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는 머시깽이에서 해산물 소라 고동 이런걸
장만(손질)하면서 이걸떼고 먹어야지
안그러면 씨바~하는 순간 다들 엥~~하며 얼음땡 ㅎ
경상도 우린 알아들었는데.욕하는 줄 알고 띵~~ㅎㅎㅎ
그장면은 보고 또봐도 웃겨요
사촌동생 둘이 우리집에 놀러와서 감자를 삶아먹다가.
포항동생이..아이고 씨바라~~~해서
오잉~~갑자기 욕을 왜 하지 하며
부산동생이랑 둘이 먹다가 쳐다봤더니
아~~니~~언니야 감자가 끝부분에 쓴맛이.
살짝.쓰다는 소리였다며.한바탕 웃었네요
아이고 추바라(추워라) 더바라(더워라)
포항쪽이 요렇게 쓰더라구요
정우의 인간극장에서도.밥 묵아라(먹어라)
추워라를 할머니들이 추버라.하는게
고딩때 고전시간에 순경음 비읍이 남아있어서
그렇다고 한듯.불을 켜라를 불을 ㅎ혀라.하듯이
어제 일도 기억 안나는데 예전일은 또렷하니
늙었나봅니다 ㅎ
울할머니는 아홉시를 아곱시.라고 했는데.
빨리.를 날래.라고 하고
나물이 날래 무른다.해서 북한 사람이 그런말 쓰는데
했었던.
호박잎쪄서 된장찌져서 쌈싸먹는게 인스턴트
음식보다 좋다던 토종 정우님
시골 할머니 음식이 그리운건 똑같네요
고추삭혀서 빨갛게 양념한거 이젠 잘먹을수 있는데..
그땐 왜 그런걸 못먹었는지.
5일장 마다 반찬해서 냉장고 채워 주시던 할머니
할매 없었으면 내 우예됐을지 모른다 하던
말에 얼마나 공감이 되든지
나도 우리 할머니가 영순위다. 지극정성
평생 잊지못할겁니다 그 넓은 사랑을.
우야든동 건강하게 할머니 보란듯이 잘 살아봅시다.
이 사진 참하게 생겼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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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움을 주는 우가포 할매춤 ㅎ
글 읽으면서 계속 웃음이나네요
저도 고향이 부산이라 ㅎ
남은 오후 즐거운시간 되세요
경상도 사투리 참 정겹고 좋아요 정우님 덕분에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듯해요😁
푸하하하 욕하는건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쓰다는 뜻이였군요. 씨바라~~~ ㅋㅋㅋㅋㅋ 정말 넘 정겨운 정우님 말투♡
정우님 이야기를 재밌고 정겹게 쓰셨네요😊저도 돌아가신 할머니가 가급 그리운데 엄마같이 가족이라곤 할머니뿐이었던 울정우님은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울까싶습니다
달희님 글은 매번 다 알아들어서 더 깊게 팍팍 공감 가거덩요~ ♡
제목보고 놀란가슴 본문 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