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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서교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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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홀로 사는 즐거움
다대포 추천 0 조회 65 09.10.12 20: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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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3 12:22

    첫댓글 맞는 말이여~~~진흙에 더렵혀 지지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그문장이 젤 맘에드네... 좋은 명언 잘 보고 가우~~~

  • 09.10.13 13:21

    그 뿌리에 있어서는 맞는 말이고, 그 결실에 있어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는 말일세. 이 대목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는데, 열숙아씨 괜찮다면 이런 저런 홀로살기, 짝으로 살기, 떼거리 덩어리로 살기, 이야기판 한번 열었으면 싶네. 친구들 여기다 군불한번 지펴 보소. 언제 혼자살기 좋고, 언제는 둘이가 좋고, 둘이 살 때 불편한게 이딴거 저딴거 싫고, 떼거리로 사는거 이런 때 좋을거 같더라. 글이란 언제나 뒷골목이란 것도 있고 그 글 위에 하늘이란 것도 있고, 그 밑바닥에 보이지 않는 빙산이란 것도 있으니 어디 그런 측면에서 열숙아씨 글 가지고 한번 놀아보는게 어떤가 싶네. 너무 설쳐댄다 싶어 물어보는 것일세.

  • 09.10.13 22:14

    우리 인간은 태어날때 혼자이고 죽을때 혼자이니 죽은후에는 영원한 혼자가아닐까

  • 09.10.14 01:55

    이 '홀로 사는 즐거움'을 제대로 맛 보려면 다음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네. 홀로됨의 뿌리인 '독근 독중(獨根獨中)'단계에서 홀로삶을 즐기는 독락단계(獨樂) 그 독락단계를 이웃과 함께 하는 동락단계(同樂), 마침내 이 땅을 훨훨 날아 마음껏 노니는 요선단계(遙仙) ,그리하여 마침내 지고지선한 홀로삶의 경지인 '호접몽단계'(胡蝶夢) 이걸 조금 재미있게 풀어봤으면 싶은데, 단 한친구라도 읽어 준다면 시도해 보것네만 우리 20회 <왕구라 병준이> 저 혼자 좋다고 쓰게 냅두자. 그럼 이거 무슨 흥이 나서 쓰것는가? 아니 내 말 잘만 새겨 들으면 신선되야서 날아댕김서 노는 수가 생길 지도 모른당게, 열숙친구 자네생각은?

  • 작성자 09.10.14 08:02

    아땃 해설까지 할려면 어럽고 어른들에 말씀에 의하면 언제가 우리곁에 하나하나 떠나고 없으니까 혼자 외롭지 않게 잘 사는법을 터득해야 된다는데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친구 계속 좋은 글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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