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1일 금요일 아침 손바닥뉴스#
2월 11일(금)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53,926명(국내 53,797명 해외 1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1,239,287명이며 총 사망자는 7,012명(+49명), 그리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71명(-11명)입니다. 치명률은 0.57%입니다. 한국은 3월 중순 20만명 수준으로 정점이 예상됩니다. 재택치료자가 1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새 재택치료가 시작된 첫날부터 동네 병원과 약국 등에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셀프치료 첫날 전국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1일 1회만 무료진료한다는 방침을 번복하고 지정병원을 1900곳으로 늘렸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해 혼란은 여전합니다. 일반 관리군은 치료알약을 구입하지 못해 전화상담·처방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데 통화가 연결되어도 병원들이 ‘비대면 진료’를 하지 않는다든가 아직 ‘준비중’이라는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는 상황 속에 자가진단키트가 품귀 현상을 빚자, 마스크 판매 당시처럼 약국과 편의점의 판매 가격과 1회 구입 수량 제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 등으로 한정해 13일부터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며, 이와 함께 21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요양병원·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는 주당 1~2회분을 무상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18세 이상 성인 중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들은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가 가능하고 사정이 있는 경우 방역당국의 허가를 얻어 낮 시간에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미국과 EU 국가에서 탈코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점을 지났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등에 이어 방역이 깐깐했던 뉴욕주도 10일부터 '실내 마스크'를 해제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방역패스와 자가격리 해제 움직임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정책 협약을 맺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북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은 오늘 2차 TV 토론을 벌입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보도전문채널 2개사가 공동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내일(11일) 열립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폐청산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현직 대통령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그동안 현 정권 검찰총장 출신 윤 후보 발언에 대응을 자제했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한 수위의 발언으로 대선전에 참전하자 불과 27일 앞둔 대선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선거 개입 논란을 우려해 대선후보들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해왔으나, 이번엔 아침회의 때 참모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문제 삼아 강력히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친문 성향 유권자들의 결집이 예상되는 반면 정권교체 여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어서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중도층의 윤 후보를 향한 결집이 일어날 수도 있어 청와대와 여당은 여론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비공개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입장입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재판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관련 수사 첩보가 청와대에서 하달됐다는 수사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청와대 하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총 15명을 기소한 상태입니다.
민주당 선대위가 이재명 대선후보 홍보물로 제작한 1. 하루 1. 한 명에게 1. 1번 이재명을 찍어달라고 호소하는 111 캠페인을 벌이려다 국정원 간첩신고 번호 111이어서 때 아닌 간첩신고 포스터가 되어버려 곧바로 중단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그 측근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가 이른바 카드 쪼개기에도 동원됐다며 결제내역과 쪼개기를 지시한 대화내용을 폭로했습니다. 경기도청 부처5곳 예산으로 김혜경씨의 음식값도 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월 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서울 서초갑에는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을, 충북 청주상당엔 정우택 전 의원을 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회 카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수사를 의뢰하고 수익사업 취소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 검찰이 현재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 측은 김건희 씨가 수천만 원 손실을 본 뒤에 주식 거래를 중단했다고 했었는데 그 시점 이후에도 김 씨가 여러 차례 주식을 사고판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전격 시행됐지만 정부 부처간에도 엇갈린 해석이 나와 기업 현장의 혼선이 우려됩니다. 대검찰청은 최근 전국 검찰청에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벌칙해설'을 통해 외국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기업의 해외법인도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고용노동부는 해외에 설립된 별도 법인은 중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요진건설이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는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을 받는 최초의 건설회사가 됐습니다. 그러나 관련법 시행 전에 사업주는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을 선임했기 때문에 사업주는 처벌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삼성전자 이어 현대차도 '특허료' 표적이 됐습니다. 퀄컴과 노키아, 에릭슨 등 전 세계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Patent Pool) 관리 업체인 '아반시(Avanci)'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상대로 이동통신 표준특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에 통신 기능을 접목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와 연관된 특허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계·기업 빚 이어 정부 부채까지 급증하고 있어 경제운용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경제학자들이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함준호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부채가 GDP의 270%는 거시경제 운영에 부담을 주는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김인준 교수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 정치권이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해 국가신인도 크게 의심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2150년엔 인구가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 만큼, 외국인 노동자·이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상품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데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아 원유 알루미늄 커피 등 국제 상품 가격이 1년 만에 5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변경공시를 발표하는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올 1분기에도 기업들의 원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0여 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측과 대화를 요구하며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 경비원과 직원이 다치고 유리문이 깨지는 등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인터넷 강의업체가 너도나도 1위라고 과장 광고를 하면서 취업준비생 등만 혼란을 주는 피해가 발생하자 공정위가 과장광고를 엄단하겠다는 칼을 뽑았습니다. 해커스, 에듀윌 등을 대상으로 과장광고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커스는 매출의 30.3%, 에듀윌은 21.4%를 광고비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강남4구 아파트 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조처와 대선을 앞둔 관망세로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값 하락률이 최근 3주 연속 0.01퍼센트를 보인 가운데 강남4구도 버티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버티던 강남권 아파트도 꺾였다…송파구 20개월만에 하락 전환...서울 '강남 3구' 중 한 곳인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지속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마포 아파트 경매낙찰이 호가보다 10억원이나 떨어진 가격에 성립됐습니다. 대출규제·금리인상 여파에 부동산 낙찰가율 또한 4개월 연속 떨어져 1월 97.1%를 기록해 13개월래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마포 롯데캐슬프레지던트가 시장호가 대비 10억원 하락한 21억여원에 낙찰됐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업계의 관망모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주택사업 여건은 현재 최악이라고 분석하는 한편,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된 가운데 집값이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대통령 선거 등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가 겹치자 관망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거래가 말라버린 지금 같은 상황에서 드문드문 나오는 가격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되며, 부동산 업계는 또한 3월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인 2분기가 본격적인 집값 향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산연령인구 급감으로 생산인구 감소 충격을 덜고 경제성장률이 0%대로 진입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을 기업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의 도입이 추진됩니다. 50년간의 장기 추계상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737만9000명에서 2025년 3561만명으로 176만9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로 더 빨라진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결혼, 출산에 대한 보상을 강력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대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기재부가 발표한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논의 방향의 내용입니다.
고령자 고용 추진의 배경에는 급격한 생산연령인구 감소인데 축소사회 도래하고 있다는 얘기로 뾰족한 해법은 없어 보입니다. 실제 저출산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5년사이 (2020/2025대비) 대학생은 24%, 병역대상은 30%가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펴내는 월간 재정동향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나라 국가부채를 OECD 발표대로 정리한 표가 있는데 다른 나라 수치는 OECD 발표대로 쓰면서 어떤 의도였는지 우리나라 수치만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로 바꿔 수치가 모조리 틀린 통계자료를 발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자체의 여자 공무원 비율이 48.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이 53.9%로 가장 많았습니다. 17개 시도 중 여성이 절반 넘는 곳은 모두 6곳인데 부산,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울산 등의 순입니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합격자의 67%가 여성이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숙직도 남녀 동등하게 편성하고 있습니다.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중 남자 비율은 1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17명 중 123명으로 그러나 역대 최저(19.1%)였던 지난해에 보다는 0.8% 늘어 난 것입니다.
청문회서 퇴임한 뒤 공익적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대법관들 또 로펌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병대, 김소영 등 대법관이 김앤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사법부 최고 권위인 대법관의 대형 로펌 취업은 전관예우 방지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입니다. 대법관 출신 월급여는 1억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강의를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방역지침 탓에 강의 수와 강의실 수용 인원까지 줄면서 어학원들의 매출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현장강의를 기피하고 온라인수업을 들으며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강남 유명 토익학원 매출 뚝 수입 줄어들자 강사들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학원가는 방역지침 완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자율차의 상업운행을 실시했습니다. 실제 운행해본 결과, 오토바이·보행자가 끼어들어도 바로 인식해 안정적으로 감속하는 작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요금은 2천원으로 정해진 노선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는 운행이 제한되고 출퇴근과 점심시간에는 운행을 중단합니다.
국립공원 탐방로 133곳이 다음주 15일부터 산불예방 기간으로 출입이 통제됩니다.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체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중 106곳이 출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27개 코스는 일부구간이 금지됩니다. 설악산은 백담사∼대청봉 등 15개 구간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미국 등 서방이 제기한 침공 우려에 대해 "누구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원하는 것은 법률적인 안보 보장 문서 채택이라며,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당장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0.5%p 인상하는 이른바 '빅 스텝'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핵심 인사들이 양적긴축(QT)을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과 함께 양적긴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버리는 주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도 관광객에게 걸어 잠갔던 빗장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는 하와이 방문객들이 닷새간의 격리를 피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국이 이번에는 일회용컵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공급망 마비에 한파 등 기상 악화까지 겹쳐 생산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미국의 물류공급 대란의 끝이 아직도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핵융합 실험으로 5초간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태양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핵융합 에너지를 일으키는 실험에서 기존 효율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가 나왔습니다. 유럽 공동연구진은 영국 옥스퍼드 근처 컬햄에서 영국원자력청이 운영하는 핵융합 연구장치 '제트(JET)'를 통해 5초 동안 59메가줄(MJ)의 에너지를 발생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인공태양이 한발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위스키 알콜도수 40도의 유래는 1차 대전 당시 곡물 절약과 노동력 확보를 위해 영국에서 35도로 낮추는 법안을 만들었는데 당시 위스키의 도수는 44.6~48.6도로 특유의 향미가 떨어진다는 업계의 반발에 40도로 타협 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당근마켓 성장에 자극을 받은 롯데와 신세계가 중고거래 시장을 정조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고시장을 중심으로 불경기에 따른 여파로 중고 물건을 사기 위한 거래뿐 아니라 쇼핑업계에서 유일하게 돈 되는 장사인 명품 소비와 이후 리셀까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농산물 수입대국은 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작년 한해 11조원 규모의 농산물을 수입했습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농산물은 한국으로 총 93억8180만달러(약 11조2200억원)가 수출됐습니다. 2020년 77억660만달러에서 21.7% 늘어난 규모입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지난해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KB금융이 약 4조 4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순이었다는데요. 대출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이자수익이 더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가 이미 20만 대를 넘었지만 충전 시설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시가 오는 14일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 신청을 받습니다. 충전기 부지 신청을 받아 급속 충전기 약 300기, 완속 충전기 1,300기, 콘센트형 충전기 1만 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구강 검진이 나이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혜택이 다릅니다.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가 추가돼 모두 네 번까지 무료, 만 12세 이하는 충치치료비의 30%만 부담, 18세 이하는 10%, 성인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임신부는 진료비로 10~20%만 부담, 만 65세 이상은 임플란트나 틀니에 혜택이 적용돼 30%만 부담합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교통비로 한 달 평균 6만 2천 원을 썼을 경우,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만 4천 원 정도의 혜택을 받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3년 3조6천억 규모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을 대행할 사업자 선정 경쟁이 치열합니다. 부산시가 지역화폐 운영 대행 용역 입찰서(가격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신한카드 컨소시엄(신한카드, 카카오페이), 나이스정보통신, 부산은행 컨소시엄(부산은행, KIS정보통신), 코나아이 컨소시엄(코나아이, 농협은행) 등 4개 업체(컨소시엄)가 입찰서를 제출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수개월 내 양돈밀집 지역인 충남 홍성이나 경남 지역까지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전국으로 ASF가 확산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 규모는 2조3000억원대로 추산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32년 동안 역대 대통령을 태웠던 열차가 퇴역하는데 정부는 이를 문화재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연예계에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합니다.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과 이후 드라마에서 잇달아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결혼식은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자 컬링 '팀킴'이 베이징 올림픽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를 만나 아쉽게 졌습니다. 여자컬링은 모두 10팀이 풀리그를 치러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르는데 팀킴은 오늘 오후 영국과 예선 2차전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안긴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의 메달 시상식, 베이징 하늘에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은 우리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동송재의 손바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