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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 교재:[한샘 국어],[수 프로젝트 국어],[국어한권으로 끝내기].[완자]
- 학습방법&경험담:우선 국어는 [한샘국어] 가 좋답니다.
그리고, [국어 한 권으로 끝내기]나, [수 프로젝트 국어] 도 좋습니다.
좀 어렵지만 실력을 다질 수가 있어 좋답니다.
- 추천:[수프로젝트 국어]나, [한샘 국어], [완자]
[한샘 국어]는 특히, 국어전문 출판사이기 때문에 더욱 추천해드리고요.
[수 프로젝트] 국어는 설명이 잘되어 있어요.
[국어 한 권으로 끝내기]는 굳이 말하자면 많은 문제가 수록되어 풀기 좋아요.
최근에는 [완자]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학
- 교재:[투탑수학],[개념원리 중학수학],[신사고 파란수학],[하이레벨]
- 학습방법&경험담:수학은 [투탑수학]과 [개념원리 중학수학] 이 있는데,
풀이가 되어 있는 [개념원리 중학수학] 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이시다면 [투탑수학] 정도를 푸셔도 괜찮습니다.
실력이 수준급이시다면 [하이레벨] 정도도 권장하고요.
- 추천:[개념원리 중학수학]이 풀이가 되어 있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탑수학]으로 다져주시면 됩니다.
▶사회
- 교재:[사회 한 권으로 끝내기],[깜지 사회],[수 프로젝트 사회]
- 학습방법&경험담 :사회는 [사회 한 권으로 끝내기]나, [깜지사회],[수 프로젝트 사회] 가 좋은데, 설명은 [깜지 사회] 가 더 잘되어 있습니다.
[수프로젝트사회] 는 문제풀때 좋습니다.
- 추천:교과서 한 번씩 읽어 보는 것은 필수이며, 자습서+[깜지사회]를 하면 자기 가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출판사(교과서)에 따른 평가 문제집도 풀어보시면 괜찮아요.
▶과학
- 교재:[하이코스 과학],[눈에 보이는 과학],[오투과학]
- 학습방법&경험담:과학은 [하이코스 과학] 과 [눈에 보이는 과학]이 좋고,
실험과 사진으로 봐선[눈에 보이는 과학], 좋은 문제는 [하이코스 과학] 이
더 많습니다.
설명이 많은 걸 원하신다면 [투탑과학] 도 권장합니다.
실력이 높으시다면 [오투과학] 도 좋고요.
- 추천:[눈에보이는 과학]은 중1만 있습니다. 그래서 중1이면 적극 추천해요.
사실 과학은 이해와 암기가 같이 되어 있어서 원리를 이해해가며 외워야 됩니다.
[하이코스 과학]은 실제 출제되었던 문제를 수록해서 좋아요. 그리고, 자습서+평 가 문제집 한 권 정도 사셔도 좋습니다. 단, 교과서에 알맞게 사세요.
▶영어
- 교재:[자습서].[평가문제집]
※ 주의 : 자습서, 평가문제집은 출판사에 따른 것이어야 합니다.
- 학습방법&경험담:출판사에 알맞는 [영어 자습서](출판사에 따른 것)와 자습서에
따른 [영어 평가문제집] [출판사[자습서]에 따른 것]을 풀면 높은 점수 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습서/교과서 책에 있는 본문과 단어를 모두 외우신다
면 거의 만점 가까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해는 [주니어 리딩튜터], 실력 올리기에는 [man to man]이 좋습니다.
▶체육
- 교재:문제집 필요 없습니다. [단, 선생님께서 필기해 주시는 것은 하나도 빼지
않고 꼼꼼하게 정리하여야 합니다]
- 학습방법&경험담:체육은 문제집/평가문제집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나눠 주신 문제집으로 열심히 외우고 공부하셔야만 좋은 결과가 나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 실기시험에선 보통 운동 잘하고, 우람한 체격의
체격 좋은 아이들이 잘하는데, 자기가 할 수 있는 힘껏 열심히 하면 체육선생님
께서 그렇게 노력했던 모습을 봐서라도 점수를 좀 더 줄 것입니다.
따라서, 결론은 노력하는 모습을 체육선생님에게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악
- 교재:[자습서],[평가문제집]
※ 주의 : 자습서,평가문제집은 출판사에 따른 것이어야 합니다.
- 학습방법&경험담:음악은 출판사에 따른 [자습서] 한 권만 있으면 됩니다.
음악은 보통 자습서 안에 평가문제집 겸용이라고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은 음악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문제를 공책에 옮겨 적고 열심히 외 우고, 노력하면 좋은 성과 거두실 수 있습니다.
음악 실기시험에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그리고, 크게 부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술
- 교재:필요없음[미술 선생님께서 필기해 주신 것은 꼭 적기]
- 학습방법&경험담:미술은 문제집/평가문제집 필요 없습니다.
미술은 미술 선생님이 필기해 주신 것 적고 외우시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고, 미술은 다른 실기과목과는 달리 미술 실기시험에선 작품을 내야 합니다. 그 때 작품을 늦게 내거나, 안 내면 엄청나게 감점 당하므로 반드시 주어진 시간 내에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술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그리시고, 그림을 미
술 선생님이 내라고 할 때 그 날짜에 꼭 내세요.
▶도덕
- 교재:[도덕 자습서],[도덕 평가문제집]
- 학습방법&경험담:도덕은 [도덕 자습서]와[도덕 평가문제집]을 사서 풀어보시면 좋은 성과 거두실 수 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한 내용을 [도덕 자습서]로 다져 주시구요.
시험기간이 되면 자습서를 통해 외우고 본 것을 생각하며, [도덕 평가문제집]을 푸시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습니다.
도덕은 이왕이면 두산동아에서 나온 도덕 자습서와 디딤돌에서 나온 도덕 평가문
제집이 제일 좋습니다.
▶기술*가정
- 교재:[자습서],[평가문제집]
- 학습방법&경험담:기술*가정은 [자습서/평가문제집]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는 않 습니다. 한 권 사두셔도 괜찮기는 합니다.
기술*가정은 기술/가정 선생님께서 필기해 주신 것을 노트에 받아 적고 그것을
외우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거기서 실제 시험을 쳐 본다고 생각하시고 평가문제집을 풀어보세요.
그럼 정말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습니다.
▶한문
- 교재:[자습서].[평가문제집]
- 학습방법&경험담:한문은 출판사에 따른 [한문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한 권씩만
있으면 됩니다.
- 한문 선생님들은 [한문 자습서]에 있는 문제를 많이 내는 편입니다.
그러니깐, 적중률 높은 자습서를 한 번 풀어보시고, 거기서 더 보충한다는 생각으
로 [평가문제집]을 풀어보세요. 그럼 정말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어요.
▶컴퓨터
- 교재:[컴퓨터 자습서]
- 학습방법&경험담:컴퓨터는 [컴퓨터 자습서] 한 권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교과서 한 번 읽어보고, 자습서를 보충자료로 활용해서 읽고 외우면 원하는
점수 받을 수 있습니다.
1. 자신을 채찍질하는 문구가 필요하다
2. 책상 위는 깨끗하게
3. 공부방의 색깔은 달라야 한다
가. 공부방의 벽지 색깔은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녹색"이나 "푸른색"이 좋다.
나. 벽지 무늬나 그림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을 택한다.
다. 공부방에 녹색식물이 있으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공부방의 조명
가. 1차적으로 방안 전체 조명을 약하게 하고 2차적으로 책상 위를 밝게 하는
2중 조명이 좋음.
5.TV시청은 평균을 10점 낮춘다
가. 초등학생은 평균 3점을 낮추고 중학생은 6.3점을 낮추고 고등학생은 8~10점을 낮춘다.
나. 학원에 가서 오르는 성적보다 TV와의 결별로 오르는 성적이 더 크다.
6.공부방의 알맞은 온도
가. 공부방의 온도는 20도 내외가 적당하다.
나. 공부방은 자주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 신선한 공기가 방안 가득할 때
두되 활동이 왕성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7.음악
가. 대중음악은 정신을 혼란하게 하며, 반면 클래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8.아침식사
가. 아침식사를 하면 아침을 안 먹은 사람보다 집중력이 매우 높아진다.
9.식사는 안타깝게
가. 배부르게 식사하면 졸립다. 산소가 많은 신선한 피가 두뇌로 가지 않고
위장으로 가기 때문이다.
나. 식사는 배부르다는 느낌이 오기 전 80%에서 멈춰야 한다.
1. 충실한 수업 시간
어떤 과목이든 간에, 수업 시간에 충실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모르는 것이 있다면, 교무실에 쫓아가서 질문하세요. 그리고 이해할 때까지 설명을 듣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유난스럽게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꺼려지기도 하지만, 금방 실력이 늘게 됩니다. 아 참, 질문할 때 중요한 점 한 가지. 자신이 먼저 충분히 생각해 본 후에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생각의 폭이 넓어지게 되거든요.
또, 수업 시간에 충실히 들으라고 하니까 막 죽어라고 빽빽하게 필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물론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필기를 하는 바람에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것을 놓친다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죽어라고 필기하다가 “야, 방금 선생님이 뭐라고 했냐?” 묻는 식이죠.
물론 아예 필기를 하지 않고 수업 듣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자게 되거든요. 즉, 적당하게 ㅡ 간간히 필기하면서 수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귀로는 설명을 듣고 손은 손대로 필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됩니다.^^
2. 한 번에 해치우는 것은 금물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과서 시험 범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ㅡ 다보고, 그 다음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쭉 푸는 겁니다. 그건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시험 범위는 2~3단원이 들어가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앞 단원 내용을 잊어버립니다.
공부하기 전에 공부할 내용을 나눕니다. 소단원으로 나눠도 좋고, 내용상으로 나눠도 좋습니다. 나눈 부분 한 파트를 교과서로 공부하고, 그 다음 문제집을 보고 그 부분을 풉니다. 그리고 다음 파트를 다시 교과서를 보고 공부하고, 다음 부분의 문제집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
3. 매일 꾸준히
중학교 2학년 때에는 평균 87점 정도에서 맴돌다가 중학교 3학년 첫 시험 때 95점대로 한번에 뛰어오른 녀석이 있었습니다.
비결은 바로 꾸준히 공부한 것에 있었죠.
학교 주변에 도서관이 있었기에, 학교가 끝나자마자 같이 도서관으로 향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저녁 먹고, 11시까지 쭉 공부하는 거죠. 물론, 공부가 안 될 땐 대여실로 내려가 책도 읽고, 공원도 산책하기도 하구요.
시험 한 달 전 정도부터 그렇게 했었는데, 그랬더니 시험까지 1~2주 정도를 남겨 놓고 전 과목 시험공부가 그럭저럭 끝나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시험공부를 다시 한 번 쭉 해 봤었죠. 즉, 시험 치기까지 시험공부를 2번 한 겁니다. 그렇게 했을 때, 대략 10등 안팎을 유지할 수 있었죠.
그리고 요즘은 시험 치기 전에 대략 3~4번 가량 반복하고 시험을 보는데, 그랬더니 2등 정도까지 나오더군요.(1등과 평균 0.05점차)
4.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
국어는 그야말로 수업시간의 집중도와 자신의 원래 언어실력의 영향이 크게 미치는 과목입니다. (자신의 언어실력이란, 독서, 글쓰기, 말하기 등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입니다.)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들을 주의해서 들으세요. 형광펜 같은 것으로 가볍게 줄쳐 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교과서를 읽으면서 수업 시간에 들었던 선생님 말씀을 떠올려 보세요. 그 다음, 학교에서 진도를 나간 만큼 문제집을 풉니다. 매일 꾸준히 한다면 하루에 20~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풀고 난 후엔, 왜 틀렸는지 해답지를 보면서 체크하고(또한 틀린 문제는 확실하게 표시해 둡니다), 해답지를 보고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과서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보며 생각합니다. 그러고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들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보며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것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공부를 잘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선생님만큼 확실히 알지는 않으니까요. 오히려 그 아이가 잘못 이해한 것을 설명해 줄 수도 있기에, 선생님께 질문을 직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교 10위권 아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선생님께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약 2~3주 전부터 다른 국어 문제집을 하나 더 사서 풉니다. 부지런히 푼다면 시험 전에 평소 풀던 문제집 외에 1~2권을 더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바로 전날엔 교과서를 한 번 쭉 읽고, 틀린 문제들을 한번씩 다 풀어봅니다.
[수학]
대략 문제집 두 권 가량을 학교 진도에 맞춰 계속 풀어나갑니다. 물론 개념 같은 건 수업시간에 다 정리하고 이해하셔야 하구요. 이해가 안 되면 선생님께 질문해서 확실하게 수업시간에 다져놓고, 집에 와서는 학교 진도에 맞춰 두 권을 동시에 풉니다.
그리고 시험 2주전 정도부터는 얇은 수학 문제집 있죠? 그걸 가볍게 한 번 쫙 풀어 주시고, 바로 전날에는 틀린 문제들만 골라서 한 번 더 쫙 풀어줍니다(물론 교과서도!).
[영어]
중학교 영어 교과서 정도면, 다 외울 수 있습니다. 다 외우세요. 다 외우는 것이 힘들다면, 해석되지 않는 문장들만이라도 외우세요. 교과서 단어, 숙어들은 필수적으로 외워야 합니다.
자습서가 있으실 겁니다. 자습서에 보면 문장들마다의 문법이 나옵니다. 단기간에 내신을 올리고 싶다면, 그 문법들을 꼼꼼히 따지면서 보세요.
문장을 외우고, 문법들을 꼼꼼히 따지면서 보면 내신은 비교적 빨리 오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고등학교에 가면 쉽게 무너져 버립니다.
내신을 관리하면서 남는 시간 틈틈이 ㅡ 성문 기초영어(혹은 맨투맨)와 독해집을 풉니다. 그리고 독해 지문의 모든 단어를 외울 필요는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단어를 외워둡니다. 단어를 외우는 방식은 단어 하나만 외우는 게 아니라 그 구절을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absorb를 외운다면, I am absorbed in my work. 이런 식의 짧은 문장, 아니면 구절로요. 너무 긴 문장은 힘드니까요.
단어를 문장으로 외우라는 이유는, 독해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단어는 한 번 외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자주 봐야 합니다. 가령 아침에 한 번 외우고, 저녁에 다시 보고, 그 다음날 아침에 보고, 암기력이 아무리 떨어지는 사람이라도 그런 식으로 여러 번 보면, 완전히 외우고, 거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또, 영어 듣기는 하루에 20분 이상은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듣기 문제집의 수준은 듣기 대본을 봤을 때 자신이 대충 해석할 수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과학]
과학은 사회와는 달리 이해와 암기가 종합적으로 섞인 과목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죠. 하지만, 한 번 감 잡으면 과학은 쉽게 풀립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합니다. 물론 교과서를 읽다보면, 이게 뭔 소리지? 하는 부분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친구들에게 질문하면 그 부분에 대한 것만 설명을 해 주지만, 선생님을 찾아가면, 그 외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부가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기 때문에 금방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어와 마찬가지로 진도에 맞춰 문제집을 풉니다.
과학 문제집은 확실히 마스터만 할 수 있다면 그다지 많이 풀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라도 확실히 마스터해야 한다는 겁니다. 양보다는 질인 거죠.
[국사와 사회]
흐름을 이해하며 공부합니다. 미리 집에서 그날 공부할 부분에 해당하는 교과서 부분을 읽어 두고 수업을 들으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를 읽으면서 대충,‘아, 이러이러해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난 거구나, 순서가 이렇게 되는구나.’를 가볍게 짚고 넘어가면 됩니다. ‘어, 왜 이런 거지?’라는 의문이 떠오르는 곳은 표시를 해 두고, 수업 시간에 그 부분에 집중해서 듣습니다. 수업 시간에 설명을 안 해 주신다면, 조용히 손을 들고 질문합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웬 만한 내용들은 다 외웁니다(예습 후에 듣는 것이게 더 많이 외워집니다). 수업 시간에 많게는 70~80%까지는 외울 수 있습니다(이런 능력은 하면 할수록 늘어납니다).
국사와 사회는 매일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냥 주말에 몰아서 주말 분량으로 복습해주세요. 문제집도 꼬박꼬박 풀어 주시구요.
[도덕과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교과서를 많이 읽습니다. 약 10번 가까이 읽고 문제집을 하나 풀어줍니다.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연결해서 외웁니다. 예를 들자면 ... 물을 정화하는 과정을 들까요? 무조건 침전, 여과 ㅡ 이렇게 외우지 말고, 물을 잔잔히 흐르게 하면 찌꺼기들이 가라앉는다, 그 상태에서 여과를 시키면 좀 더 수월하다, 이런 식으로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지만, 습관이 들면 나중엔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이런 방법을 익히기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때 습관을 들이세요.
도덕의 경우 생활과 관련되는 것이 많습니다. 생활의 모습과 관련지어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짓기가 어려운 부분은 그냥 외웁니다.
약 시험 1~2주 전 정도가 되면 위의 방법대로 한 번 공부해 줍니다.(물론 평소에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만, 평소에는 이렇게 자세히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배우는 그때그때 교과서 한두 번 읽어 주고 중요한 부분 체크해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 때 안 외워지는 부분, 어려운 부분, 헷갈리는 부분을 노트에 적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날 다시 공부합니다. 이 때에도 안 외워지는 부분, 어려운 부분, 헷갈리는 부분을 노트에 적습니다. 자세하게 적을 필요도 없구요. 예를 들어 북한에 집단주의 사상에 대해서 적는다고 한다면 북한-집단주의 이런 식으로, 자신만 알아볼 수 있게 단어 나열식으로 적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험 직전(시험 사이 쉬는 시간 있죠?)에 한 번 쫙 봐 줍니다.^^
5. 친구관계
어떻게 보면 친구라는 존재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반 아이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공부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아이들을 적어도 한두 명 정도는 찾아볼 수 있답니다. 그 아이들과 친해지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되지요.
공부에 도움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공부 때문에 친구 관계를 단절하려 한다면, 처음에는 성적도 오르고, 좋아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힘들어질 때, 슬럼프에 빠질 때, 정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 ㅡ 그 때 정말 힘들게 됩니다.
수업 시간에 확실하게 집중해서 공부하고,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과 즐겁게 떠들고, 그리고 하루에 한 번 정도(점심시간 끝나갈 무렵이라던가), 슬쩍 교실에서 빠져나와 교무실에 선생님께 질문거리를 들고 가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6. 수행평가
미술 같은 실기 평가는 대략 실기 마감일 2~3일 정도에 완성을 하고, 아이들 몰래 선생님께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여쭤보세요. 어디를 손보는 것이 좋을지.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선생님도‘이 아이가 노력하는 아이구나’라고 눈여겨 보게 되고, 자연히 점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음악이나 체육은, 솔직히 연습과 오기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기가 끝난 후, 난 최선을 다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만족할 만한 점수입니다.
보고서 같은 수행평가는, 작성하면 작성할수록 작성 요령이 생겨납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되는 거죠. 다른 사람에게는 잘 적용되지 않는. 물론, 어디까지나 항상 최선을 다해서 수행평가를 만들 때에, 노하우는 생겨납니다.
특히, 보고서를 만들 때는, 단순히 자료만을 모을 것이 아니라, 그 자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가령, 산업 혁명에 대해 조사한다면, 산업 혁명에 대한 자신의 입장들도 생각해 보고, 여차하면 잘 정리해 보고서에 슬쩍 끼워 넣는 거죠.
공부 잘하는 법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성적 향상에는 노력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 공부를 게을리 해서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이는 당연한 결과지만 만약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학습 방법이 효과적인지 한번쯤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독서는 속독, 메모, 정독, 암기, 복습의 5단계로
학습량 기준해 계획표는 구체적으로
노트 필기는 항목 분류, 색구분이 효과적
집중 잘되는 시간대를 최대한 활용해야
1. 효과적인 독서법
크게 5단계이다. 우선 교과서를 목차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훑어 읽는다.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읽다가 모르는 것이 나와도 그냥 넘어간다. 책을 속독한 뒤 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궁금한 것들을 종이에 메모해 본다
다음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정독 단계. 호기심이 일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다. 주요 개념을 파악하고 읽다가 모르는 말이 나오면 반드시 앞장으로 다시 넘어가서 확인한다. 보통 이 정도만 해도 책 한 권을 완전히 숙독한 상태다.
다음은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암기과정. 큰 흐름을 머리속으로 그린 뒤 그 내용을 도식으로 정리하고 주요 내용이나 개념을 암기한다.
마지막으로 복습. 교과서에 밑줄쳐진 부분을 다시 한 번 일고 암기한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이 과정을 충실히 하면 기억이 2배 이상 오래 지속된다.
2. 학습 계획표 짜기
[아침 9시-11시 공부, 11시-오후 1시 점심 및 휴식. 오후 1시-4시 공부....]. 이와 같은 학습 계획표는 실패할 확률이 99%이다. 학습 계획표는 공부 · 휴식 등으로 막연하게 짤 것이 아니라 학습량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 학습 계획표를 세우려면 큰 계획이 서야 한다. 우선 무슨 과목을 어떤 교재로 몇 시간 동안 공부할 것인지 정한다. 예를 들어 300쪽 분량의 수학 문제집을 1달 동안 풀기로 결정했다면 하루에 10쪽씩 공부한다는 30일 계획을 세우고 학습 계획표도 아침 9시-11시까지는 수학 문제집 20쪽-29쪽을 푸는 식으로 짠다. 욕심만 앞서서 무리한 학습 계획표를 짜면 실천하기 어렵다. 만약 계획표대로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분석해 수정 계획표를 세운다.
3. 노트 필기법
노트필기의 목적은 자신이 적어 놓은 것을 나중에 다시 보면서 복습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글씨를 잘 쓰느냐 못 쓰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읽을 수만 있으면 된다. 노트 필기는 들여쓰기를 잘해야 한다. 큰1번이 있고 작은 1번이 있고 더 작은 1번이 있다. 서로 다른 1번을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으로 잘 분류해 눈에 잘 띄게 줄을 맞춰 적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것을 잘못한다. 노트필기는 수업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도 빠짐없이 적는다는 생각으로 노트필기를 하면 수업 집중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선생님이 판서한 것은 검정색, 자신이 보충한 것은 파란색, 또 중요한 것은 빨간색 등으로 색을 쓰는 것도 좋다. 그러나 색깔이 4개 이상일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4. 집중력 향상법
우선 집중이 되지 않는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TV나 라디오 때문에 주변이 너무 소란스럽다면 스위치를 끄거나 다른 조용한 곳으로 옮긴다. 개방된 공간보다는 폐쇄된 공간이 집중이 잘된다. 또 개인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가 있는데 이 시간을 학습에 최대한 잘 활용한다. 잡념이 생기면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거나 세면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학습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단원까지만 공부하고 쉬어야겠다는 식으로 자기 보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상에는 만화책이나 연예인 사진같이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을 두지 않고 학습 준비물은 한번에 완전히 챙겨 한번 앉은 책상에서 자주 들락날락하지 않는다. 마음의 고민 등 심리적인 영향으로 집중이 어려운 경우는 달리 해결 방법이 없다. 부모나 교사들과 터놓고 이야기해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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