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보조금 3억여원 드렸습니다"
월성원자력, 동경주 7399가구에 지급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 30일 발전소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성원자력 소재지인 양남면을 비롯한 감포읍, 양북면 지역의 주택용과 산업용전력 수용가 7,399호에 총 3억여 원의 2006년도 상반기 전기요금보조금을 개별신청 계좌로 지급했다.
전기요금보조금 지원은 주택용과 산업용전력을 사용하는 주민에게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되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월성원자력 관계자는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면서 아직 전기요금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은 전기요금보조금 신청서(읍면사무소, 금융기관에 비치)와 전기요금영수증 및 주민등록등본(산업용 전력은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월성원자력 지역협력부(전화 054-779-2072)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전기 사용자가 변경되거나 보조금 입금계좌가 변경된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신청서를 제출한 후 전기요금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자력은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기요금보조금 지원과 더불어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 지역문화행사 후원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월성원자력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생활향상과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고은희 기자
"나자레원 할머니들과 데이트 즐겼어요"
신월성 원자력 건설소, '행복한 나들이'
▲울성원자력본부는 29일 경주 '나자레원' 어르신들을 초청,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 29일 경주에 있는 '나자레원'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하루 나들이를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나자레원은 경주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중증장애와 의지할 곳 없는 연로한 어르신들 및 장단기 보호를 원하는 이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1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하루 나들이를 주관한 신월성건설소(소장 박기철) 직원들과 손을 잡고 홍보전시관과 온배수를 이용해 어패류를 키우고 있는 양식장을 둘러보고 원자력 공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또 신월성건설소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보내며 모처럼 만의 나들이에 모두 재미있어 하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신월성건설소는 지난해 7월 나자레원 어르신들과 처음 하루 나들이를 한 후 매월 일회씩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야기 벗도 되어주고 나들이를 같이 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은희 기자
노인교통사고 예방 교육 철저히 해야
경주경찰서 적극적인 활동
▲경주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영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찰서는 교통안전교육담당과 8개 지구대장을 풀 가동하여 7월말 현재까지 1,580회에 걸쳐 18,700여명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도 황성지구대(대장 이형동)는 경찰서 교통안전 교육담당과 현곡농협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8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를 보면서 교통안전교육에만 참석했더라도 충분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고은희 기자
볼링협회, 경북생체볼링대회 종합우승
경주시, '볼링 최강 도시' 확인
▲경주시 볼링연합회가 제11회 경상북도 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 볼링연합회(회장 강익수 시의원)가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안동에서 개최된 제11회 경상북도 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내 20개 시,군대표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 선수단은 김세동 총감독과 정태경 감독의 지도아래 혼성2인조, 남자4인조 우승과 여자4인조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을 하였다.
강익수회장은 황성, 용강, 천북선거구 시의원으로서 바쁜 지역구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경주시 볼링인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도 대회는 경주에서 반드시 개최토록 하겠다고 전하고 우승한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고은희 기자
"보건사업 영역을 확대합니다"
보건소, 내년 1월 준공예정으로 건물 증축
▲보건소 조감도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보건소가 보건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사업비 6억4천여만원을 들여 51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증축해 내년 1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공간이 협소하고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로 건강증진관 건립이 이슈화 됨에 따라 증축하게 됐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콜레스트롤을 비롯한, 혈압, 키, 몸무게, 비만도, 병력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상담과 처방을 하기 위한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 주민의 기본체력을 측정하여 영양, 운동 등 기본체력 테스트기를 갖춘 체력진단실을 비롯한 102㎡ 규모에 러닝머신, 아령, 거꾸로메달리기, 자전거 등 체력단련 기구가 들어설 체력단련실을 비롯한 금연클리닉실, 영유아 성장발달을 위한 모유수유실, 골밀도측정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날로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보건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청사 건물을 증축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서 대 시민 보건 행정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