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평화와 선
옥산 성당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랑과 정의의 원천이신 예수님안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카푸친 작은 형제회의 최미카엘 이라고합니다.
초면에 결례를 무릅쓰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프랑스에서 오신 교황청립 카루투시오 수도회의 수사 신부님들이
[경북 상주시 모동면 반계리]에 새로운 수도원을 신축하려고 합니다.
물론 안동교구장 주교님의 승낙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나 불어를 어느정도 하실 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참 좋겠습니다.
건축현장과 가급적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모동면이나 상주시 또는 근접 타지역)
건축관련된 지식이 약간이라도 있으신 분이면 더욱 좋겠구요.
한국인 감독관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에 상주하든가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감독하는 일, 두가지입니다.
곧 의사전달 역할과 현장감독(엄밀히 말하면 감독관의 대행 정도 역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건축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준비중이신 분이 계시면
아마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3-4개월간(아마 내년 봄, 3월부터 시작) 도와주시면 되는데
아마 50만원 이상의 급여도 있을 겁니다.
타지역 분이라도 현지 여관이나 민박등에서 숙식이 가능하겠죠.
그 역시 관련 경비는 지급됩니다.
그분들의 한국어가 아직 어려운 단계이고 프랑스 노인분들이시라
언어습득이 쉽지 않죠.
건축공사와 관련되어 3-4개월 정도 한국인 감독관 사이에서
어느 정도 수월한 의사소통을 도와주실 분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다른 본당이나 타지역 분을 소개해 주셔도 고맙겠습니다.
적어도 한영사전등을 이용해 즉석에서 어느정도의 대화가 가능하면 되죠.
듣기 능력도 함께 갖추어야 합니다. 불란서 발음식 영어라 쉽지 않지만
차근차근 하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도 차근차근 천천히 하면 한국말을 쓰고 말하는 것이 가능하죠.
아름다운 마음과 깊은 영성을 간직하신 분들의 수도회이고
할아버지 수사 신부님들의 간절한 부탁이니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주시고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옥산성당이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로 나날이 발전하길 기도드리며~
OFM.Capuchin. 최미카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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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