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요즘은 어찌나 비가 많이 내리는지... 포스팅의 첫인사가 계속 비얘기 뿐 이네요.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초복 이라네요. 어제 마트에 가보니 수북히 쌓여있는 닭들을 보며 초복을 실감 했습니다.
오늘이 초복이라 많은 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겠지만 저는 콩나물과 오징어. 전복을 넣고 얼큰한 전복 콩나물찜을 만들어 봤어요.
쉽고 간단하지만~ 맛은 끝내주는 윤이표 얼큰 전복 콩나물찜 소개해 드립니다~..
콩나물찜 만들고 나니.. 자연산 전복이 제일 먼저 탐나네요.. 부드럽고~ 야들야들 쫄깃한 전복의 맛~..
하루종일 밖에서 업무에 시달리는 남편의 저녁상에 오르면!! 완전 사랑받는 메뉴~ 사랑받는 아내가 되지 않을까요?
오징어와 콩나물의 얼큰한 조화!!
오늘은 밥 대신~ 얼큰한 콩나물찜에 시원하게 소주 한잔~??
얼큰한 콩나물 찜~!!.. 초복에 삼계탕 부럽지 않은 이맛~ 삼계탕 보다 더 힘내게 만들어 주는 전복 콩나물 찜!!
윤이표 전복 콩나물찜~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콩나물 구입하실때 콩나물은 굵직한 것으로 사셔야 해요. 일반 콩나물을 사시면.. 나중에 찜을 하고나면 콩나물이 너무 줄어들어 질기고.. 볼품이 없어져요.
4인 기준으로 콩나물 1근 반 정도를 사용했는데요.. 처음에는 많아보여도 볶아나면 얼마 되지 않아요..
콩나물 찜에는 깔끔하게 콩나물 머리를 띠어 내시고 뿌리 부분도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4인 기준)오징어 2마리와 미더덕 처럼 생긴 만득이 한줌도 준비해 주세요.
오징어는 따로 칼집을 넣지 않고.. 이번에는 그냥 한입 크기로 마구잡이로 썰어 보았어요.
양파 1개. 청양고추 7개. 당근 조금은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얼큰한 전복 콩나물찜의 맛의 비결!!.. 바로바로 얼큰한 양념장 이겠죠?
양념장- 다진마늘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3큰술. 소금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생강 가루 1작은술. 후추 조금
콩나물은 다듬은 뒤에 넓적한 찜용 후라이팬 이나 냄비에 넣고 물 1컵과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살짝 익혀주세요.. 너무 익히시면.. 나중에 콩나물찜을 만들었을때 식감이 떨어져요..
살짝 익힌 콩나물을 잠시 그릇에 덜어두고 사용하던 후라이팬에 준비한 해물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새우나 해삼 등을 넣어주면 더욱 좋겠지요?
해물이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야채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야채가 익기 시작하면 익힌 콩나물과 전복.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재빨리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야채와 해물이 익으면서 수분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재빨리 양념장을 섞어준 뒤에 녹말물로 되기를 맞춰주셔야 해요.-
확실히 녹말물이 들어가니~ 더욱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시면 고소함이 진동을~~ 합니다.
초복에 꼭~! 삼계탕 먹어야 하나요? 윤이처럼~ 힘 불끈 나게 만들어주는 전복 콩나물찜 한접시는 어떠신가요?
비가 너무 많이와서 비가 반갑지 만은 않지만.. 얼큰한 콩나물찜 한접시와 시원한 소주. 맥주와 내리는 비를 보며 맛보는 전복 콩나물찜의 맛~ 기대 되지 않으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얼큰한 콩나물찜!! 맛있게 보셨다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
출처: Yun의 맛있는 선물 원문보기 글쓴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