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용수촌 식당에서 다올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공인중개사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가끔 대표인 제가 식사 대접을 하지만 소속공인중개사 중에서도 식사를 대접하는 분도 계신다.
닭도리탕을 먹기로 해서 시간을 예약하고 미리 주문을 해 두었다.
나는 오리나 닭 백숙을 좋아 하는데 이 식당은 닭도리탕이 맛있다고 해서 백숙을 취소하고 닭도리탕으로 신청했다.
그런데 한마리는 반을 시키려고 하니, 마리 단위로만 된다고 하는데 두마리는 너무 많고 한마리는 약간 모자랄것 같아서 오징어 볶음 2인분을 추가로 시켰다.
오징어 볶음을 먹다가 밥을 볶아서 먹어도 좋다고 한다.
원래는 중개사가 7분인데 2분은 거의 나오지를 않고 5분이 일을 하고 계신다.
그리고 소속공인중개사인 집사람이 오늘 영등동 유엔항장외과에서 장 내시경을 해서 두가지 음식이 모두 메운거라 식사를 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된다.
오늘은 식사 끝나고 생맥주도 한잔씩 하자고 권해 보려고 한다.
그동안은 식사를 하고나면 대표인 나만 먼저 일어나 계산하고 집으로 왔다.
대표인 저 말고는 전부 여자분들 이라서 편안하게 놀다가 오라고 베려한 것인데 혹시나 서운하게 생각할지 몰라서 이다.
가끔 이렇게 우리 사무소 공인중개사들이 모이는게 의사소통과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을 해 본다.