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하모니 《브루크너 제9번 교향곡》
퀸 엘리자베스 최연소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대한민국 대표 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2008년 세종문화회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제90회 정기연주회에서 <브루크너 제9번 교향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호흡을 맞춘다.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마지막 작품인 제9번 교향곡은 3악장으로 이루어진 미완성 교향곡이다.
약 1시간에 달하는 대곡으로 브루크너가 ‘모든 것의 왕이시며 사랑이신 하느님께 바친다’ 고 헌정한
것처럼 20대의 젊은 단원들이 실제로 많은 철학적 고민을 거듭하며 어떻게 이 음악을 풀어나갈지
사뭇 기대가 된다. 아름다운 선율들과 잔잔한 흐름 속에서의 웅장한 울림으로 무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의 또 다른 묘미는 1995년 퀸 엘리스베스 콩쿨 최연소 & 최고 연주자상 입상, 그리고
33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대 교수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던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유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제3번 피아노 협주곡이다. 박종화씨는 유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앞서
같은 곡으로 5월 1일 대전에서 상트 빼쩨르부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난곡으로 일컬어지는 이 곡은 솔리스트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을 둘 다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뛰어난 연주실력을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박종화 피아니스트의 매력을 다시금 검증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휘자 박태영>
열정적인 지휘자 박태영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음악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고 평양음악무용대학,
모스크바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북한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작곡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들을 적극적으로 다루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 두다로바 러시아 국립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화>
20세에 199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입상 과 최우수 연주자상 수상, 스페인 산탄데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 과 청중 인기상수상, 부조니콩쿠르 입상 및 부조니상 수상, 국제 영 키보드
콩쿠르 종합(Solo & 협연)1위 등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보스톤 글로브지의 세계적인
피아노음악 평론가인 Richard Dyer씨의 "박종화 가 피아노 앞에 앉을 때는 세상을 다스리는
공룡의 제왕과도 같으며, 그의 탁월한 연주능력은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한다." 세계굴지의 신문으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피아노계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였음을
알리면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까페회원을 위한 특별한 제안!!!
모든 회원님들께 50% 티켓 할인의 혜택을 드립니다.
(단, 1층에 위치한 VIP 3만원,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권에 한해서 적용)
신청기간: 2008년 4월 21일 - 5월 29일
신청방법: 댓글을 남겨주세요
기타: 입금방법 및 티켓수령방법은 신청마감 후 재공지하겠습니다.
첫댓글 더 많은 분들이 보시도록 하기 위하여 위 글을 메인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신청은 메인게시판에 올려진 공지글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