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단짠단짠하다물오리터마심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이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이다.
이 시대의 “엄마와 딸”의 관계를 통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율과 이혼율, 그리고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들의 문제가
애초 어디서부터 왔는지 살펴보고 싶었다.
엄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딸을 사회로 밀어 올렸지만,
딸이 나온 사회는 아무것도 변한 게 없었다.
엄마와 달리 대학만 나왔을 뿐...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이다.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도, 일하는 여자에 대한 배려도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다.
여자들의 마인드는 이미 고등교육을 받아 앞서 갈대로 앞서 갔지만
사회적 시스템이 그 뒤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는 여전히 변한 게 없는데 남편도 시댁식구들도 여전한데,
엄마와 딸들만 미쳐서 뱅뱅뱅 돌아간다.
엄마 시대나 딸들 시대나 별로 변한 게 없는 것이다.
오히려 두 사람 다 더 힘든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너무 많이 기대고 당연히 서운한 게 생기고
때때로 너무나 부담스러워 지는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너무나 힘든 엄마와 딸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당신들이 있어 이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이제 곧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이다.
또한, 언제나 내 편이 돼주고, 내 육아 도우미와 파출부가 되어 주었던,
이 못된 딸이 그럼에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라고 말해주는
나의 고단한 어머니를 이제는 놓아 드리고 싶었다
김해숙 - 박선자
극중 미미네 국밥집 주인이자 세 딸의 엄마.
술만 먹으면 행패 부리던 남편·독사 같았던 시어머니·찢어질 듯 한 가난까지 전형적인 한국 엄마다.
못 배운 설움이 약간 있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딸들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대물림 해주지 않으려
악착 같이 국밥집을 운영해 모두 대학을 보냈다.
유선-강미선
박선자의 큰 딸, 워킹맘
마마보이 남편, 만만치 않은 시어머니, 유치원생 딸 양육을 견디고 있으며
친정 엄마와 아웅다웅하는 애증관계.
김소연-강미리
(주)한성그룹 마케팅 전략부장, 둘째 딸
고학력, 고스펙, 고소득
일과 사랑에 늘 당당한 성격.
특히 자식들을 위해 고생한 엄마를 위해 쓰는 돈은 아끼지 않는다.
김하경-강미혜
전도유망한 신인 소설가였지만 현재는 엄마의 국밥집 알바생.
집안의 애물단지.
최명길-전인숙
강미리의 친엄마.
대기업 임원.
조카 한태주(홍종현)을 친자식 이상으로 정성들여 키움.
홍종현-한태주
한성그룹 오너의 막내아들, 금수저 연하남, 강미리 후배
금수저인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도 않고,
오히려 자사 셔츠와 자사 넥타이를 착용하고 야근까지 도맡아
'금수저'라는 오해를 받지 않는 인물.
기태영-김우진
아버지가 물려준 출판사의 대표이자 편집장.
일찍이 유학을 떠나 늘 고독한 삶은 보냄.
이원재-정진수
강씨 집안 첫째 딸 강미선(유선)의 남편.
혼자만의 시간과 자유를 갈망하는 회사원이자 집안의 가장.
철부지 남편.
남태부-방재범
막내딸 강미혜의 8년 된 남자친구.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일명 미혜바라기.
신인 드라마 작가로 등단.
주현-정대철
첫째 강미선의 시아버지.
기자출신.
정년퇴직 후 회고록을 준비 중이며 집안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야심차게 나선다.
박정수-하미옥
강미선의 시어머니.
30년 세월 동안 가족을 위해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신의 인생이 최우선.
고부간의 갈등을 겪는 중.
동방우-한종수
한태주의 아버지이자 대기업 회장.
한기웅-피터박
은 극 중 오랜 미국생활 끝에 귀국한 김우진(기태영)의 친구이자 출판사의 공동대표.
+작가님 필모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내 마음 반짝반짝
결혼의 여신
사랑을 믿어요
솔약국집 아들들
며느리 전성시대
주말드라마 대부분이 아버지 위주로 돌아가서 아쉬운 적 많았는데
어머니와 딸들의 이야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김해숙님 부터 눈물 줄줄 예약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드라마로 김해숙님 대상 받았으면 좋겠음 ㅜㅠㅠㅠㅠㅠ!!!!
첫댓글 내 눈물 죽죽 뽑으려고 작정하셨네...
나 저분 너무 좋아 김해숙님 ㅠㅠㅠㅠㅠ
솔약국집 아들들 마지막 장면 진짜 인상 깊었는데ㅠㅠ 이것도 재밌겠다
벌써 오열ㅠㅠㅜㅠㅠ
벌써 시청률20퍼다
벌써 눈물줄줄이다ㅠㅠ
와 나 김소연나오는거 무조건 보는데 ㅠㅠㅜㅜ 벌써 운다 ㅠㅠㅠㅠㅠ
엄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딸을 사회로 밀어 올렸지만, 딸이 나온 사회는 아무것도 변한 게 없었다. 엄마와 달리 대학만 나왔을 뿐... 이거 너무 ㄹㅇ..
셋째딸인줄알았잖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어머니 중증 얻으셨ㅇ다 ㅠ 개슬퍼
하나뿐인내편은 한장면한장면 여혐이라 뿌리깊은여혐에 쐐기를 박아주는데(주시청자부모님.....) 이렇게 여성현실 보여주는 드라마가 낫지 드라마 시작하면 꼭 본다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엄마라니 또 무슨사연으로 남의 딸을 친딸처럼 금지옥엽 키우신더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오열이다....
셋째딸은 누구여? 그럼 김소연은 입양한거야?
셋째는 아직 캐스팅 확정 안된듯!
나 솔약국집아들들 되게좋아햌ㅅ는데ㅜㅜㅜㅜ 기대된다
ㅠㅠ벌써 눈물 줄줄..... 해숙엄마라니ㅜㅠ
오 홍종현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문과가 써서 그런가?
작가들이 거의 문과쪽이니까 그런거아닐까ㅋㅋㅋ이과 회사원쓰려면 그쪽지식부터 쌓아야하니까...
이과쪽 회사에서 뭘하는지 몰라서 그런가..? 막 캐드 si 이런거 사용하는 부서는 하나도 모르는데 회사생활 쓸라면 힘들거같음ㅋㅋㅋ
맞네 ㅋㅋㅋ 마케팅이나 영업이 사람이 뛰는일이라 보는사람이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쉬워서 그런거같앜ㅋㅋㅋ
저거 꼭봐야겠다
나는 진짜 김혜숙님이랑 고두심님이 엄마 역할 맡으면 ㅠㅠㅠㅠ 벌써 운다 울어
오 봐야지ㅠㅠㅠㅠㅠ
와아엠쿠라잉
미친 ㅠㅠㅠㅠ설명만 들어도 슬퍼
김해숙얼굴만 봐 즙짤듯ㅠㅠ
엄마아ㅠㅠ
벌써눈뭏난다 ㅠㅠ 엄마 ㅠㅠ
난유선나오는건 잘안보게되더라...몬가 케벡스!!!!!!!!!이런느낌이야
ㅅㅂ 제목만봤는데 벌써 눈물흐름 ;;;
솔약국집ㅠㅠ잼께봤는데
아 김해숙님 울엄마랑 너무 닮아서 사진 보자마자 울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