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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상욱 (가을 엔터테인먼트 대표 / 상임 연출) <연출> | |
<출연> <프로듀서> <작> |
기획의도
여자는 남자의 무슨 말 또는 무슨 행동에 사랑을 느낄까? 남자는 어떻게 해야 여자를 감동시켜 프로포즈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원샷 코메디 <플리즈>의 주제이며 내용이다.
남자들은 자기 여자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여자가 감동 받고 남자를 사랑하게 만드는 비결을 잘 모른다. 원샷 코메디 <플리즈>는 20대 남성이 이상형인 여자를 만나 사랑을 구애하면서 시작된다. 여자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지만, 여자를 감동시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는 그가 모르는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국내 창작극들이 외면 당하는 현실 속에서, 원샷 코메디 <플리즈>는 해외 작품들과 경쟁하려 한다. 특히, 영국의 작가 <레이 쿠니>의 작품들을 선두로 외국 작품들이 판을 치고 있는 대학로에서, 유일하게 동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제작해온 ㈜가을엔터테인먼트가 ㈜아츠플레이와 손잡고 로맨틱 코메디와 씨츄에이션 코메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코메디를 선 보인다.
로맨틱 씨츄에이션 코메디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진실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완성도 있는 구성으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낼 순수 창작 씨츄에이션 코메디 원샷 코메디! <플리즈>는 시작되는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특징
*탄탄한 구성과 공감 가는 얘기로 탄생된 로맨틱 코메디의 진수!
*국내 정서를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 코메디!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코메디들은 대부분 외국 작품이거나 경박하고 유치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관객들이 즐겁고 유쾌한 공연을 좋아하는 점을 이용하여, 작품성 보다는 철저히 재미 위주로 만들어 지다 보니,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남는 게 전혀 없다. 또, 외국 작품들은 공연은 재미있지만, 우리 나라 정서와 맞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100% 공감이 가지 않는다. 원샷 코메디 <플리즈>는 기존의 창작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르게 해외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황 코메디(또는 씨츄에이션 코메디라고 함)의 장점인 구성의 탄탄함과, 우리 나라 현실에 맞는 대사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만들어진 순수 창작 로맨틱 씨츄에이션 코메디이다.
*이때까지 이러한 멀테맨은 없었다!
앙칼진 여자 목소리로 화를 내는 남성 속옷 디자이너, 독특한 목소리의 괴짜 강력반 형사, 험상궂은 말투로 사투리를 내뱉는 피자배달부,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 약혼남까지 멀티맨의 변신은 끝이 없다. 하지만 여기서 다가 아니다! 원맨쇼를 방불케 하는 멀티맨들 간의 대화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대화보다 보다 더욱 긴박하고 스펙타클하다.
*억지스럽고 유치한 로맨틱 코메디는 가라!
원샷 코메디 <플리즈>는 짝사랑 완소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한 좌충우돌 구애 프로젝트를 엉뚱하고 기발한 상황 설정, 스피디한 상황 전개, 누구도 상상 못 할 기막힌 반전,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신선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식상한 연애 공식, 억지스런 말장난에 질릴 대로 질려버린 로맨틱 코메디 팬들에게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작품이라 할 만하다.
취업난으로 3년 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평범한 청년 조형욱은 항상 게이라고 오해 받는 죽마고우인 김성기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이 집에 성기의 초등학교 동창인 이민선이 오수정을 집에 데리고 온다. 민선은 수정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으며, 일주일 안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야 한다는 이상한 사실을 얘기하고, 형욱에게 수정이 형욱을 좋아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 조형욱 역 - 이문석 연극 : <산 불> - 해설자 <트루 웨스트> - 오스틴 <갈매기> - 뜨리고린 뮤지컬 : <The Tribute> - 앙상블 <밑바닥에서> - 싸친 | |
● 김성기 역 - 이순원 연극 : <시련> - 존프락터 <물고기의 축제> - 타카시 <햄릿> - 클로디어스 <어처구니 이야기> - 대당사부 | |
● 이민선 역 - 김정현 연극 : <자궁> - 분신 <엄마의치자꽃> - 큰딸 희수 <강풀의 순정만화> - 수영엄마 <삼류배우> - 딸 진경 <질마와솔래> - 아쟁 <그녀의방> - 그녀B <오! 발칙한앨리스> - 여자,여왕 <달님은 이쁘기도하셔라> - 구니꼬 | |
● 오수정 역 - 육소영 연극 : <물고기의 축제> - 마사코 <햄릿> - 오필리어 <칠산리> - 어미 <어처구니 이야기> - 이구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