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투어링은 김삿갓 계곡으로 잡아보려 합니다.
작년 이맘때 무더위 투어링 도중 계곡으로 풍덩~ 했던 적이 있는데요
날마다 폭염 주의보 뜨는 요즘, 다시 한 번 생각이 나네요.
거기 경치 좋고 달리기 좋고 계곡도 시원하거든요.
함께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달 짧은거리 가평 마실과 다른 느낌의 본격 투어링입니다.
많이 달리고 싶으신 분들께서 많이 많이 나오셔요!
< 작년 김삿갓 투어링은 요기용 http://cafe.naver.com/duke125/4309 >
이번에는 내려가는 코스를 수정할까 해요.
작년에는 성남 - 장호원 - 제천 - 단양으로 내려갔는데요.
이렇게 가면 성남에서 제천까지 쭉 뻗은 길이라 덥고 지루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양평 만남의 광장(10시 출발) - 횡성 - 용둔막국수(11시 아점) - 411번 지방도(무릉도원면) - 영월 - 김삿갓계곡(13시)
루트로 가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 투어링 3년차 접어드니 아는 코스가 중간중간 나오네요.
용둔막국수 다들 아시죠? 우리 투어링 나오시는 분들은 단골집이죠
그리고 이후에 411번 지방도가 경치가 끝내주거든요.
작년 언젠가 복귀 길(상행)에 이쪽으로 왔는데
이번에는 내려가는 길이라 풍광이 여전히 멋있을지
혹은 더 굉장할지도?
암튼 기대가 됩니다.
김삿갓 계곡에 도착하면
물에 바로 들어가던지
밥을 먼저 먹던지
당일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움직이겠습니다ㅋ
하여튼 우리는 밥도 먹고 계곡에 발도 담그고 놀다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검색해 본 식당은 이 곳입니다.
백숙도 하고, 일반 식사메뉴도 있네요.
http://blog.naver.com/2elin/220787567468
http://archiry.com/220279441203
참,
이번 주말 비예보가 있는데요
우중 라이딩 춥고 위험할 수 있으니
비가오면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비가오지 않으면
씬나게 달려요~
참석 댓글 부탁드리구요
기타 문의는 010-7926-2018 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