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요번 전주국제영화제는 벌써 4회째구요?
기간은 4월25(금)부터 5월 4일(일)까지 입니당.
개막작은 제목 <여섯개의 시선>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한국영화계
비중있는 여섯감독들에게 의뢰해 만든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우리 이웃의 인권에 관한 옴니버스 영화임다.
참여감독들을 보면,
제작총감독에 <그대안의 블루> <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박광수 감독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찬욱 감독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죽어도 좋아>의 박진표 감독
<미인>의 여균동 감독
쟁쟁하죠?^^
각기 한 15분에서 20분정도의 단편들을 작업하셨구요?
지금 여기서 그 각각의 작품들을 설명하면 넘 긴데?
글도 오바좀 할까여?^^
박광수 감독 - <얼굴값>
: 울 나라의 외모지상주의를 풍자
배우 지진희와 정애연 전주 방문 예정임
박찬욱 감독 -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 네팔 출신 외국인 노동자 찬드라가 울 나라 말이 어눌하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무려 6년을 지내다가 네팔의 가족들이
찾아내어 고국으로 돌아간 믿지 못할 얘기
임순례 감독 - <그녀의 무게>
: 실업계 여고생인 우리의 주인공인 취업을 하려면 쌍꺼풀수술을
하는게 낫다는 권유를 선생님으로부터 받는다.
정재은 감독 - <그 남자의 사정>
: 가상 성범죄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 남자(백종학)과 밤에 오줌싸는
아이를 나무라는 젊은 엄마(변정수)가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박진표 감독 - <신비한 영어나라>
: L과 R발음을 잘 하게 하기 위해 어린 아들을 설소대 성형수술을
시키는 강남의 엄마들 얘기
여균동 감독 - <대륙횡단>
: 븕은 악마의 함성이 가득찼던 그 광화문 네거리를 뇌성마비 1급
장애자인 울 주인공은 건널 방법이 없다. 도로는 넘 넓고 지하도에
장애인 시설은 없다!! 드뎌 우리 주인공이 그 광화문 사거리를
무단횡단으로 건너기 시작한다.
첫댓글 와~ 정말 다른 시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좋네여.. 기대 만빵임돠!! 가입하고 처음으로 이까페에 혼자 있네여.. 이런 신기할떄가..^^
개막작...증말 기대되는 영화군요
여섯개의 시선 아직 포스터가 안나와서 그런데...이영화가 제격인것같거든요...하나님도 아시다시피 6개의 작품을 표혀한 작품이라서링..간판하기도 좋구 지금 세계의 시선도그렇구요^^:암튼 포스터 나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당
^^ 빨리 포스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다들 손이 간질간질하죠? ^^ 그날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