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2년08월31일
2.걸어온길
신동아베르디~서산터널~양학동~
불의공원~효자교회~유강정수장~
뒤돌아서~유강 벤츠 매장~형산강
둑방길~연일대교~섬안대교~형산
대교~포항운하~송도~동빈다리~
동빈내항~포항고등학교~교보문구
~우현풍림 아이원~신동아베르디
(약21Km)
어제부터 내리는 비로 인하여 집에
있으면 TV 리모콘과 하루를 보내야
할것 같아 영남 알프스,아님 팔공산
고민하다 포항 투어를 하기로 하고
우산 하나에 물 한병을 메고 포항
숲길을 걸어 형산 둔치로 해서 원점회귀를 목적으로 출발...
포항 철길은 약100년 동안 효자역에서 포항으로 운행되였는데.
KTX 역사가 2015년에 흥해 이인리로 이전하면서 숲길을 조성하여 포항 시민의 품으로 돌아
왔다고 합니다.숲길은 북구 유성여고
앞에서 시작으로 지난 6월에 유강
정수장 앞까지 조성하여 약9Km정도
거리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비오는 포항
오늘 21.7Km를 걸어 봅니다.
^ 내가 살고있는 동네 옛날에는
미군부대 유류창고가 있어 1년에
몇차레 기름 기차가 다녔는데.
지금은 실개천에 봄에는 벗꽃길로
명소로 변하였습니다.
^ 약 500m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아주 멋져부러
^ 우현 전자 상가 뒷편에도 실개천
^ 나루끝에도 봄이되면 벗꽃 터널길
^ 서산터널 입구
^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구 포항역
^ 아련히 남은 철도길
^ 이 소나무는 색상이 이뻐서 담아
봤습니다.혹시 금송
^ 철길숲 조성하는데 협찬한 기업...
덕분에 포항시민의 힐링 명소로
즐길수 있어 감사 감사..
^ 약 10t 정도 두께의 철판을 쌓아 만든
독립문.. .
^ PVC 배관을 대각선으로 제작하여
한땀한땀 정성을 드려 만든 작품으로 😀 웃고 있네요.
^ 요기는 허들 경기장인가
^ 효자교회 주변도 아름다운 경치
^ 효자시장 앞 좌측은 효자역
^ 효자역에서 자명 정수장까지는
지난 6월에 조성되여 다고 합니다.
^ 형산강 둔치로 나와서 둑방길로
송도 해수욕장까지
^ 뱃머리 장미공원
^ 연일 대교 아래 형산강 프로포즈
^ 연일대교 아래에 월.수.금 저녁에
생활 체조를 한다 합니다
^ 섬안대교
^ 형산강 조종 면허서험장
^ 형산강 고수부지 게이트볼장에
갈매기가 게이트볼을 치고 있나.
^ 비도 오고 잠시 쉬어가기 포항운하
3층 커피숍에서 바닐라 라떼 한잔씩
하고 한숨 고르고 다시 출발
^ 노인과 바다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조심 합시다.누군가가 길에 않자
있으니 코로나 걸리지 말라고
마스크를 씌어 주었네요.
이렇게 비오는 날 포항 투어 21Km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고 밭에가서
김장 배추.무우가 걱정되여 눈 도장을
찍고 하루 일과를 정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