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 가까운게 아니라 아예 여름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커피는 따뜻해야 한다며 뜨거운 커피를 즐기는 저입니다만...
오늘 시원한 알음이 채워진 아이스커피를 선물받고 홀짝~ 마셔보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
일본의 전유물같았던 편의 점 문화가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장난이 아님을 새삼느끼게 됩니다. ^^
커피를 마시며 언 듯 꺽어진 스트로우가 눈에 띕니다.
어느 가난한 효성깊은 아들이 불구가 된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데...
어머니는 자리에서 일어나시지도 못하고 잘 씹지도 못하시는 데다가 누워서 스프로
연명을 하셔야 되는 상황이였답니다.
스프그릇에 스트로우를 꽂고 간신히 어머님이 드실 수있게 해드리다가..
번쩍 머리를 스치는 아이디어가 떠 올랏답니다.
짐작들 하셨죠?^^
그렇습니다.
스트로우에 주름을 만들어 어머니가 편하신 방향으로 스트로우를 꺽어 이리저리
손쉽게 드실 수있게 해 드렸답니다.
이 아드님의 정성을 익히 듣고잇던 이웃의 변리사가 이 광경을 보고 꺽어지는
스트로우를 국제특허 등록시켜주었다지요? ^^
꺽어지는 스트로우가 탄생한 배경입니다.
하늘이 감동한 효자의 이야기는 구지 옛날 일만은 아닌 것같습니다.
그 아드님...
셀수도 없을 만큼의 큰돈을 벌 수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뜨끔합니다! ^^
첫댓글 우와 꺽어진 스트로우의 탄생배경이 있었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신기^&^
모든 사물에는 존재의 이유와 사연이 있다고 하지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