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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깡깡이집트 원문보기 글쓴이: 카르가
이집트 20일 베스트 일정 - A코스
목표 : 카이로 --> 아스완까지 이집트 남북 횡단 + 사막투어 + 다이브 + 요르단(A코스)
주의! 꽤 빡빡한 일정입니다. 달려라 달려~~ +_+
1일 - 카이로에 도착 (대한항공은 저녁 9시 30분, 대한항공 기준 일정)
숙소에 도착
(숙소에 사카라+다슈르+멤피스+기자 투어 신청하고 자기)
Tip : 만약 일행이 있거나 투어할 사람이 4명 정도 되면 숙소에서 신청하지 말고 택시를
흥정해서 투어를 가는 것이 나음. 택시당 가격은 140 이집트 파운드로 4등분 하면
됨.
2일 - 람세스 역으로 가서 아스완행 기차표 구매.
Tip 1 : 1등석, 2등석 택 1. 2등석은 우리나라 새마을호와 좌석 같음. 1등석은 컴파트먼
트-호그와트 열차 같은 방으로 된-, 좌석이 뒤로 넘어가지 않아 불편함.
콥틱 카이로 구경
오후, 게지라섬 구경 및 카이로 타워에서 일몰 보기.
밤, 나일 디너 크루즈
Tip 2 : 나일 디너 크루즈란 선상 뷔페를 즐기면서 밸리댄스 공연을 보는 것임. 약 2시
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100에서 200까지 천차만별임. 비쌀수록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음.
휴식
3일 - 호텔 체크 아웃, 카운터에 짐 맡겨 두기.
투어 시작
저녁 6시 30분, 숙소에서 짐 찾은 후, 람세스 역으로 출발
저녁 8시, 아스완으로 출발
Tip : 이집트 기차는 8시 출발이더라도 7시에 도착하면 8시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냥
출발함. 1-2시간 전엔 미리 가서 기다릴 것.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 서둘러 출발하
는 일 없음. 관광객이 탈 수 있는 기차는 매일 3대로 한정 되어 있음. 이 나라는
환불 개념이 없으니 환불 해달라고 해도 소용 없음.
4일 - 아스완, 정오에 도착.
역에서 다음날 저녁 6시 경에 출발하는 룩소르행 기차표 예매.
숙소 정함.
숙소에 아부심벨을 보는 롱 or 숏 투어 신청.
펠루카투어 할 경우 바로 하기.(당일치기 투어, 30분간 그냥 타는 것도 있음.)
저녁, 누비안 박물관 구경.(강추!!, 늦게 까지 개관함. 흠은 좀 멀다는 것.), 수크 구경
Tip 1 : 롱 투어(Long Tour) : 아부심벨 - 하이댐 - 필래 신전 - 미완성 오벨리스크를
구경
숏 투어(Short Tour) : 아부심벨 만 구경.
펠루카 1일 투어 : 하루 4가지를 볼 수 있음. 추천은 엘레판티네 섬,
서안의 귀족의 묘, 시메온 수도온.(엘레판티네 섬에선 누비안 빌리지 보다는
폐허 유과 박물관을 보는 것이 나음.)
Tip 2 : 주의! 아부심벨 투어 시, 매점 및 먹을 것이 포함되지 않아 있으니
미리미리 챙겨서 갈 것.
5일 - 오전 3시 30분 경 기상, 호텔 체크아웃. 카운터에 짐 맡겨 두기.
오전 4시 아부심벨로 출발.
오후 4시 투어 종료.
숙소에서 짐 들고 역으로 감.
룩소르로 출발.
룩소르 도착(아스완에서 룩소르 4시간 걸림.)
숙소에 서안 투어 신청 후 휴식.
6일 - 오전 8시, 숙소 체크 아웃. 짐 맡겨 두고 서안 투어 가기.
Tip 1 : 보통 서안투어는 4개를 선택해서 보러 가는 것임.
왕가의 계곡 + 왕비의 계곡 + 라메세움 + 데이르 엘 바흐리-하쳅수트 장제전-
을 보통 보나, 개인적으로 메디나트 하부를 추천(지금까지 카르가가 추천해서
단 한번도 욕먹지 않고 모두가 칭찬해줬던 곳임. 정말 좋음!!!)
카르가 추천 - 데이르 엘 바흐리+메디나트하부+왕가의계곡+왕비의계곡
Tip 2 : 서안 투어시, 매점 및 식당이 없음. 물 + 먹을 것은 반드시 챙겨 갈 것.
오후 1시-3시경, 서안 투어 종료.
오후, 다합으로 가는 버스 표 끊기 (룩소르에서 다합까지 14-16시간 정도 소요)
오후 미라 박물관 or 룩소르 박물관
휴식
7일 - 숙소에 체크 아웃.
오전 카르낙 신전 구경.
오후 룩소르 박물관 + 미라 박물관
오후 4시, 버스 정류장으로 출발.
오후 5시, 다합으로 출발
8일 - 다합 도착.
숙소에 다이브 신청 및 시내산 등반 신청. (체크인은 9일 하는 것으로 할 것.)
프론트에 짐 맡기고 휴식.
밤, 시내산으로 출발.
시내산 등반
(오픈워터 기준으로 일정을 잡음. 어드밴스까지 하려면 2일 더 소요됨. 시내산 등정을
위해 다이브는 오후 시간대로 하는 것이 좋음.)
Tip : 시내산은 저녁 10시 경에 출발해 자정부터 산을 등반해, 일출을 보고 오는 투어입
니다. 시내산에 가로등이 없고 인가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랜턴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낙타를 타고 오르셔도 되지만 산이 가파르지 않아 3시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 다. 일출이 멋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모세가 10계를 받은 산이라 기독
교인들의 성지 입니다. 한국인 성지 순례 관광단 및 외국인 관광객이 많으니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될 수 있는 한 부지런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은 여름이라도
춥기 때문에 반드시 두툼한 옷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먹을 것 또한 매우 비싸기
때문에 물 + 먹을 것은 미리 챙겨 가세요.
9일 - 오전, 시나이산 하산.
숙소 체크 인.
휴식
10일 - 다이브 시작
11일 - 다이브
12일 - 다이브
13일 - 숙소 체크 아웃.
오전 8시, 누웨이바로 출발
누웨이바 도착, 빠른 배 타기
Tip 1 : 패스트 페리(Fast Ferry)와 슬로우 페리(Slow Ferry)의 차이점.
요금이 빠른 페리가 비쌉니다. 빠른 배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요르단에 도
착 하는 것과 달리 느린 페리는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빠른 페리는 정
시에 출발 하지만 느린 페리는 선적이 다 끝나고 사람이 찰 때까지 출발하지
않습니다. 심하겐 승선 후 4시간 정도 기다리기도 합니다.
아카바 도착.
비자 받고 받고 항구에서 환전(이집트 파운드를 요르단 디나르로 환전 가능.)
택시를 흥정, 페트라가 있는 와디무사로 출발.
Tip 2 : 페트라가 있는 와디무사까지 택시비는 공식적으론 30 디나르이지만 흥정을 아
주 잘하면 25 디나르도 가능합니다. 이 가격은 택시당 가격으로 4명이 택시 하
나를 타면 요금을 나누면 됩니다. 인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돈을 아낄 수 있습
니다.
와디무사 도착.
숙소에서 페트라 픽업 서비스 신청 후 휴식.
14일 - 오전 5시 30분 경 페트라로 출발
Tip 1 : 페트라 개장 시간은 오전 6시 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코스론 정상까지 올라가
는 코스로 6시간 걸립니다.(도보 기준). 페트라 내부에 음식물을 파나 정상에 가까워
질 수록 가격이 10배로 올라갑니다. 무조건 먹을 것과 마실 것은 가져 가세요.
오전 6시, 페트라 구경.(정상까지 6시간 소요)
중식 후 휴식.
밤, 페트라 나이트 구경.
Tip 2 : 페트라 / 페트라 나이트.
페트라를 낮에 볼 수 있는 것과 밤에 카즈네까지 가는 페트라 나이트가 있습니다.
둘 다 학생할인은 없으며, 밤엔 카즈네까지 가는 길을 밝혀주는 작은 촛불이 길마다
놓여 있습니다. 카즈네에 가서 배두윈이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페트라에 대한 이야기
를 듣고, 차를 마시는 2시간 코스입니다. 둘 다 좋으니 꼭 시도해 보세요.^^
숙소 휴식.
15일 - 오전 8시, 숙소 체크 아웃.
아카바로 출발.(미니버스로 가는 것임)
아카바 도착.
정오 12시 출발, 빠른 페리에 탑승.
누웨이바 도착.
카이로로 출발.
16일 - 오전 8시, 카이로 도착.
숙소에 체크 인(숙소 or 직접 바하리야 사막 투어 신청)
카이로 고고학 박물관 구경.
오후, 올드 카이로 구경
석식 후, 휴식.
17일 - 숙소 체크 아웃. 숙소에 짐 맡겨 두기.
사막투어 시작.
Tip 1 : 사막투어는 1박 2일, 2박 3일이 있음.
1박 2일 투어의 경우 추가요금을 내고 오아시스의 핫스피링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비추천. 볼 거 없음. 200파운드를 더 내고 볼 가치는 없으니 패스할 것.
*사막투어의 종류*
바하리야 사막 투어 - 백사막 + 흑사막 + 크리스탈 마운틴 둘러 보며 샌드보드 타기를 한 후 백사막에서 야영을 함. 모래가 완전히 까만 것이 아니라 화산의 재가 섞여서 까맣게 보이는 것임. 까만 돌 입자가 섞여 있다. 백사막은 흑사막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래가 하얀 것일 뿐. (사막투어어 석식, 조식 값이 포함 되어 있음.) 여름엔 사막 여우를 볼 수 있습니다. 추우면 안 나타나요~
시와 사막 투어 - 시와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막의 모습에 가까움. 모래 언덕이 있고 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콜드 스프링, 핫 스피링을 봄. 하지만 시와 사막은 좁고 작은 편. 사막에서 야영을 함. (석식, 조식은 알아서 조달.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음.)
요르단 와디럼 - 붉은 사막으로 유명.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 같은 거대한 붉은 암석과 붉은 모래가 인상적이다. 사막도 넓은 데다 영화 '아리비아의 로렌스'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석,조식 포함. 단점은 비싸다. 장점은 너무 아름답다.) 카르가는 사막 모두를 가봤는데 그 중 와디럼이 단연, 최고, 엄청 좋았음. 추천, 꾹!
사막투어를 하기 좋을 때 : 3월 후반 - 12월 초순. 12월 - 3월 초까진 낮이고 밤이고 추움. 6-9월까지는 너무 더움. 하지만 밤에는 시원함.
- 만약 기암괴석, 아름다운 사막을 보고 싶다면 요르단 와디럼을 추천하나, 일정상 바하리야를 갈 것.
- 모래 언덕을 타보고 싶다면 시와가 나음.
18일 - 오후 사막투어 종료
카이로로 귀환
숙소에 체크 인.
휴식
19일 - 이슬라믹 카이로 구경
오후, 칸카릴리 시장에서 쇼핑.
(살만한 물건에 대한 정보는 기타 정보란에 올리겠음.)
밤, 수피댄스 공연 보러 가기.
20일 - 숙소 체크 아웃. 숙소에 짐 맡겨두기.
칸카릴리 시장을 가거나 휴식.
오후, 한국으로 출발
첫댓글 좋은정보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