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賊反荷杖)’이란 사자성의의 뜻은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이다. 이 말의 유래는 조선 16대 인조시대 홍만종이 지은 ‘순오지(旬五志)’에 ‘賊反荷杖, 以比理屈者反自陵轢(적반하장, 이배리굴자반자육력)’란 말이 나오는데 그 의미는 ‘적반하장은, 도리에 어긋난 자가 도리어 스스로 성내고 업수이 여긴다’는 의미로 우리 속담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과 뜻이 상통한다. 잘못을 저지른 현행범이 경찰서에 잡혀 와서 경찰에게 고함을 지르며 큰소리치는 행태를 우리는 적반하장이란 말을 표현한다.
적반하장의 반려자(伴侶者)처럼 따라다니는 사자성어가 바로 ‘후안무치(厚顔無恥)’인데 이 말의 의미는 ‘①뻔뻔하고 부끄러움이 없다. ②낯가죽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름’의 2가지인데 원래의 의미는 ①의 뜻이지만 우리 생활에 직접 쓰이는 경우는 ②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 적반하장과 후안무치를 겸비한 저질 인간이 가장 많은 영역은 정치계로 정치인들은 대한민국이 온전한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며 ‘닭 잡어 먹고 오리발 내미는 부류’들로 그 대표적인 인간이 바로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임을 부정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문재인의 뒤를 잇는 이재명 역시 종북좌파인데다가 전과 4범에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이요 사법리스크 범벅으로 일반 국민이었다면 이재명편인 문재인이 정권을 휘두를 때 벌써 구속수감이 되어 대법원의 판결까지 끝이 났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재명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금수(禽獸) 같은 짓거리를 해대는 것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내로남불·적반하장·후안무치·표리부동·언행불일치한 추태에다 내편이면 무조건 편들어 주고 감싸며 심지어 범죄자까지 장관(曺國:법무부 장관)이나 국회의원(윤미향:비례대표)까지 만들어 주는 추악하고 치졸하며 가소롭기 짝이 없는 정당이기에 ‘무죄추정의 원칙’을 남용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범죄용의자가 자신이 받을 수사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과연 제정신을 가진 정상적인 인간인가? 단군이래 가장 파렴치한 총체적인 잡범인 이재명이 검찰이 ‘백현동 사건’과 ‘쌍방울 대북 불법 송금’ 사건을 묶어 정기국회가 열리는 9월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치계와 법조계의 전망이 나오자 ‘정치꼼수’라면서 검찰에게 “회기 중에 영장 청구해서 분열과 갈등을 노리는 꼼수 포기하고 당당하게 비회기 때 청구하라”며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종북좌파답게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요구하며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이런 같잖고 가소로운 이재명의 짓거리에 대하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이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수사할 것으로 생각한다. 범죄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마치 식당 예약하듯 자기를 언제 구속해달라고 요구하는 건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일이며, 이 대표는 특권을 포기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 그런데 희한한 특별 대접 요구가 참 많으신 것 같다”면서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라는 이재명의 발언에 대해서도 “범죄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자기 변명 등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다들 검찰 수사를 조작이라고 말씀하셔서 특별한 것도 아닌 것 같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받아치면서 이재명이 국회 비회기 중에 영장을 청구하라는 요구에 “피의자의 비정상적인 특별 대접 요구”라며 일축해 버렸다. 제 입으로 국회의원의 특권 포기를 약속한 이재명이 특권을 요구하니 얼마나 이율배반이요 어불성설이며 자가당착인가!
일반 국민은 상상할 수도 없는 특권을 이재명은 계속 누려왔는데도 이를 느끼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특권을 유지하려는 이재명의 추악한 심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방금 내뱉은 말도 돌아서면 부정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석가모니가 신 벗어 놓은 곳에도 못갈 이재명이 건방지게도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을 외치며 행사(行使)하고 있으니 참으로 꼴불견이요 볼썽사납다. 이재명은 무지막지한 개딸들의 맹목적인 충성만 믿고 국민을 우롱하고 호도하는 행위를 해대며 살아남기 위해 발악을 하지만 현명한 5천만의 국민은 이재명을 정상적인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재명의 적반하장이요 후안무치한 짓거리를 한 내용은 조선일보 8월 18일자 사회면의 「이재명 “비회기 중 영장 청구하라”…한동훈 “희한한 특별대접 요구 많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어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다. ‘人이면 人인가 人이라야 人이지’히는 말의 본뜻은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다운 언행을 해야 사람이지’인데 즉 “사람의 모습을 가졌다고 모두가 사람이 아니며 사람다운 행동을 해야 비로소 사람대접을 받는다”는 말인데 이 말이 인간의 탈을 쓰고 있는 이재명에게 100% 적합한 말인 것이 회갑을 바라보는 이재명의 인생 역정(歷程)과 언행이 적반하장과 후안무치의 진수를 보여주는 저질 행위 일색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