아뢰옵니다
할아버님의 묘소를 모신지가 오래 되었지만
몸과 혼백이 편안치 못하여
이제 새로운곳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엎드려 비옵나니
파올때 땅이 흔들림에 제발 놀라지 마시옵소서.
이장 해갈곳에서의 산신제
서기 2012년 4월 29일 O대손 OOO는
토지신께 삼가 아뢰옵니다
저희 O대 할아버지(할머니)의 유택이 이롭지 못하여
오늘 이곳으로 옮겨 모시고자 합니다
신께서 근심 걱정 없게 굽이 살펴주시옵고
후손들이 이자리에 모여
삼가 술과 과일을 올리오니
느그러운 마음으로 받아 드시옵소서
이장후에 올리는 축문
서기 2012년 4월 29일
O대손 OOO는
O대 할아버지 묘앞에서 삼가 아뢰옵니다
O대 할아버지의 유택을 이곳에 새로 마련 하였습니다
여러 후손들이
오늘 이곳에 모여 엎드려 비옵나니
몸과 영혼께서 내내 평안히 계시옵소서
납골당으로 이장 할때
이장을 하여 축문을 읽으실때
1, 2, 3, 4,~~~대조상들을
차례로 제를 올려야하는데
그때마다 메(밥)와 탕(국)을 올리지 않고
(원래는올리게 되어있지만)
각조상님들의 제사때마다 "잔과 포"를대신하여
바꾸면서 축문에 각각 O대, O대라고 고쳐 읽으시면 되고
축문에 "이곳에" 라는 말을 빼고는
"여기 봉안 묘당"이라 고쳐 읽도록 하셔야 합니다.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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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월 첫날이자 주말입니다.
산듯한 봄향기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