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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고16회 동창모임
 
 
 
카페 게시글
우리들 이야기 거창기상대
풍백 추천 0 조회 220 11.04.22 20: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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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3 05:47

    첫댓글 거창소식은 수구지심을 자극! 사또의 "거창기상청" 뉴스가 정장리(농고지나 쭈우욱...)를 생각나게 한다. 67년 늦은 가을 민천식과 내 어머니 친구 집에 가서 저녁밥 먹고 돌아욌던 정든 시골길... 시골길하면 뜬가이 숨어사는 가지리 농장길, 둔마지나 살피재 깔그막길, 건계정 물길따라 굽이길, 국농소 지나 마라톤 반환점길, 합수지나 양항똘길, 김천나가는 자갈길, 마리장터장돌백이길, 위천 거북이돌길, 안의밤섬길, 합천 초계길, 멀리 잘나가다 살짝삐지는 삼천포로 가는길... 하이고 숨차고 다리아프다. 하아, 그래 거창기상청에 숨은 태우의 공로도 알게되고. 며칠 뒤 거고예술제 구경갈라는데 한번 들려 변교수의 입김도 쐴란다.

  • 작성자 11.04.24 13:07

    국농소 지나 마라톤 반환점 길, 난 본래 마라톤 같은 거 잘 못했거든, 꼬래비로 달리며 헐떢거리고 있는데, 길가에 있던 여학생이 물 한바가지 씌워 주더라. 그 여학생과 나와의 연결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멀리서 눈빛 한번 교환한 적도 없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 시절이 사춘기 였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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