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소유, 하나님 보배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잘 지키면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소유란 곧 ‘보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구약의 마지막 성경인 말라기에서도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3:17)라고 말씀하십니다.
피터 잭슨의 대작 <반지의 제왕>에는 골룸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골룸은 원래 호빗이었는데, 우연히 얻게 된 절대 반지의 마력에 매혹되어 그 모습이 변했습니다.
그런데 이 골룸이 날마다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있으니, 바로 자신의 절대 반지를 부르는 “마이 프레셔스(My precious)!"입니다. 골룸에게 그 반지는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서라면 용광로에라도 뛰어들 만큼 간절하고 절대적이었습니다.
언약에 충실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 사랑은 골룸의 절대 반지 사랑보다 더합니다. 이것이 바로 ‘소유’라는 히브리어 단어 ‘쎄굴라’의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고 나눌 수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애지중지하십니다.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했는데도, 연약하고 온전하지 못한 우리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십니다. 언약 백성은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입니다.-두란노 편집부 제공
생명의 삶 5월 19일 큐티
🌸언약에 신실한 주님의 보배로운 소유 [출애굽기 19:1~1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 19:5-6)🌳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체결하십니다. 시내산으로의 여정은 모세를 부르실 때부터 이미 계획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배가 되는 길은 오직 그분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 믿음 위에 세워집니다📜
🙏 죄의 수렁에 빠진 저를 독수리 날개로 업듯이 하나님 나라로 옮겨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뜻에 순종해 하나님께 보배로운 소유가 되게 하소서. 어디서든 제가 마나는 이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제사장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