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4명과 초등학생 남아 1명 이렇게 두 가족이
지난 4일 부터 2박 3일 동안 굴업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여행 이었으나 첫날 1박을 했던 민박집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되고, 하마터면 그 좋은 굴업도를
안좋은 인식만 가지고 올뻔 했습니다
여러가지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정보만 드리겠습니다
이 정보상 에는 개인적 으로 남을 음해하기 위한 목적은 전혀 없이, 다음에 굴업도를 방문 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조금
이라도 덜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에서 몇자 적습니다
굴업도에 여러개의 민박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장민박 이라는 곳은 피하시는 것이 좀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겁니다
첫째
식사가 매우 부실 합니다
일인당 6천원을 받는 식사가 매우 부실하고, 성의없이 나옵니다
메뉴에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으나 타산에 안맞으면 "더워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귀찮아서" 등의 핑계로 해주지 않습니다
둘째
방이 너무 안좋습니다
약 2M X 2M 정도의 작고 답답한 방에 뒷쪽에 작은 창문만 하나 있어 매우 답답 합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방에 잠시 들어가서 쉴수조차 없습니다
밤에는 악취와 엄청난 습기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듭니다
더워도 문에 방충망이 없으니 열고 잘수도 없습니다 ( 작은 창문 하나만 열고 자야 합니다)
본인도 물에 몸을 담그고 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셋째
샤워를 할수가 없습니다
수압이 너무 약해거 샤워기를 틀면 물이 쫄쫄쫄~ 나오는 정도 입니다 (나중에 사진첨부 하겠습니다)
다른곳에 다 있는 순간 온수기 이곳에는 없습니다
아이나 여성분들 샤워 하기가 매우 불편 합니다
넷째
매우 불친절 합니다
다음날 아침 예약해 놓은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그 민박에서 운영하는 식당 으로 갔습니다
주인 아줌마가 한참 식사중 입니다
어디 앉으라고 알려 주지도 않고 열심히 식사를 합니다
자리도 안내 해주고 밥좀 달라 했더니 " 다른 사람들은 내가 밥 다먹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차려주면 먹는데 왜 그러냐고
도히려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이 산장민박 에서는 하루를 더 잔다는 것은 불가능 하거 같아 환불을 요구 하지만 "환불 못해주니 법대로 하라"
는 말과 함께 막말과 욕설이 쏟아져 나옵니다
위에 적어 놓은것 에는 더하고 뺀것 하나 없이 정확하게 올려 놓았습니다
나중에 좀더 정확하게 사진도 올려 놓겠습니다
산장민박 관계자 분들 께서는 제글에 의의를 얼마든지 제기 하셔도 좋습니다
주인장 께서 좋아 하는 "법" 대로 하셔도 얼마든 대응해 드리겠습니다
내글에 거짓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2박째는 다른 민박집으로 옮겨 지냈습니다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간것과 같은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고 왔습니다
음식도 어찌나 맛있고 정성이 가득한지 아침 식사를 거의 거르는 저도 두공기씩 먹었습니다
굴업도 대부분의 민박집은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잠자리도 너무 편합니다
한곳의 민박집 때문에 다른 좋은 분들의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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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올리고 오늘(2012년 8월 30일 오전 10시 45분) 모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산장민박 에서 이글을 내리지 않으면 고소를 한다고 합니다
더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면 고소를 당한다 하더라도 이글을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끌어올려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글은 남을 음해하기 위한 글이 아닌 좋은 민박을 찾기위한 정보공유 글임을 밝힙니다
산잡민박 관계자 분들은 고소가 우선이 아닌 사과와 서비스와 환경계선이 우선이라 생각 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8월 마지막주에 지인들이랑 들어가는데
다행히 저희가 예약한 곳은 산장민박이 아니여서
안심입니다..
가시려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인수(전 이장)씨 댁을 가시면 모든건 해결할 수 있는데 아마 방이 없었나 보군요.
인천 사람으로서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그저 응가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세상에 이런일도 있구나라고 큰 경험했다 생각하십시요.
나중에 다시한번 방문 시 좋은 추억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최인숙'님댁으로 가면 친절하고, 음식이 맛나고,
겁읍니다. 그런데 최인숙'님댁은 가기전 3개월전에 예약해야만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나는 3번이나 다녀온 사람입니다)
좋은 정보 입니다. 서인수님댁, 최인숙님댁과....그리고~! 산장민박도 기억하겠습니다.
저는 서인수 전 이장님 댁에서 식사는 하고 숙박은 산장민박에서 했는데(서인수님 댁의 방이 다 나가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산장민박에서는 잠에서 깨자마자 얼른 짐을 챙겨서 나왔어요.
서인수님과 최인수님은 부부입니다...전 이장님 댁이고요. 흡사 각각 다른집인거 같이 되어있어서 부연 설명 드립니다.
전 10번 갔다온 사람입니다. ㅋㅋ
요새도 산장민박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