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보리수열매~ 전에 보리수효소를 꼭 담아보고 싶었는데 6~7월이 제철이라 하여 담질 못했다.
내년에 꼭 담아보려고 했던 보리수효소...아니 토종보리수는 요즘이 제철이라 한다..허걱~
그럼 6~7월 보리수는?? 개량종이라고 한단다..음...음하하하~
드디어 보리수 효소를 담을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얼른 주문하였다.ㅎ
전에 1박2일에서 보리수효소를 너무 맛있게 먹던 맴버들이 생각났다..얼마나 맛있을까..란 생각을 해봤는데..ㅋ
토종보리수는 일반개량보리수와 틀리게 동글동글 콩알 만하다..
어찌나 발갛고 이뿌던지..재배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토종보리수는 게으른사람이 키우기 너무 쉬운
작물이라나..ㅋ 농약이나 그런걸 일체 주지 않고 신경쓰지 않아도 아주 잘 자란단다..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이란다.ㅋㅋ 그래서 효소 담금이나 술로 만들때 씻지 말고 하라고 하신다.
청정지역(산꼴짜기~)에서 농약과 비료를 주지 않고 자연그대로 키운것이기 때문에 씻지말라고..씻으면 무른다고
하여 그냥 효소담금해버렸다...그것도 100kg나..ㅋㅋ욕심이 과햇나?
재료; 토종보리수 100kg, 백설탕 100kg
1. 깨끗이 소독한 항아리는 물기를 바짝말려 준비해둔다.
2. 준비한 토종보리수와 백설탕을 켜켜이 담고 맨위에 소복히 설탕을 올려준다.
3. 하루가 지나면 설탕이 녹아 푹꺼진걸 확인할수 있다.
4. 위에 덮어둔 설탕이 다 녹으면 매일매일 내용물을 뒤집어 줘야 한다..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5. 3개월후 일차 내용물을 건더기와 분리하여 액기스만 모아 9개월가량 숙성시켜 준다.
6. 일년후면 맛있는 토종보리수 효소를 맛볼수 있다^^
사진업데이트 계속~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아몬드봉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