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건강을 위해서 산책을 하려고 박물관 뒷산에 올랐습니다 ㆍ
나즈막한 산봉우리 세개를 넘은 코스인데
봉우리마다 전망대와 운동기구들이설치 되여있는데
첫번째 봉우리 그곳 큰나무가지에다 누군가가 산새먹이를
물과같이놓아 두었네요ㆍ
산을 좋아하는 어느고운 마음씨의 사랑 표현 일것입니다ㆍ
그런데
도시주변 동네 뒷산에 올라보면 산새소리를 들을수가 없습 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산새들이 사람들을 피해
조용한 곳으로피난을 간것입니다
제가 서울생활 할때 사당동에 숙소가있어 쉬는 날
가끔서울대 정문쪽으로 관학산을 오르곤 했었는데
연주대 같은 산꼭대기는 몰라도 낮은곳은 산새들은 없고
까치들만 살아 까치소리만 요란했습니다 ㆍ
젊은날 무등산 산장쪽 계곡을 자주가 조용한곳에 있으면
박새들이 찾아와 지저귀고하면 밥이나 과자 부스러기를주면
물고가는 구경을했었는데
지금은 무등산에서도 산새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사람들의 욕심때문에 산새들이 떠나가는 산 ㆍㆍ
이런일은 우리주위에서 일어나는 많은 현상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격으면서 나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이 얼마나 소중함을 깨달았을것입니다ㆍ
우리가 모르고 살았던 일상이 행복한것 이었다는것을 새삼스레 느끼는 요지음 ㆍㆍ
삶을 개인 우선주의보다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좋은 삶이요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