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심신의 평화를 기원하다, 우리나라 3대 사찰
불교와 유교 문화권인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절이 많았다. 우리나라 절 중 이른바 '삼보사찰'이라 불리는 절은 어디일까. '세 가지 보배'라는 뜻의 삼보사찰로는 경남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가 꼽히고 있다. 일반 신도에게 절은 공양을 위한 곳, 또 스님과 관광객에게 절은 각각 수행과 여행 또는 힐링을 위한 곳이겠지만, 절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따라, 또는 절에 안치된 대상의 가치에 따라 해당 절이 지니는 가치도 달라진다. 즉, 절이라고 다 같은 절은 아니다. 이는 중요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찰에 얽힌 역사 문화적 가치에 따라 그 절이 갖는 의의가 다름을 뜻한다.
해인사는 부처의 법을 담고 있는 사찰이다.
해인사의 경내는 석탑과 석등 등이 있어 고즈넉한 멋을 더한다.
합천의 해인사는 불교의 삼보 가운데 부처의 가르침인 ‘법’을 담고 있는 사찰이다. 신라 시대에 의상의 제자인 순응과 이정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는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다. 팔만대장경은 조선 태조 때까지 강화도에 봉안되어 있다가 지금의 서울 시청 부근의 지천사를 거쳐 해인사로 옮겨졌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오르는 길에는 성보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해인사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팔만대장경은 물론 목조희랑조사상과 팔만대장경을 소재로 만든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등 귀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곳은 장경판전이다. 해인사의 본전인 대적광전의 뒤편에 위치한 장경판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원나라의 침입을 불심으로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한 번 불에 타 소실되었던 적이 있으나, 이를 재조한 것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다시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재조대장경이라 불리기도 하는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로 지정되어 있다.
천년의 고고한 세월을 담은 이길은 오늘날 ‘해인사소리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세파에 시달린 여행객을 자연의 품속 으로 안내한다.
길은‘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행사장인 야천리에서 해인사까지 6km 남짓 이어진다.
수백년 된 송림 숲 속에서 뿜어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아도는 청아한 물길과 폭포, 산새 소리와
해인사의 풍경소리로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요금 : 50,000원 (점심 제공됩니다.)
☞출발장소 및 시간
- 07:30 염주체육관 정문 주차장
- 07:50 랜드피아오피스텔 정문(상무지구)
- 08:10 문예회관 후문
☞준비물 : 신분증, 걷기 편한 트래킹화
☞계좌번호 : 농협 605-12-186570 예금주. 서병환
※ 우등엣길회에서는 예약 순번대로 원하시는 자리배정후 출발하고 있습니다.
※우등옛길회를 함께하신분들께 양해부탁드립니다.
지금, 나의 시간이 소중한 건 누구나 같은 마음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내서 우등옛길회와 함께 땀흘리고, 웃고, 나누고... 그 시간이 참 소중한 시간인지라
좀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고싶으시나, 예약이 끝나서 함께 하지 못한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이 안좋으시거나, 다른 약속이 생기신분들은 출발 3일전(수요일) 까지는 꼭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입금은 출발 3일전 입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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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여여행사 담당 서 영신 062-383-9042 010-3185-2658 예약은 문자 및 카카오톡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