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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보람기 3일간의 오락가락
한상민(사무장,총무) 추천 0 조회 235 08.07.08 16:3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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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08 17:48

    첫댓글 참석보람기 맞어요? ㅋㅋ 암튼 욕심있는 사람이 성공한다잖어요 대단하신 한상민씨.. 내 생각엔 이쁜 언니들이 책임져야 할 것 같구만요 결정적으로 울트라에 신청하도록 강~하게 부추겼으니...

  • 08.07.08 18:40

    몸이 말이 아니였었군요! 넘무리하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요! 이번일을 계기로 좀 쉬시면서 재충전 하시며 나를 뒤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6월에 첫풀뛰고 한달만에 풀코스를 또 뛰었는데 솔직히 부상이 올까봐 내심 두려웠으니까요 ^^; 다행히 충분한 연습량이 뒷바침이 되어 부상없이 즐런했어요 아무쪼록 건강챙기시고..

  • 08.07.09 00:23

    미안하요"고생했수"다시얻은 생명 간수잘하요

  • 08.07.09 08:22

    고생하셨습니다. 일요일에는 컨디션이 그다지 나쁘게 보이지 않았는데... ... 몸 잘 추스리고요. 건강 회복하길 힘!!!

  • 08.07.09 08:45

    상민씨 글을 보며 웃음이 나왔어요, 힘들어고생했는데 미안...이렇게 잘 쓰느라 늦게 올렸군요 참 잘쓴 보람기 마음에 닿네요.요즘 상민씨얼굴보면 미안해서 보기가 좀 그래요. 수고 했어요 이번 고행이 아름다운 옛일로 기억되게 앞으로는 부상도 없이 달릴수있기를 바랍니다

  • 건강 하게 운동 합시다

  • 08.07.09 10:05

    참 아름답고 멋있어요. 감격스러운데.. 제가 숨이 이리도 차네요. 새 인생이 시작되는 듯하네요. (아~ 무시라)

  • 08.07.09 10:11

    이번 북한강울트라가 많은교훈을 주었군요.너무나 구구절절이 써내려간 글들이 그날을 되새겨보게하는군요.아무쪼록 몸관리 잘하시고 빨리회복하시어 즐거운 운동이 될수있기를바랍니다.

  • 08.07.09 10:48

    그래도 한다면하는 그 성격 누가 말리겠읍니까, 좋은 경험하셨는데 앞으로 몸관리 잘하셔서 즐런하심이 어떠신지요

  • 08.07.09 10:53

    고생하셨고 다행히 많이 회복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울트라에서 상민씨 페메할 일이 없어져서 섭섭하지만, 건강하고 부상없이 달리기를 기원합니다.

  • 08.07.09 11:01

    며칠동안 못 보다가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한결 날씬해진 몸을 보니---울트라에관심이 갑니다. 힘든 경험을 했고 또한 잘 이겨내신것 축하드립니다. 그 많은 부상가운데서도 이겨낸것은 달리기에대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무님의 끓어오르는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 08.07.09 20:13

    처음 읽을때 왠지 콧잔등이 시큰했는데 다시 봐도 그러네요. 도전, 완주 다 좋습니다만, 명(命)을 거론할 정도로 의미있는 일이었나 의구심을 가져봅니다. 개인적으로 마라톤은 도(道)라고 생각합니다. 즉 예(禮)를 갖춰야 된다는 겁니다. 마라톤에서 예(禮)란 충분한 준비와 자기절재를 말하며, 그것없이 도전해서 완주 한들 진정한 성취감을 느낄수 있냐는 겁니다. 고생하시고, 힘들어 하시는 분께 드릴 말씀은 아닌줄 압니다만 안타까움에 건방지게 몇자 적습니다. 과감한 포기도 때론 현명한 레이스의 한 방법이란걸 명심하시고, 모쪼록 쾌차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강북마라톤 세여자-동물새끼 무슨뜻일까요...^-^~~~

  • 작성자 08.07.09 17:14

    사람 명은 길 가가다도 벼락맞을 명은 피할 수가 없지요. 축구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심장마비로 죽는 것은 그사람이 약한 것이 아니라 명이겠지요. 군대에서 극기훈련을 하는 것은 평시가 아닌 극한상황을 주어지고 그것을 견뎌내기 위한 과정이지요. 아무리 훈련을 많이 해도 운동과 건강은 별개지요. 출근길에 동생부부를 만났는데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생긴 것이라 재수가 나빴다고 생각하고 쉬면 저절로 회복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 08.07.09 21:26

    아주 극단적인 설명에....우리가 길을 가면서 벼락맞아 죽을까를 걱정할까요. 축구선수가 시합에 임하면서 죽음을 생각할까요. 제가 드린 말씀은 글중에 명(命)을 표했다는건 生死를 생각할 정도로 힘든 여정이었다는 얘긴데, 그럴땐 차라리 과감히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는게 오히려 현명한 판단인거 같고, 그런 도전이었다면 더욱더 몸을 만드는데 충실하자 라는 의미로 드린 말씀이었음을 재삼 밝히며, 사무장님을 걱정하는 마음에 주절히 주절히 적었습니다. "良藥은 입에는 쓰나 病에는 이롭고, 忠言은 귀에는 거슬리나 行에는 이롭다" 는 옛말이 갑자기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 08.07.09 17:30

    빠른 회복 하세요 ~~ 잘 생긴 사무장님~~~

  • 08.07.09 21:34

    참 달리기가 뭔지 하여턴 감명깊게 읽어습니다 아프신몬 이제 좀 많이 좋아 지신가봐요..하루 빨리 쾌차 하시고 내년에 또 도전 해보세요 글도 참 잘 쓰셔어요 재미 있게 잘 읽어습니다 나도 기회가 되면 이렇게 어렵게라도 도전 해보고 싶네요 무지 수고 하셨습니다 완주 추카 드리고요

  • 작성자 08.07.10 17:47

    내년엔 무조건 자봉한다 벌써부터 꼬득이지마. 폭염 속에서도 뛰오봤고 비를 쫄딱 맞으며도 뛰어봤으니까 됐네요. 기록!! 그건 끝도 없어... 나 집에서 쫒겨나기 싫어. 우리 마눌님 엄청 무섭거든. 내가 몸이 추스려지니까 바가지 구박 슬슬 강도가 세지고 있음

  • 08.07.10 12:35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의사들은 항상 겁을 많이 줘요

  • 작성자 08.07.10 17:44

    맞어 맞어. 나 이제 쌩쌩해지는데

  • 08.07.11 17:04

    저도 가족들의 수술경험이 있는 데 그때마다 의사들은 최악의 경우를 설명하는 것이었어요......물론 혹시모를 책임정신이겠지요.... 그만큼 의사들은 생명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숭고한 정신이라고 생각해요....저도 함께 같이 달렸으니 한상민선생님의 건강이 완쾌되기를 기원합니다.

  • 08.08.05 13:59

    적당하게 했으면 하는데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요. 울트라는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위하여 이걸로 그만하기를...

  • 08.08.20 11:01

    아~~ 이제 봤어요...ㅠ.ㅠ; 워낙에 제가 긴글은 잘 읽지 않는 습관이 있어서리..... 마음 다잡고 남의 경험을 들어보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 이런일이 있었군요... (심한 뒷북이죠?) 얼마나 힘들었을까 ...역지사지 해보니 눈물이 다 나네요.... 나 마라톤 그만둬야 할까봐요..... 아직은 지켜야 할 가정이 있어서리..... ㅠ.ㅠ;

  • 작성자 08.08.20 13:32

    달리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공교롭게도 몸이 그때 아플 때였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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