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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의 오늘 요리 숭어찜
임순이 추천 0 조회 3,619 09.10.07 11:36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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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0.07 11:36

    첫댓글 명절때 친정엄마 아빠 대신 반겨주시는 형부와언니 덕분에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냈답니다. 딸 챙겨주듯 주섬주섬 챙겨주시는 언니와 맥주 한박스만 사들고 가면 세상에 쵝오선물을 받은듯 좋아 하시는 형부 올 추석엔 제가 어렸을때 엄마에게 자주 해 주었던 숭어를 잡아 챙겨 주시더군요. 고기먹기 힘든시기 형부가 잡아다 주시는 고기맛 엄마와 저에겐 쵝오의 요리였답니다. 지금은 20분 차타고 가는 거리를 1시간도 넘게 걸리는 그 길을 머리에 이고 오시던 언니를 얼마나 기달렸었는지. 이젠 제가 찾아가 뵌답니다..

  • 09.10.07 16:29

    생선치고는 살이 통통하네요.. 잔가시도 별로 없는것 같네요.. 하얀속살은 우리 꼬맹이것.. ㅋㅋ 형부와 언니의 사랑이 가득 들어가서인지 더 군침이 고이는데요... 정말 맛 한번 보고 싶네요...므흣

  • 작성자 09.10.08 16:58

    꼬맹이 진짜 좋아 하겠다 . 가시도 별로 없고 단백하면서 부드러운 살결이 풍부 하지요.. 그리고 속살은 양념을 해도 두툼하여 맵지가 않아요.. 어른들은 양념을 찍어 드시면 맵콤 하겠지만 ...

  • 09.10.07 16:58

    생선의 속살이 윤기가 나는데요..기름 바르셨나..ㅎㅎ 찜에 들어가는 배추우거지의 맛 진짜 쵝오입니다..ㅋㅋ 음식을 보면 더 그리운 얼굴들의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누군 이음식을 좋아했는데 하면서 말이에요.. 쥔장님은 좋으시겠다.. 언니와 형부한테 사랑도 받고 난 언니가 없어서 형부도 없어요..ㅠㅠ 그래서 언니있는 분들이 젤로 부러워요.. 행복한 나날 되세요..

  • 작성자 09.10.08 17:00

    네 기름 발랐슈~~흐흐흐 정말 속살이 환상적이에요.. 어찌나 우유빛이 예쁜지... 이것저것 나물거리나 야채를 넣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마음은 두분내외에게 감사 하다 하지만 이 음식 먹을땐 엄마 생각이 더 나더군요..

  • 09.10.07 17:11

    추억의 음식에 가득담긴 사랑까지..지기님은 사랑을 듬뿍받고 살아오신듯하네요...부러워요...^^*

  • 작성자 09.10.08 17:03

    7남매중에 막내이니 사랑 듬뿍 받았겠지요.. 노~~ ㅋㅋ 글쎄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두 언니 시집가고 먼가 알 나이에 보니 오빠 셋만 남아 있는것 있죠.. 여기 주인공 언니는 셋째언니인데.. 제가 세살때 시집 갔데요..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은 아이처럼 맨날 울며 찾았다지요.. 엄마보다는 저를 더 업고 다녀셨던 언니가 지금도 엄마처럼 대해준답니다..

  • 09.10.07 21:08

    개울가에서 잡던 피라미와 송사리 빠가사리 생각남니다. 어릴적 철엽가서 라면 넣고 끊여 먹었던 그맛..... 맛 보고 갑니다. 추억과 함께.....

  • 작성자 09.10.08 17:05

    명의님 어린시절에 라면 드셨으면 엄청 부자~~ 우와 전요. 시골에서 6학년때 라면 봤어요.. 농심라면 된장라면 인기 좋았는데.. ㅋㅋ 지금은 라면보다 그때 먹었던 민물고기가 몇배로 비싸겠죠.. 예전엔 개울가 물이 참 깨끗했는데.. 요즘은 오염이 많이되서 민물고기 먹기도 힘들다네요..

  • 09.10.08 05:50

    숭어찜++짱++이네요.. 저는 민물은 잘 못 먹지만 우리 신랑님 엄청 좋아하지요..붕어찜도 이렇게 우거지 넣고 고사리 넣고 해 주면 될듯 하네요... 쥔장님의 레시피는 언제나 맘에 쏙든답니다..감사요...

  • 작성자 09.10.08 17:07

    맞아요..저도 그것 무지 좋아해요.. 붕어찜~ 먹어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않나네요.. 담엔 형부~ 붕어 잡아줘요.. 해야겠어요.. 금강 주변에 사시거든요.. 고사리 듬뿍 넣은 붕어찜 먹고 싶다~~ 그때 봐요..ㅋㅋ

  • 09.10.09 08:44

    숭어찜!!!! 최고에요. 짱 맛있는데~~~~~ 아우. 생각이 절로나네요. 그날의 입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 작성자 09.10.09 16:08

    정말요~~맛이 어떤지 생각도 안 하고 나눠 먹었지요.. 제 손맛이라 입맛에 안 맞을수도 있는데.. 뭐 맛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오가는 정이라 생각하고 찾아 뵙었지요..입맛에 맞았다니 저도 넘 좋네요..진짜루~~입맛에 맞는다면 다음에 한번 더 맛 보여드리겠습니다..

  • 09.10.10 21:20

    정말 탐지게 숭어가 크네요~~맛은 당연 좋았겠지요~~일등재료에 일등 지기님요리사가 만났으니 세상일등이었겠어요~~~~신나서 만든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ㅎㅎ

  • 작성자 09.10.11 00:06

    ㅎㅎ 고마워요.. 참 예쁜글이네요.. 정말 신났었죠.. 요리를 할때 전 콧노래를 부른답니다.. 기분이 좋아서요.. 좋아하는 사람 생각도 나고 드실님들도 생각나고___ 잘 아시네요..님도 많이 생각났내요..이거 보양식이잖아요.. 몸에 좋다는데 뭐든 다 드셔야죠..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아직도 제 팔둑만한 숭어가 대기중이랍니다.. ㅋㅋㅋ

  • 09.10.11 15:57

    냉동실에 숭어 있던거 같았는데 비린내가 날까바 못해먹고 있답니다 ㅎㅎ

  • 작성자 09.10.12 15:57

    비린내는 안 나덴데요.. 하지만 요리 했을때 민물고기의 특유의 향은 있답니다.. 민물고기 좋아 하시는 분은 전혀 개의치 않지요..

  • 09.10.12 14:14

    그 화제의 숭어찜이였군여..에궁 일루 이사를 와가지구..맛두 못보네유~~~~쓰흡(침)

  • 작성자 09.10.12 16:00

    그러게요.. 가끔 비 오는날 바지락 칼국수나 수제비 그리고 더운 여름날에 쟁반 쫄면 추운겨울 빨간 떡볶이 .. 이런것 하면 좋아 하시는 분과 나누어 먹고 싶은데.. 난데 없이 음식 갔다 준다는 말도 못하겠구.. 경비실 몇분 좋아 할만한 분들께 전화 드리고 확인 받고 그러고 나눠 먹는 요즘세상.. 마음편히 즐겨 먹는분 계셨으면 좋겠어요.. 향기나무님 가시전에 전화 많이 드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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