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다들 힘들어서 몸살 났을것 같은데....
명절 전 주에 필요한것 이것저것 폭풍 구입했네요..
몇십년을 써서 다 망가진 반찬통 뚜껑을 보고 애들이 너무 상태 안 좋다고 좀 바꾸라고~~ㅋㅋ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스텐반찬통 뚜껑들이 플라스틱이라 그런가 오래 썼더니 다 망가져서 산다산다 하면서도 미루다가 이번 빅세일 기간을 핑계로 에럇~~이번에 바꾸자 하고는 걍 질러버렸슴다.
글라스락이 무겁긴한데 내용물이 잘 보이는 장점이 있는고로 요걸로 바꾸었어요 ㅎㅎ
설연휴에 먹을 한우 1근이랑 용가리치킨 1킬로랑 간만에 라면도 여러봉지 질렀다지요..
오롯이 집밥으로 버텨야하는 연휴가 무서웠어요 ㅠㅠ
시부모님도 안 계시고 올해는 각자 연휴를 보내기로 해서 명절 보내는데 큰돈 들지는 않았구요~
자동차세는 카드결제로 다음달 급여 받으면 결제하는걸로 미루었어요 ㅎㅎ
남은 기간 버티기로 손가락을 꽁꽁 동여매고 온라인 쇼핑몰을 멀리멀리~~~~
설연휴 전 먹거리 쟁이기로 다음주까지 버티기 돌입!!
마누라가 불쌍했는지 설 연휴동안 신랑이 족발 한번 쏴 주셔서 간만에 입이 즐거웠습니다.
이번달 처음 배달 한번 했네요~
이거는 남편용돈으로 낸거니 생활비 포함 아닌거 맞지요?
아닌걸로 우겨 볼래요~꼼수 ㅋㅋ
포함이면 100만원 살기 실패인디^^;;
어쨌든 버티기로 이번달 100만원 살기 어거지로 성공했어요 ㅎㅎ
<한달 결산>
고정지출 :
가족용돈 3인 : 60만원
친정아버지 용돈 : 10만원
합계 : 70만원
연간비 : 설명절 23만원
변동지출 :
1. 식비 : 416,250
(김치 10킬로랑 쌀 10킬로 산거 뺀 순수식비는 대략 35만원 정도 쓴거라 최근 들어 제일 조금 쓴것 같아 혼자 뿌듯합니당~)
2.육아•의료비 : 30,000
3. 생활용품 : 173,570
4.경조•기타 : 15,390
5. 공과금 : 360,450
》내역
도시가스요금 : 124,270
휴대폰 4인 5대 : 36,180
관리비 : 200,000
합계 : 995,660원
1월 고정 지출 + 변동 지출 + 연간비 =
70만원 + 약 100만원 + 23만원 = 193만원
1월 총지출은 193만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변동지출은 겨우 100만원 안에서 살기 성공!! 했습니다~~
더 줄일게 없어서 힘들다 생각했는데 또 어찌 버티니 가능은 하네요.
지출을 줄이다보니 본의 아니게 무지출 17회 찍었슴다~
1월은 특히 생필품이 한꺼번에 떨어져서 보통의 달에 비해 세배는 쓴거 같아요..
대신 당분간 크게 살일은 없어서 2월은 좀 수월할듯 한데 그래도 아직 키친타올 살 일이 남았네요...
2월은 한달 날짜도 적고 식비만 어느정도 방어하면 되니 1월보다는 상황이 낫겠죠?
올 1년 열심히 아껴서 퇴직 전에 최대한 모아 보겠습니다~~~^^
비싼 물가에 다들 한숨 나오실거 같은데 함께 힘내서 많이 모아봐요~~~~~^-^
첫댓글 그래도 대단하세요.전 물욕이 강해서 어림도 없네요.
대신 저는 돈이라는 물욕을 좋아하지요~
빌딩도 하나 갖고 싶고~
이게 제일 큰 물욕~ㅎㅎ
폰값이 어찌하먼 저것만.나오나오?
저만 알뜰폰 2,200원짜리 2대 쓰고 있구요.
나머지 가족 3명은 sk쓰는데 남편은 맞춤24요금제인데 선택약정,요금제약정,같은 계열 인터넷 사용할인해서 12,000원대로 내요.
애들은 표준요금제 선택약정할인으로 9,070원 내고 데이터는 5기가 쿠폰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데이터쿠폰은 한번 사면 1년안에만 쓰면 되니까 부담이 없어요..
sk가 데이터 좀 있는 요금제가 너무 비싸서 이렇게 쓰고 있어요..
거의 집에만 있으니 5기가 한번 사면 5개월에서 6개월쯤 쓰는거 같아요.
요즘은 공공 와이파이 되는곳도 많아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앗!여기서도 댓글 주시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