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2012년 네 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털어놓으며 ‘자수성가 아이콘’이라는 별칭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현영은 과거 가수 김종민과의 공개 연애로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연애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2006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던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지만, 3년 후 결국 결별했다. 당시 연애 소식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러 연예 뉴스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현영은 이후 결혼 생활에 대해 소개하며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개팅 대타 자리에서 만난 남편과는 운동을 좋아하는 공통점 덕분에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남편의 선산을 방문한 현영은 집안 어른들의 묘비에 적힌 학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남편은 외국 대학 출신이지만, 시부모님은 서울대학교 커플(‘서울대 CC’)이었다는 사실을 결혼 후에야 알았다고 밝혔다.
현영은 자녀 교육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과 딸 모두를 귀족학교에 보내고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은 그녀의 절약 습관에서 기인한다. 현영은 과거 “대학교 등록금도 스스로 벌어서 다녔다”며 자수성가형 인생을 강조했다. 특히 “수입의 90%는 저금한다”는 절약 정신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재테크와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현영은 방송 활동 외에도 사업가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연 매출 80억 원에 달하는 의류 사업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진실을 밝혔다. 그녀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의류 사업 이야기를 너무 흥분해서 경솔하게 했다. 이후로 언론에서 ‘80억 CEO’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쏟아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현영은 “80억 원 매출은 맞지만, 그 사업에서 이미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며 현재는 해당 사업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업가로서의 활동에 대한 과장된 평가가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현영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첫댓글 현영 현황 보니깐 집-학교-수영장 반복... 자녀 운동 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