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기사가 번복되면서
저도 이번 사건이 뭔가 꺼림칙하게 느껴지는데요..
제가 글을 올린 의도는 이미 죽은 33명의 사건에 대해 중립적으로 생각해보자는 의도가 아니라
진짜 범인이 누구이고, 조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우리가 언론에 의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있지는 않은 지 생각해 보자는 의도입니다.
버지니아텍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경찰은 치정에 초점을두고 에밀리가 cho의여자친구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수사에들어갔는데
아시다시피 조는 외톨이었고 한인사회에서도 처음보는 인물이라고 했을만큼 완벽한 loner였다. 근데 무슨놈의 "백인여자친구?" 게다가 말이 더더욱 안되는것이, CNN에서 에밀리의 몇몇친구들이 에밀리를 스토킹했다던데 처음 얼굴이 공개되었을때 학생들의 반응은 "저런애 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다' 였다. 조의 사진의 사진을 보면 상당히 평범한 얼굴을 하고있는데 - 스포츠 머리의 안경 - 어떻게 처음에 듣도 보도 못한사람이라고 하더니만 그 사진보고 대박에 에밀리를 스톡하던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지..
아시다시피 에밀리는 칼이라는 남자친구있었고 남자친구가 총도 소유하고 있었으니만큼, 상당히 터프했던 애 같은데, 그런 남친을 둔 에밀리를 로너인조가 스토킹할수잇는 가능성은..글쎼..
처음엔 여자친구였다고 했었을땐, 기숙사에있었던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무슨 다투는 소리가 났었다고 하더니만, 에밀리의 남자친구의 정체가 밝혀지자 이번엔 스토킹이라고? 그러자 또 에밀리의 친구들이 CNN에서 진술했다고 하더군.
도대체 어디에 맞장구를 쳐주어야할지.
둘째. 사건당일날 조씨의 인상착의
룸메이트들의 진술의 따르면 조씨는 사건당일 보통때보다 일찍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콘텍트 렌즈를 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 피해를 입은 한인학생의 진술에 따르면 조는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안경을 쓰고있엇다고 진술햇다.
약간 꺼림찍한것이.... 룸메이트들의 말에 따르면 조는 새볔 5시경에 일어났다고했는데.
거의 무존재다싶이 한 룸메 (조)가 새볔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렌즈를 낀거는 어떻게 알았는지? 화장실에서 세면을 시끌벅적하게 한것도 아니었을텐데 어떻게 새볔 5시에일어나서 조시가 화장실에서 몰했는지 알수있었을까?
기자들이 어디서 source들을 얻고 나불대는지 궁금하다.
덧붙이면, 한인학생들중 한명이 조를 골프장에서 백인여자와 몇몇 백인친구들과 함께 있는걸 봤다고 하던데 상당히 화난 표정이었다고 진술. 이 한인학생은 반갑게 웃어줬으나 조는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는 진술. 정말 말도안된다. -_- 지 룸메하고도 한마디도 안하고지내던 처음에 신변이 확인되었을때 저게 누구야 하던 철저한 외톨이가 백인친구들? 그것도 백인여자와 골프장????
셋째, 조의 identity?
경찰은 시체들을 운반하던 도중 얼굴이 총에의해 상당히 파괴되어있었고, 조의 운전면허가 들은 가방을 발견해서, 총에묻은 지문과 비자 지문을 분석한 결과 일치. 따라서 조를 gunman으로 단정지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이. 사람죽이러 가는 사람이 그것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건물 문을 걸어잠그고 한면씩 죽여나갔다면서 운전면허는 왜 가지고 들어가? 총을 구매한 영수증도 발견되었다는데 아시다시피 총은 한달전에 구입한것들이었다.
그 영수증을 왜 가지고 들어가? 그리고 손에 Ismile Ax라고 쓰고 자살했다던데....
이것도 의문이다.
분명 총격이 가해지고있을당시 (어느 학생이 카메라폰으로 찍은 동영상에 의하면) 경찰들이 이미 건물을 surround하고있엇고, 건물안은 뿌연연기와 피 그리고 창문에서뛰어내리는 학생들로 완전 chaos 상태였을텐데 그 와중에 저걸 손에다 적고 죽어?
이미 자살을 할 계획이었다면, 경찰에게 잡히면 계획이 무산되는거잖아. 그 문구 쓰는 도중에 경찰에게 잡히면 어쩔려구그랬어.
몇몇 목격자들에 의하면 (한인학생포함) hi how are you 그러고 죽였다고도 하고.
사람들을 일렬로 세우고 죽였다고 하고. 이거 다 오보인거같다.
일단 그렇게 할 시간이 없었던 분더러 분명히 일렬로 세우고 그럴시간에 애들 다 도망갔을것같다.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애들도 몇명있었기에.
마지막으로.
언론에서 자꾸 조를 정신이상자 조가 과제물로 낸 play들을 들먹이면서 조를 정신이상자로 몰아가는 듯한 추세인데, 그 강도가 너무 쎄서 뭔가 수상적다.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provoke시켜서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듯한 추세인거같다.
그 과제물 공개한것도 그렇고, 그 영어선생님 갑자기 나오셔셔 진술하는것도 그렇고.
어떤 학생에 의하면 할로윈때 사탕을 줬더니 아무말도 없었다...라고 진술했는데, 그 존재감 없던 조를 어떻게 그리도 잘 기억하는지. 꼭 조에게만 사탕준것도 아니었을텐데.
조가 정신이상자든 우울증환자였든 이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은 범인의 동기가 무엇이며 7시 15분경 일어난 사건과 노리스홀에서 일어난 사건. 관련이 있는가 없는가. 범인은 그 많은 여학생중에 왜 하필 에밀리를 죽여야 했을까?
또 다른 의문점은 조가 두 살인을 다 저질렀다고 가정하에, 경찰들이 에밀리와 RA를 죽이고 자기방에 돌아와 You caused me to do this라는 note를 남겼다고 했는데...
조가 자기방에 들어왔을때 두 룸메이트들은 어디있었지? VT의 첫수업은 9시 경에 시작한다고 그러지 않았나?
제일 의심적인것은 수사를 VT경찰들이 했다는것. 처음 gunman공개 했을때 VT경찰관이었다. 왠지 제대로 수사를 못했을꺼란 생각이 든다. 7시 15분 총격이 터지고 대처도 제대로 못했고 또 9시 총격이 가해지고있을때 정말 뭘한거야!!!
아무튼, 지문이 총에서 발견됬다는것과 아시안계학생이라는것 그리고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한 play를 썻다는점을 봐서 조가 유력한 용의자이긴한데,
한사람이 피스톨가지고 어떻게 짧은시간에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엇는가 (무슨 사격수도 아니고 기관총을 사용한것도 아니고 한명씩 '잔인하게' 죽였다는데) 와 자살을 하는것을 본 목격자는 아직까지 없다는것. (경찰과 맞짱뜨다가 자살한것도아니고 경찰이 시신을 나르다가 '발견'했다는것에 의해) 총격을 가할때 마스크를쓰고 건물을 걸어잠그는등 철저한 coldblood 살인마가 운전면허증 및 총을 구매한 영수증 을 소지하고있었다는것. 그 많은 여학생들중에 1학년인 에밀리를 왜 먼저 죽였는지. 언론에서 자꾸 스토리를 짜맞추려고 하는거같은데...
물론 조가 살인자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하는건 아니지만, 의문점들이 풀리기 전까진 받아드릴수가 없다. 자꾸 거짓정보를 부풀려서 배포하는 언론을 봐서도, 뭔가 너무 꺼림직해.
그 조가 썼다는 두 play 상당히 많은 anger가 느껴지는데... 그려면 할리우드의 몇몇 gore한 영화들 만든 감독들, 그걸 또 연기한 배우들 -_- 다 potential killer들이겠네?
휴..... 제발 언론에서 제대로 알고좀 정보좀 유출시켰으면 좋겠다. 수사도 좀더 철저하고 진지하게 이루어졌으면좋겠고... 한쪽으로만 몰아세워서 사람들을 선동하는 기사들. 그런 쓰레기가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는듯 하다.
이번 사건, 너무 감정적으로 판단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그럴수록 언론에 놀아나고,
아무튼.
프.브에 영향인가? 뭐만 나오면 음모론 음모론. 특히 이 분의 글은 전혀 설득력 있는 주장은 아닌듯. 조가 creative writing을 전공하고 비디오를 보내는등 행동을 보면 무언가 각본을 짜놓고 범행을 저지른 듯 하네요. 원래 이런 대형 크라이시스 상황에서는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보가 번복되는 경우도 많구요.
석연찮은 구석은 분명 있어요.. 특히 조승희의 사건 동기를 마치 정해두고 끼워맞추는 느낌.. 짜여진 극본같은 느낌이 강한건 사실이에요 범인이 조승희가 아니라는것까진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조승희는 인종차별을 비롯한 무수한 미국사회 문제점에 적응 못했다는 실질적인 증언들(언론 보도가 아닌)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미국에선 날때부터 비정상인, 사이코패스가 저지른 치정에 의한 살육으로 몰고 있죠.. 후천적으로 정신이 망가진것같고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텐데
맞아요,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 때도 언론들이 "피해자였던 고등학생들이 범행을 저지른 원인이 마릴린 맨슨의 폭력적인 노래들과 게임들이다" 라고 했잖아요, 이번 사건도 조승희 군을 뭔가 사회적 외톨이, 고립감에서 나온 분노로 부터 발생된 사건이라고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분명 미국의 사회적인 문제- 예를 들어 총기소지의 자유화- 같은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말이예요
첫댓글 죄송한데,,,엔터 좀!! 읽고 싶습니다~~~
아 읽어보려 했지만 엔터좀..................
중립적이라...결론은 33명의 어린학생들이 죽었다..이건데..중립적으로 뭘 생각해야 하나요?
그걸 누가 죽였나 이얘기를 하려는것 같은데... 우리가 아는데로 조가 정말로 저사람들을 죽였는지 아님 음모가있는지.. 그냥 전체적으로 음모론인것같삼
..눈이 따가와요...
엔터좀
다 읽었는데 이글은 음모가 있을 것 같다... 고 하는 글인 것같은데.. 후.. 더 조사해보면 나오겠죠 뭐..
죄송한데 수정 어떻게 해요?? 아무리 엔터로 수정해도 자꾸 그대로예요
에디터 모드로 옮기세용!
수정누르구요~ 복사하신담에 에디터 상태에서 올려야되요~
프.브에 영향인가? 뭐만 나오면 음모론 음모론. 특히 이 분의 글은 전혀 설득력 있는 주장은 아닌듯. 조가 creative writing을 전공하고 비디오를 보내는등 행동을 보면 무언가 각본을 짜놓고 범행을 저지른 듯 하네요. 원래 이런 대형 크라이시스 상황에서는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보가 번복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럼 방금 나온 방송국에 보냈다는 사진은 ??
석연찮은 구석은 분명 있어요.. 특히 조승희의 사건 동기를 마치 정해두고 끼워맞추는 느낌.. 짜여진 극본같은 느낌이 강한건 사실이에요 범인이 조승희가 아니라는것까진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조승희는 인종차별을 비롯한 무수한 미국사회 문제점에 적응 못했다는 실질적인 증언들(언론 보도가 아닌)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미국에선 날때부터 비정상인, 사이코패스가 저지른 치정에 의한 살육으로 몰고 있죠.. 후천적으로 정신이 망가진것같고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텐데
맞아요,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 때도 언론들이 "피해자였던 고등학생들이 범행을 저지른 원인이 마릴린 맨슨의 폭력적인 노래들과 게임들이다" 라고 했잖아요, 이번 사건도 조승희 군을 뭔가 사회적 외톨이, 고립감에서 나온 분노로 부터 발생된 사건이라고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분명 미국의 사회적인 문제- 예를 들어 총기소지의 자유화- 같은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말이예요
음모론은,, 별루 안믿겨요,, 그렇게 사진까지 찍어서 보낸걸 보면 이놈은 그냥 완전 초 사이코일뿐
2 그냥 단순 미친놈의 미친짓일뿐.
3
4 음모론은 그냥 사건 재밌어 하는 모독으로밖에 안 보임. 여자친구가 아니라 스토킹한 거였고, 조를 새벽 5시에 목격한 사람은 같은 아파트 룸메로서 자기도 밤새 수업 준비하고 새벽 5시에 욕실갔다가 본 거라고 했어요
55 음모론 진짜 유치함
66
777...진짜 음모론 웃김...너무나 명백한 사실을 가지고...
88
99 자기가 직접 보낸 비디오까지 있는데 더 무슨 말을.............
이딴건 즐
글쎄ㅋ 질문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목적으로한 음모론이란 말입니까 ? ㅋ
제 말이요. 시도때도없이 제기되는 음모론은 말 그대로 딴지에 불과해요.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미국이 사주했단 건데, 미국이 지금 한미관계 악화시켜서 덕볼게 뭐가 있음? ㅋㅋ
걸핏하면 음모론이래,, 먹고할짓 없다
먹고 할 짓 없다라니요, 말이 좀 심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